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을 통해 본 다양한 인간 군상





영화를 본 지 오래되었는데 이제야 리뷰를 씁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 공포영화가 더위를 날려주기도 합니다.





※ 영화 줄거리

끝까지 살아남아라.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부산행 열차에 탑승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석우(공유)와 딸 수안(김수안), 상화(마동석)와 성경(정유미) 커플, 고등학생 영국(최우식), 진희(안소희), 그리고 노숙자(최귀화)와 중년의 비즈니스맨 용석(김의성)은 감염된 사람들의 공격을 피해 열차 안에서 사투를 벌인다.


‘부산행’에서 관절이 꺾이는 몸짓, 축 늘어진 어깨,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감염자의 모습은 시각적으로 느끼게 하는 공포와 더불어 기이한 소리로 분위기를 극대화 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 등장인물로 본 사람의 유형


1. 주인공 석우와 수안

항상 업무에 바빠 가족을 잘 돌보지 못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보통 아버지

오직 나 자신과 딸만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빠져나오면 된다는 사람으로 이기적입니다.

딸에게서 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배우게 됩니다.



2. 상화와 성경

조금 모자란 듯 하면서도 의리파 상화, 임신을 한 아내 성경

아내를 지키는 건 물론 극한 상황에서도 이성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정유미가 맡은 임산부 ‘성경’이라는 인물은 만삭의 몸을 하고서도 끝까지 사람들을 챙기는 용감한 탑승객 중 하나였습니다. 




3. 영국과 진희

동료인 야구선수들이 차례로 감염되자 괴로워합니다.

좀비가 된 동료를 야구방망이로 치며 피해야하는 급박한 상황,  진희는 애인 영국을 위해 안전지대에서 나와 함께 하는 따뜻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4. 중년의 비즈니스맨 용석

최고의 민폐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무한한 이기심을 드러내는 사람입니다.

단 한 칸의 안전지대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뚫고 온 사람들이 감염되었을 것이라며 절대 문을 열어주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급박하게 돌아가는 혼란스러움 속에서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표현했습니다. 


너무 무서워 무더위는 싹 날려주었고, 

그래도 우리는 혼자 사는 게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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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전 열차사고 영화인줄 알았는데, 영 다른 거였네요. 오~ 궁금해요. 함 봐야겠는데요. ^^

    2016.08.06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구름나그네

    저도 재밌게 봤어요.
    리뷰..잘 보고갑니다.^^

    2016.08.06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3. 소리새

    더운여름 시원한 영화관도 좋은데 잘 안도네요

    리뷰로 대신합니다

    2016.08.06 10:55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거 꽤 재미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보고 싶어요

    2016.08.06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권양

    한국형좀비물이란 단어처럼 가족애를 핵심으로 했기에 더욱 좋았어요^^전 워낙에 좀비매니아인지라~

    2016.08.06 15:26 [ ADDR : EDIT/ DEL : REPLY ]
  6. 부산행 참 여러모로 올해 가장 핫한 영화인거 같아요^^
    정말 저도 궁굼해집니다. 그런데 내용을 이미 스포한
    지인들이 너무 많아서 ㅎㅎ ㅠ

    2016.08.06 1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락영화로써 딱 좋아요^^
    프리퀄인 서울행도 어서 보고싶네요^^

    2016.08.06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다들 평을 보면 꽤 재미날 거 같네요^^ 포스트가 참 잘 나왔습니다.

    2016.08.06 1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아직 못본 영화입니다.
    꼭 보러 가야겠습니다.

    2016.08.06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부산행 재밌을 거 같네요 지금은 해운대를 보고 있어요

    2016.08.06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부산행 정말 보고싶은데ㅠ
    워낙 좀비물 호러물을 싫어한지라ᆢ
    넘넘 아쉬워요ㅎ

    2016.08.06 2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겠어요.
    저도 챙겨봐야겠습니다.^^~

    2016.08.06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두 잼나게 봤어여 이영화.. 잘 만들었더라구여.. ^^

    2016.08.07 0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김의석이라는 배우의 재발견.....

    드라마 더블유도 그렇고.... 대한민국에서 좀비를 영화화하고
    성공한 영화로 기억되네요.

    2016.10.01 0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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