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나눔2009. 12. 18. 08:10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삶는 법 
 

세찬 바람이 불어옵니다. 겨울답게 매섭게 몰아치는 낮은 기온으로 어깨가 움츠려집니다. 주말에는 막내 동서네 가족과 함께 김장을 하였습니다. 작은 크기로 80포기를 담아놓고 보니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 동서가 도착하기 전에 시장에 나가 속에 넣을 재료를 준비하면서 김치와 함께 먹을 돼지고기 수육을 사기 위해 정육점으로 갔습니다.

“사장님! 돼지고기 좀 주세요.”
“뭐 해 드실 겁니까?”
“김장해서 수육 좀 해 볼까 합니다.”
“그러세요? 그럼 맛있는 고기로 드릴게요.”

“네.”
“몇 명이나 드실 겁니까?”
“아이하고 10명 정도?”
“그럼 이 정도면 될 겁니다.”

“얼마예요?”
“4만 원”

kg 그램은 기억나지 않지만, 제법 맛있어 보이는 삼겹살로 많은 양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사장님은

“집에 가셔서 월계수 잎과 왕소금, 생강 한 쪽만 넣고 삶으세요.”

“김장한다고 생강을 갈아버렸는데.”

“그래도 괜찮아요.”
“그리고 물이 팔팔 끓을 때 돼지고기를 넣으세요.”

“어머! 그래요? 난 처음부터 고기 넣고 삶았는데.”
“그러면 맛이 안 나요. 영양가도 물로 빠져나가고.”
“네 감사합니다.”
“그렇게 삶으면 한 맛 더 납니다. 드실 때 제 이야기 생각나실걸요.”

“맛있게 먹을게요.”


★ 전문가에게 배운 수육 맛있게 삶는 법


▶ 재료 : 돼지고기 삼겹살, 굵은 소금, 월계수 잎, 생강






1. 물은 돼지고기가 잠길 정도, 굵은 소금 한 숟가락, 월계수 잎 3~4장, 생강 1쪽을 넣고 끓인다.
    (노을인 통생강이 없어 갈은 것으로 넣었음)

2. 물이 끓으면 돼지고기를 넣어준다.


3. 뚜껑을 닫고 1시간만 삶아준다.

 




어떻습니까? 맛있어 보이나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목젖을 타고 절로 넘어가게 만들었습니다.

온 가족이 김장김치와 함께 맛있게 먹었답니다. 

동서 고마웠어!

삼촌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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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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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오 월계수잎과 생강 왕소금..굿입니다.저도 도전^^

    2009.12.18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우 저거 김치에 싸먹으면 제대로겠씁니당!

    2009.12.18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헉! 잘 배웠습니다.

    2009.12.18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추운날보니 입안에 침이 고이는군요^^

    2009.12.18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물이 끓을 때 투입~~
    중요한 거군요^^
    월계수잎도 다음엔 넣어야겠네요^^*

    2009.12.18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질기지도 않은 것이 씹히는 맛이 그만인 수육.....
    족발보다 더 좋아합니다....
    좋은 비법 배워 갑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노을님...*^*

    2009.12.18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맛있게 삶아졌어요...먹고싶네요...
    오늘도 행복하셔요~

    2009.12.18 10:52 [ ADDR : EDIT/ DEL : REPLY ]
  9. ㅎㅎㅎ 소주 한 잔 당기는 음식이네요. ^^

    2009.12.18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수육 좋아라 하는데 먹고싶네요..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김치랑 싸먹으면 딱이죠..^^

    2009.12.18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맑은하늘

    아..그렇게 삶으면 맛이??
    꼭 해 봐야쥐잌ㅋ

    2009.12.18 11:4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월게수 잎이 비린 맛을 없애는지요.
    김장하면 수옥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요.

    2009.12.18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오~~정말 김장김치에다가 수육 ㅠㅠ
    노을님 김장김치도 같이 올려주시지...ㅋㅋ 수육 넘 맛있겠네여^^
    저도 수육할 때 그냥 물속에 풍덩하고 끓였는데 이제는 꼭 팔팔 끓거든 고기 넣어야 겠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2009.12.18 12:17 [ ADDR : EDIT/ DEL : REPLY ]
  14. 집에서 삶으면 약간 퍽퍽하기 쉬운데
    좋은팁 잘배워갑니다^^

    2009.12.18 1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우와....굴김치만 옆에 있다면 ..으 생각만해도 군침이 절절 흘러 넘칩니다. ^^

    2009.12.18 12:36 [ ADDR : EDIT/ DEL : REPLY ]
  16. 수육이 쉬운것 같은데 삶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향도 정말 다르더라구요.^^

    2009.12.18 1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달빛소나타

    끓는물에 넣는군요.
    오호~

    2009.12.18 15:14 [ ADDR : EDIT/ DEL : REPLY ]
  18. 김장하느라 다들 고생하셨을텐데 막 담은 김치와 수육 정말 맛있었겠습니다.^^
    전 올해는 못먹었는데 내년 김장을 노려야겠습니다.ㅎㅎ

    2009.12.18 1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꽃기린

    김장 김치와 싸서 먹으면 정말 좋겠어요^^
    군침이 꿀꺽하네요.
    잘 배워 활용합니다...ㅎ

    2009.12.18 18:08 [ ADDR : EDIT/ DEL : REPLY ]
  20. 김장김치에 싸서 먹고 싶어지네요.
    안주가 있으니 소주도 있어야 겠어요.

    2009.12.18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이렇게 수육담그는 비법은
    가게마다 노하우인데
    이렇게 정보공유를 하셔도 되는건지^^ㅎㅎ
    그래도 역시 모든 음식은
    원조~를 따라갈 수는 없겠죠~

    2009.12.19 01:09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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