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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마지막 날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저녁 8시 30분이라 시간이 많이 남아
지인에게 줄 선물도 살 겸
숙소와 가까운 레티로 공원으로 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저녁 8시 30분이라 시간이 많이 남아
지인에게 줄 선물도 살 겸
숙소와 가까운 레티로 공원으로 갔다.
1만 5,000여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는
광대한 공원이다.
펠리페 2세 별궁의 정원을
1868년 이사벨라 2세가 시민에게 되돌려주면서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휴식처가 되었다고 한다.
인공호수에서 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호수 옆에는 알폰스 12세의 기마상과 알카초파 분수가 있다.
스페인을 빛낸 작가와 시인, 군인 등의
동상과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공원은 더욱 활기가 넘친다고 한다.
딸아이와 둘이 손잡고 걸으면서
'엄마, 김밥 싸와서 하루 종일 놀면 좋겠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 엄마와 아이 셋,
자전거를 타고나와
맛있는 점심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참 행복해 보였다.
그렇게 딸과 함께 시작된
스페인 구경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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