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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지천인 시골 산천, 봄나물 모둠 강회
시부모님의 텃밭을 다녀왔습니다.
주인이 없어도 스스로 피고 지며
계절을 채우는 시골 산천의 힘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제피잎, 두릅, 취나물, 쑥, 방아잎, 오갈피순, 음나무순까지
봄향기를 한가득 담아왔습니다.

▲ 시부모님 산소에 인사드려요


▲ 저절로 자라난 둥글레차
※봄나물 수확 |


▲ 제피순


▲ 취나물


▲ 엄나무순
음나무 이름도 지역마다 다르게 부릅니다.
강원도와 경상도에서는 '엄나무', 경기 지역에서는 '음나무'로...
이러한 명칭 논란은 산림청 국가표준 식물목록에 음나무로 등재되며 표준화되었어요.


▲ 오갈피순


▲ 두릅
시기를 놓쳐 제법 커버렸다.
그래도 부드러운 것만 따왔어요.


▲ 봄향기 담은 보따리
제피잎, 쑥, 방아잎, 돌나물, 취나물, 두릅, 오갈피순, 음나무순
그 자체로도 향긋한 봄의 밥상입니다.
자연이 내어준 선물을 한 보따리 담았습니다.
※봄나물 강회 |
▶ 재료 (Ingredients)
두릅 (Aralia elata shoots)
취나물 (Aster scaber)
음나무순 (Kalopanax shoots)
오갈피순 (Acanthopanax shoots)
굵은소금 (Coarse salt)
초고추장 (Vinegared gochujang)
통깨 약간 (Sesame seeds)
▶ 만드는 순서 (Instructions)



㉠끓는 물에 굵은소금을 넣고 뿌리부분부터 먼저 넣고 데쳐낸다.
(Blanch in salted boiling water starting from the stem part)
㉡ 찬물에 헹궈준다.
(Rinse in cold water)



㉢ 취나물도 뿌리부분부터 넣고 데쳐낸다.
(Blanch chwinamul from the stem side)
㉣ 찬물에 헹궈준다.
(Rinse in cold water)



㉤ 음나무순도 끓는 물에 데쳐낸다.
(Blanch umnamu shoots)
㉥ 찬물에 헹궈준다.
(Rinse in cold water)


㉦ 오갈피순도 끓는 물에 데쳐낸다.
(Blanch ogalpi shoots)
㉧ 찬물에 헹궈준다.
(Rinse in cold water)

㉨ 물기를 꽉짠 후 그릇에 골고루 담아준다.
(Squeeze out water and plate neatly)

㉩ 초고추장에 통깨를 뿌려 함께 담아낸다.
(Serve with vinegared gochujang topped with sesame seeds)

▲ 완성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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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루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요.
(Dip evenly in sauce and enjoy)
각 나물이 가진 고유의 쌉싸름함과 향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봄이 퍼집니다.
자연이 준 가장 건강한 한 끼,
봄나물 강회로 계절을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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