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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먹던 그대로! 미리 싸 보는 수능 도시락

by 홈쿡쌤 201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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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먹던 그대로! 미리 싸 보는 수능 도시락



이제 수능시험이 코앞입니다.
고3인 아들의 학교에서는 당일 날과 똑같은 일과 운영을 하며 미리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저녁 늦게나 들어서면서
"엄마! 나 내일 도시락 싸 가야 해!"
"왜? 급식 안 해?"
"그게 아니고 모의고사 치면서 도시락 싸 오라고 하네."
"알았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어 주었습니다.
 

1. 쇠고기 장조림

▶ 재료 : 쇠고기 100g, 물 1.5컵, 마늘 5개, 청양초 3개
              진간장 3숟가락, 매실 엑기스 3숟가락, 사과 1/2개, 배1/2개

▶ 만드는 순서


㉠ 쇠고기는 물과 함께 삶아준다.
㉡ 마늘과 청양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둔다.
㉢ 쇠고기가 익으면 건져내 잘게 썰어준다.
㉣ 썰어둔 쇠고기는 양념(간장, 매실엑기스)을 넣고 5분 정도 끓여 불을 끈다.







2. 달걀말이

 

▶ 재료 : 달걀 3개, 청양초 3개, 당근, 대파,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달걀은 알 끈을 걷어내고 썰어둔 채소와 함께 잘 풀어준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1/2만 부어준다.
㉢ 돌돌 말아주다 나머지 1/2을 붓고 노릇노릇 돌려가며 구워내면 완성된다.









 

3. 햄구이


▶ 재료 : 햄 1통(소), 달걀 1개,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달걀을 풀어 옷을 입혀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된다.






4. 콩나물 무침


▶ 재료 : 콩나물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손질하여 둔다.
㉡ 삶아낸 후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콩나물과 잘 익은 열무김치






 

 

 

 

 

 

 

 

5. 감자된장국

 

▶ 재료 : 감자 1개, 붉은 고추 1개, 쇠고기 30g, 된장 1숟가락, 마늘,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멸치 육수를 내 썰어둔 감자를 넣어준다.
㉢ 마지막에 붉은 고추와 대파를 넣어 완성한다.





6. 잡곡밥


▶ 재료 : 쌀, 친환경 16곡

▶ 만드는 순서


㉠ 평소에 먹던 밥입니다. 조각난 잡곡과 찹쌀이 섞인 쌀입니다.





7. 대추차

 

▶ 재료 : 대추 10개 정도, 갈근(칡뿌리) 3조각

▶ 만드는 순서


㉠ 대추와 갈근을 깨끗하게 씻어 물을 붓고 끓여준다.
㉡ 보온 통에 담아준다.








▶ 완성된 도시락


 

★ 며칠 남지 않은 수능생 건강관리


㉠ 수면리듬 조절하기
8시 40분 언어영역부터 시험이 시작되는 만큼 오전 6시 정도에 기상해 7시 전후로 아침 식사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수능을 며칠 앞두고 갑자기 수면시간을 줄인다거나 불안감에 잠을 못 이루게 되면 생체리듬이 깨져 집중력과 기억력 등이 방해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으로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도 풀고 숙면을 위해 가볍게라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과격하거나 몸에 익지 않은 새롭거나 무리한 운동은 부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시험을 코앞에 두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무리한 공부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중간중간 적절한 휴식시간을 같고 심호흡이나 명상, 스트레칭과 같이 신체와 마음을 이완시키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관리하기
적은 양이라도 아침은 꼭 챙기는 등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습관을 유지합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과식하게 되면 위장관 내로 혈액순환이 집중되면서 뇌의 혈류량을 적게 해 졸음이 오기 쉽습니다. 식사량은 포만감을 느끼기 전 80% 정도에서 절제하는 것이 식곤증을 없애고 두뇌 활동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면역력을 높이는 등 건강관리를 위한 위해 커피, 에너지음료, 인스턴트 식품이나 자극적이거나 고열량 음식보다는 채소, 생선, 과일 등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공부는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할 일이지만 먹거리는 고스란히 엄마의 몫입니다.
내 아이가 무엇을 가장 좋아하는 지,
내 아이가 무엇을 싫어하는 지
제일 잘 아는 건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수능이라고 특별한 것을 해 주는 건 좋지 않습니다.
평소 좋아하고 자주 먹었던 음식을 만들어 주는 게 좋습니다.
소화력이 좋고 마음의 부담을 안고 있기에 소화하기 쉬운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체하기라도 하면 시험을 망칠 수 있답니.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단백질과 스트레스로 소모된 비타민을 보충해 줄 수 있는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과 함께 양질의 단백질·지방이 든 콩, 귀리, 계란, 등푸른 생선·견과류, 기억력에 좋은 비타민 B군이 풍부한 버섯·시금치 푸른색 채소·과일 등이 좋습니다. 멸치는 불안과 초조, 스트레스를 느끼는 수험생에게 좋다고 하니 수험생 반찬으로 안성맞춤. 또 과일, 채소 등의 알칼리성 식품은 닭고기, 달걀, 참치와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수능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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