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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5 등교길에 만난 바바리맨 대처법 (28)
노을이의 작은일상2010. 2. 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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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길에 만난 바바리맨 대처법

어제가 입춘이었는데 아직 동장군이 남아있어 추위를 느끼게 해 줍니다. 불어오는 찬바람 속에는 겨울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모임이 있었습니다. 
점심을 함께 먹으며 친하게 지내는 지인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있잖아! 우리 딸이 말이야. 바바리맨을 만났다는 거야."
"어디서?"
"아침에 학교 가는 길에 서 있더래."
"저녁도 아니고 아침에?"
"응."
"아이쿠! 많이 놀랐겠다."
날씨도 장난 아니게 추운데 옷을 벗고 서 있었으니 얼마나 추웠을까.


이제 신학기가 되면 고2가 되는 딸아이는 친구들과 함께 재잘재잘 수다를 떨며 학교에 가는데 지름길을 택해 골목을 들어섰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좀 들어 보이는 아저씨가 여고생들이 지나가자 성기를 꺼내며 흔들어 보이더라는 것. 기겁을 하고 뛰어가는 학생을 보고 즐기는 게 바바리맨의 특성이라고 익히 들어 알고 있던 터라 딸아이는 핸드폰을 꺼내 들며
"아저씨! 여기 보세요. 사진 찍어서 신고할 겁니다." 하자 얼른 바지를 올리며 도망을 가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야! 너희 딸 정말 대단하다."
그날뿐만 아니라 가끔 봤다는 소리를 들었기에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바바리맨이 나타나면 
'에게, 겨우 그것 가지고 난리야.'
'그것도 물건이냐?'라고 하며 지나가라고 농담삼아 이야기를 했다는 것입니다. 사전 지식이 있어서 그런지 지인의 딸은 대담하게 핸드폰을 꺼내 들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제주도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장면을 화상통화가 가능한 휴대전화로 여성에게 보여주는 ‘바바리맨’ 행각을 벌인 고교생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붙잡혀 입건되었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습니다.

또, 전주시에도 주택가에서 여자 초등학생을 상대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 즉 성적 수치심을 준 혐의로 구속기소 되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는 뉴스도 보았습니다.

잡고 보면 의외로 그런 바바리맨들 직업이나 외모가 너무 정상적이고 어느 정도 상위권의 사람이 많다는 점이 놀랄 만한 현실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성적 불만욕구가 많은 사람의 경우가 그런 듯합니다.

★ 바바리맨의 심리상태는?
 1. 노출증
일단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자신의 가치를 알리려는 것은 남자의 본능이며
사람의 본능인데, 보통사람들은 윤리라는 의식 속에서 배워왔던 객관적이고 상식적인 행동으로 존재가치를 알리려고 하지만 노출증 환자들은 오직 성(性) 의식 속에만 사로잡혀 있는 것입니다. 

2. 관음증
존재가치를 자신의 성기로 나타내려 했다면, 그다음은 은밀한 쾌감을 즐기려고 하는 심리 상태입니다


★ 길거리에서 바바리맨을 만난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 모른 척 가던 길을 간다.

    놀라고 호들갑을 떨면 바바리맨은 더 즐거워한다고 합니다. 

2. 충격요법으로 여러 사람 앞에서 망신을 주는 방법
    여학생들은 조금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3. 옆에 지나가는 남자에게 도움을 청한다.
   
4. 경찰서에 신고한다.

요즘 경찰서에 신고해 바바리맨이 잡힌다면 20만 원의 포상금이 있다고 합니다.

노출증이란 반복적으로 낯선 사람에게 성기를 들어냄으로써 성적 흥분을 얻으려는 사람을 말합니다. 성기를 내보여 남에게 쇼크나 두려움을 주려는 의도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인데, 이러한 노출증 환자를 본 여성은 성에 대한 혐오감을 갖거나 놀래거나 공포에 사로잡히는 등 상당히 심한 충격을 받게 되고, 남자에게 불신감을 가질 수도 있어 걱정이 앞섭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이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구분할 수 있는 이성을 가졌기에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밝은 세상을 선물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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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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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남자는 역시나 만나기 힘든가보군요
    아직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으니...
    만약 만난다면 다리 관절을 반대방향으로 접어드려야겠습니다

    2010.02.05 0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싸리~ 좋아하고 경찰하게 신고해야겠어요^^
    저는 아직 본적이 없네요^^

    2010.02.05 09:28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우 저런 변태들... 나한테 걸리면 진짜 혼쭐을 내줄텐데...

