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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붙은 카센터 총각의 욕심없는 소박한 꿈

by *저녁노을* 201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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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에 붙은 카센터 총각의 욕심없는 소박한 꿈




2013년 새해 해돋이를 한 지 어제 같습니다.
2월이었던가?
남편과 나들이를 갔다가

"어? 차가 왜 이렇게 한쪽으로 쏠리지?"
"타이어 이상 있는 것 아냐?"
"나중에 내리면서 한 번 보지 뭐."
세워 놓고 자동차 타이어를 유심히 살피니 못 하나가 박혀 있는 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신발보다 싸다!'는 카센터로 갔습니다.
"사모님! 아직 춥습니다. 사무실 들어가서 커피 한잔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밖에서 타이어를 손볼 동안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보! 다 되었어. 얼른 나와!"
"네."
일어서려고 하는데 내 눈에 들어온 글귀 하나!











1. 진주시민이 좋아하는 매장만들기

2. 전년대비 판매 25% 이상 성장하기
3. 2013년 11월까지 전세로 이사가기
4. 3년 안에 기반 잡아 장가가기.....
5. 고객님을 언제나 최고로 소중히 생각하기!





"어? 이 목표 누구건대요?"

"제 겁니다."
"그래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젊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카센터 같아 보였습니다.
자동차가 들어오면 뛰어와 인사를 꾸벅하며 손님을 맞이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친절함이 몸에 밴 사람들입니다.
소박하면서도 욕심내지 않는 우리의 삶을 보았습니다.

희망찬 2013년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더 잘사는 우리나라이길 소원해 봅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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