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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크린 속으로

공범, 딸바보 아빠의 두 얼굴

by *저녁노을* 201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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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딸바보 아빠의 두 얼굴



사진출처 : 다음 영화에서

 


1. 줄거리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한채진 군 유괴 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너무나 익숙한 아빠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 DAUM 영화에서 -







2. 딸바보 아빠의 이중성과 인과응보

가을 소풍 가는 날,
오후에는 지인들과 함께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새내기 대학생이 되어 떠나버린 딸, 고3인 아들, 영화관은 죽어도 싫다는 남편,
그래서 자주 찾지도 못하게 됩니다.

개봉 첫날, 따끈따끈한 영화 <공범>을 보고 왔습니다.

사진 출처 : 다음 영화에서

아빠! 힘들면 내게 기대! (이게 바로 가족애입니다.)

영화 '공범'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린 유괴 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손예진은 극 중 유괴 살인사건 범인으로 아빠를 의심하는 딸 다은을, 김갑수는 오직 딸을 위해 살아온 헌신적인 아빠 순만을 맡아 호흡을 맞췄습니다.



"우리 딸은 아빠 심장이지. 심장!"
아나운서가 꿈인 딸을 무지 사랑하는 딸바보 아빠입니다.
보통의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이었습니다.
내 딸에겐 무엇이든 최고로 입히고 싶고,
내 딸에겐 무엇이든 최고로 먹이고픈 마음...
언제나 자상하고 사랑스러운 아빠

"세상의 모든 범죄자는 누군가의 가족이다."
남의 아이를 유괴하고,
남의 목숨을 빼앗고,
남의 돈을 갈취하고,
남을 해치는 나쁜 마음을 가져도 그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가족이기에 사랑으로 품고 안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아빠가 말했지. 끝날 때 까지 끝난 건 아니라고..."
우리네 인생
순탄하긴 해도 역전, 반전이 따르게 됩니다.
완전하게 끝이 나 봐야 끝이라는 아빠의 말...



"죄값은 반드시 받게 되는 인과응보"
불교에서 말하는 인과응보는 이 용어의 일상적인 용법에 비해 상당히 심오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불교 철학의 핵심 사상 중 하나인 윤회의 작동원리이자 그것의 원동력이 되는 '덕(업보)'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악한 행위는 업보가 되어 윤회의 고리에서 인간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인간은 전생에서 지은 죄에 따라 내생의 외모나 고난 등이 결정되는데 이것이 곧 인과응보의 논리와 같습니다. 반면에 현생에서 참회하고 덕을 쌓아 업을 없앤다면 그 또한 인과응보에 따라 해탈에 이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죄는 지은 만큼 되돌려 받는다고 합니다.
아무리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해도 죄값은 치르게 되어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아빠의 순한 미소 뒤에 감춰진 악랄한 웃음,
그 이중성이 보는 이로 하여금 섬뜩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린 그래서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하나 봅니다.
영원히 묻힐 것 같지만 진실은 밝혀지는 영화로,
어린아이를 상대로 한 범죄는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하고,
공소시효도 없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따뜻한 딸바보 아빠의 사랑과 반전,
그리고 두 명품 배우의 연기력이 영화관으로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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