    2010.02.05 09:44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도 학창시절, 비오는날이면 꼭 아침에 바바리맨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근데 그 바바리맨은 정말이지 무슨 배짱인지, 바바리조차 걸치지 않고, 완전 맨몸에 쓰레빠차림이였습니다. ㅋㅋㅋ 다음에 보면 알려주신대로 잘 대처할게요~^^

    2010.02.05 09:48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직도 그런 환자들이 세상을 활보하는군요~
    경찰에 신고도 좋지만 망신을 줘 버리는것도 효과가 있을듯
    다시는 그짓 못하게 발로 걷어 차버리면 생각도 못할것 같은데~^^

    2010.02.05 09:55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두 중고등학교때 여러번 만나봤는데요..
    그냥 모른척지나갔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2010.02.05 09:55 [ ADDR : EDIT/ DEL : REPLY ]
  8.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 바바리맨도 힘들텐데.........

    2010.02.05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 사귀게 된 와 함께 이슬람 )))

    http://acquainted-with-islam.blogspot.com/

    2010.02.05 10:15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요즘도 바바리맨이 있다니 놀랍네요
    중고등학교때 골목에서 한번씩 튀어나왔었지요
    그때는 모른척 지나갔지만 속으론 엄청 떨었지요.
    따님 대다하십니다

    2010.02.05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 정말 여고 근처에는 바바리맨들 한 명씩은 꼭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단골 바바리맨들이 꼭 한명씩 있었어요.
    ㅋㅋㅋㅋ

    2010.02.05 1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난 고딩때 자전거 바바리맨을 만나
    어찌나 황당하고 놀랐는지..ㅋㅋ

    2010.02.05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홍려

    바바리맨 포상금도 있었군요 ㅋㅋㅋ
    혹 나중엔 바바리맨 잡는 추바꾼이 생길지도...

    2010.02.05 12:32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용감한 따님이십니다~^^*
    언제 없어질까요~..

    2010.02.05 1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런넘들은 그냥 발로 확 까버리는게!!

    2010.02.05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aa

    등교길 -> 등굣길이 맞아요.
    제목은 목록에 계속 뜨니까 맞춤법에 맞게 고치시는게 좋을 듯 해서요. ^^

    2010.02.05 12:53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제가 고등학교 때 바로 근처에 여학교가 있었는데, 바바리맨이 수시로 출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여학생이 바바리맨의 시선을 잡아두고 선생님들이 뒤쪽으로 덮쳐서 잡았다는 소문이 났었죠.
    저런 인간들은 어디서 자꾸 나타나는지 원... ^^;;

    2010.02.05 14: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헉 아직까지 바바리맨이 있군요
    정말이지 무관심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뭐야 하면서 그냥 지나가면 한사람도 당황하지 않을까요?

    2010.02.05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ㅋㅋ갑자기 웃음이 ㅎ 전에 광화문에 집결해서 야간산행을 잘하던 처녀 시절에
    친구들이 다 간호사였어요 근데 바바리맨이 딱 나타난거에요 ㅋ 저만 악 소리질럿는데
    친구들은 한다는 소리가 여유롭게 한마디 뱉더라고요 ㅎㅎ 직업병도 있긴 합니다요^ ㅋㅋ

    아고 오늘 포스팅 보고 한참 웃어봅니다^^

    2010.02.05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전 얼굴이 너무나 해사하고 맑게 생긴 총각 바바리맨을 보았어요.
    일순간 놀랐지만 그 청년이 얼마나 불쌍하게 생각이 되던지...

    2010.02.08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나르샤

    저는 댓번 정도 목격했는데...
    대체로 크지도 않은 물건을 달고 다니는 것들이
    주로 이짓거리를하더라구요..
    그것도 물건이라고...

    2010.11.17 18:56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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