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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계사 부처님오신날 준비, 봉사로 채운 하루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언니와 함께
통영 사계사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연등이 바람에 흔들리고, 연두빛 산사가 참 곱던 날이었습니다.
사찰에서는 공양 준비로 모두가 분주했지만, 웃음과 정이 넘쳤습니다.
나물을 다듬고, 오이냉국을 만들고,
과일과 떡을 올리며 마음까지 차분해졌던 하루였습니다.
처음 절에 온 조카딸의 귀여운 삼배 모습까지 더해져
더욱 따뜻했던 통영 사계사의 풍경을 담아봅니다.
2026.05.23.


▲ 미리 달아두었던 연등 아래로 연두빛 나뭇잎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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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전 부처님
대웅전에 들어가 향을 피우고 삼배를 올리며 마음도 차분해졌습니다.
처음 절에 따라온 조카딸은 삼배를 하다가
넙죽 드러누워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1.나물준비 |
부처님오신날 공양에 빠질 수 없는 사찰 비빔밥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참나물과 취나물은 데쳐 식힌 후 물기를 꼭 짜 썰어두고,
고사리나물은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무쳐 밧드에 담아두었습니다.
남자 보살님들은 힘쓰는 일을 맡아 나물 물기를 꽉 짜주셨고,
솜씨 좋은 보살님들이 새벽에 맛있게 무쳐낼 예정입니다.








▲ 데쳐내 식혀준다.


▲ 삶아낸 파란나물(참나물,취나물)은 데쳐낸 후 씻어 썰어준다.



▲ 남자 보살님들은 물기를 꽉 짜준다.




▲ 볶아두었던 고사리나물 참기름, 깨소금 넣고 무쳐 밧드에 담아두었어요.
2. 시원한 오이냉국 만들기 |










▲ 오이냉국
오이와 미역, 양파, 고추를 넣고
매실액과 식초, 간장으로 새콤하게 간을 맞춰 오이냉국도 준비했습니다

▲ 파프리카
파프리카 농사를 짓는 보살님의 기부로
알록달록 파프리카까지 썰어 담아두니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웠습니다.


▲ 손님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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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심공양 |




▲ 나물과 장아찌

▲ 묵은지 김치찜

▲ 모두가 맛있게 배불리 먹었어요.
점심공양 상에는 나물과 장아찌가 가득했습니다.
묵은지 김치찜까지 더해져 모두가 맛있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먹을 만큼만 셀프”라는 말처럼
필요한 만큼만 담아 먹는 모습도 참 인상적입니다.
4. 과일과 떡 공양 |













▲ 곳곳에 놓을 과일 준비
사찰 곳곳에 올릴 과일도 정성껏 준비하고
과일을 층층이 높게 쌓아 부처님 전에 올려두었습니다.

▲ 떡공양
떡공양까지 마무리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 대웅전 부처님
부처님오신날을 준비하며 함께 땀 흘린 하루였습니다.
누군가는 나물을 다듬고,
누군가는 과일을 올리며
서로의 마음을 보탰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함께하는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가장 큰 공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도 모두의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하길 바라봅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만은 참 따뜻했습니다.

▼ 동영상으로 시청해 보세요^^▼
https://youtu.be/Z60i9U83Z8w
https://tv.kakao.com/v/463345043
https://tv.naver.com/v/10008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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