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옷걸이의 변신 '목욕 소품걸이'
휴일, 아침 일찍 녀석들을 깨웠습니다.
“엄마! 오늘 일요일이잖아! 더 자면 안 돼?”
“일어나. 할머니랑 목욕 갈 거야.”
“둘이서 갔다 오면 되잖아.”
“엄마 혼자 안 돼. 같이 가야지.”
늦게 잔 중3인 딸아이의 맛있는 잠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늘 집에서 샤워기로 씻기다가 이젠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에는 가마솥에 불 지펴서 가마솥에 앉아 목욕하곤 했습니다. 코끝에는 연방이라도 고드름이 얼 것 같은 추위에서 말입니다. 많이 변한 세상 속에 살면서 목욕문화는 더욱 많이 변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씻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바구니에 담긴 목욕 타올을 다시 한 번 씻어 늘었습니다.
여러분은 젖어 있는 목욕 타올 어디다 보관하시나요? 여름엔 그냥 두면 곰팡이가 내려앉아 그냥 버린 적도 있을 것입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 하나를 알려 드릴게요. 세탁소에서 주는 옷걸이로 만든 소품걸이입니다. 한 번 보실래요?
▶ 준비물 : 옷걸이, 펜치, 노란 고무줄, 빨래집게 4~5개,
▶ 만드는 순서
3. 고리에 걸기 좋게 펜치로 구부려준다.
4. 빨래집게가 움직이지 않게 적당한 간격을 두고 고무 밴드로 묶어준다.
6. 목욕 소품을 걸어둔다.
어떻습니까?
습기제거가 빨라 곰팡이가 슬 지 않는 아주 간단한 건조대로 변신했습니다.
깨끗해 진 우리 몸처럼 목욕 소품도 뽀송뽀송 해 진답니다.
여러분도 따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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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쑤세미 이렇게걸어서사용해요 ^^
답글
어? 진짜 좋은 방법이네요. 늘 습기 차 있어 기분 찝찝한데...ㅎㅎ 감사^^
배워갑니다.
답글
작은 아이디어가 건강하게? ㅎㅎ 멋지네요
답글
좋은 아이더이 배워가요
답글
ㅋㅋ 노을님 이젠 정말 별걸 다만드시네요^^ 정말 기발해요^^ 저도 때타올 어떻해 둬야할지 고민이 많았거든요.. 찜질방 다녀올때마다 버리기 아까워 챙겨오다보니.. 집에 마구 처박혀있었는데^^
노을님 아이디어는 최고예요~ㅋㅋ
답글
생활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답글
살림짱! 저녁노을님~^^
답글
와, 멋진 아이디어네요. 간편하고 모양도 예쁩니다..^^
답글
완전 댓츠굿 아이디어에요... 데끼리에요...때밀이 수건이 이뿌게 디피 됐어요...ㅋ~
답글
때수건 보관때문에 맨날 검게 곰팡이 피곤 하던데.
괜찮은데요..^^
답글
역시...생활의 달인 노을님~!!
발명가하셔도 되겠어요 ^^
답글
캬캬캬 아이디어 대박이십니다.^^
답글
나두 해봐야지, 살짝 때수건땜에 고민할라고 했는데...
답글
참, 재주도 많으십니다.
대단합니다.
답글
저는 옷걸이로 후라이팬 만든거만 봤지 요런건 처음보네요 ^^;;
괜찮네요 . 가습기 꺼내기 귀찮아서 지금 버티고 있는중인데,
화장실에는 그렇고 방에서 한번 만들어서 젖은수건이나 걸어봐야겠어요 ^^
답글
좋은 방법이죠
저도 저렇게 사용하다가 욕실 벽이 지저분해 보여서
빨래걸이에서 얼른 말려서 제자리에 넣습니다.
소개 잘 하셨습니다.
답글
저의 어머니는 요 비슷하게 해서 거기에 양말을 집어서 말리시더군요. ^^
답글
앗~멋지게 만드셨네요..^^
아주 좋은 방법 배우고가네요.^^
노을님 잘 보고갑니다..^^
답글
호오...이거 참 괜찮은데요.
벽에 붙이는 저 고리도 있겠다...욕실에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ㅎㅎ
답글
멋져요...ㅎㅎ...
항상 축축한 때수건이랑...걸데가 마땅 찮았는데...^^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