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12.24 액땜을 막아주는 앨리베이터 속 동지팥죽 (41)
  2. 2013.12.22 번거로운 동지팥죽 쉽게 만드는 법 (22)

액땜을 막아주는 앨리베이터 속 동지팥죽





12월 22일 일요일로 24절기 중의 하나로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 가장 길다는 동지였습니다. 옛날에는 동지를 작은 설날이라고 하여 동지 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 가족들과 함께 새알을 만들고 나이 수만큼 새알을 세어가며 붉은 팥죽을 먹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오릅니다.

붉은빛은 양기를 의미하기 때문에 팥이 귀신을 쫓는다는 역할을 한다고 하여 집안 곳곳에 뿌립니다. 해마다 어머님이 직접 농사지으신 팥을 주시며
"야야! 팥죽 끓여서 집안에 담아두거라."
"네. 어머님."
절기 음식을 잊고 사는 것 같아 마침 일요일이라 후딱 팥죽을 끓였습니다. 

가족의 아침밥을 차려놓고 씻고 나오는 남편에게
"여보! 안방에 놓인 팥죽 가지고 오세요."
"알았어."
"봤어요?"
"그럼, 내가 절까지 한 걸"
"정말?"
"그럼."
아이들 생일이면 삼신할머니께 담아놓은 것을 본 남편이 팥죽을 보고 절까지 올렸던 것.

 

동지팥죽에 들어가는 재료에는 그 뜻이 있다고 합니다.

㉠ 팥 : 붉은색인 태양을 상징하고, 불을 의미합니다.

㉡ 쌀 : 지상에서 나는 곡식 중의 으뜸이며, 하늘의 모든 빛을 합한 흰색으로 하늘을 대표합니다. 태양의 빛을 받아 지수화 풍의 작용에 의해서 자라서 껍질은 노란색 씨알은 흰색을 띠어 신이 주신 최고의 완성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 새알심 ; 흰색으로 하늘을 상징하며 둥글게 빗어 원을 만든 것은 수많은 횡성, 혹성, 위성을 말한다고 합니다.





▶ 엘리베이터 가장자리에 놓은 동지팥죽


이것저것 집안일을 해 두고 대중목욕탕을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눈에 들어오는 게 하나 있어
'어? 저게 뭐지?'
자세히 들여다보니 동지팥죽이었습니다.
"누가 뿌려두었지?'
참 부끄럽게 만들어버렸습니다.
나의 행복만을 빈 것 같아서 말입니다.

우리 라인에는 팥죽을 끓여 엘리베이터에 뿌릴 정도의 나이를 드신 어르신은 몇 분 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작은 행동에서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우리는 한 아파트, 한 건물에 지내면서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점점 정이 메말라 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옛날 같으면 돌아가면서 반상회도 하고 그랬는데 그마저 하지 않으니 좀처럼 이웃의 얼굴을 접한다는 건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좀처럼 이웃과 정을 나누면서 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닫혀있던 마음의 문의 열고, 가만가만 관심을 갖고 보면 의외로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

대부분 사람이 바쁜 삶을 살다 보니 삶에 지치고 마음의 여유로움이 없어 그런 소중한 것을 놓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 너무나도 많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사는 동안 작은 것이라도 베풀고 나누면서 좋은 이웃으로 남고 싶은 바람을 가져봅니다.

이런 게 사람 사는 맛이고,
이웃과 함께 나누려는 정이 아니겠습니까.


태양이 아무리 밝아도 어두운 마음 구석구석을 비추지는 못합니다.

 상심한 마음을 밝게 비춰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뿐입니다.

이웃과의 사랑 나누며 사는 게 어떨까요?

2013년 이웃이 나눈 동지팥죽으로 액땜하고
새해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여러분에게도 그 행운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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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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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좋은 포스팅 잘봤습니다 ^^

    2013.12.24 11:22 [ ADDR : EDIT/ DEL : REPLY ]
  3. 하는길에 놓으신 작은 행동이지만 다른분들에 대한 배려가 보이네요^^ 행운 가득하시길!!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2013.12.24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팥죽 뿌리는 걸 안해봐서 저는 말로만 들었는데...
    이렇게 엘리베이터에 둠으로써 모든 이의 액땜을 기원하셨군요?

    2013.12.24 13:06 [ ADDR : EDIT/ DEL : REPLY ]
  5. 모르는 사람이 보면 깜짝 놀라겠어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2013.12.24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작은 배려가 큰 감동이 될때가 있죠..
    즐건 성탄절 전야 되시길 바랍니다.~!

    2013.12.24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동지 팥죽의 위대함이네요 ㅎㅎㅎㅎ
    좋은 글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행복하세요!!

    2013.12.24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개굴씨

    이런우리 문화가 점점 사라지는게 안타깝네요

    2013.12.24 14:00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이 느껴집니다^^

    2013.12.24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3.12.24 15:13 [ ADDR : EDIT/ DEL : REPLY ]
  11. 다른 사람의 액땜까지 같이 빌어주는 그 분의 마음이 참 예쁜데요

    2013.12.24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덕분에 저도 액땜했네요.
    이 작은 행동들이 조금씩 퍼져 온세상으로 번졌으면 합니다.

    2013.12.24 1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웃을 생각하는 정이 가득한 모습이네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2013.12.24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ㅎ 어느새 동지도 지났네요~ ^^
    잘 보고 갑니다. 메리크리스마스~*

    2013.12.24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름은

    이름은 17:39
    액땜을 막으면 곤란하죠... 액땜을 하거나 액막음을 하던가 해야지..

    2013.12.24 17:41 [ ADDR : EDIT/ DEL : REPLY ]
  16. 모두의 안전을 기하는 착한 마음 같네요^^
    행복한 성탄저녁 되세요^^

    2013.12.24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웃을 위한 배려라... 훈훈해집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노을님 ^^

    2013.12.24 2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행복이 여기까지 느껴지는듯한^^
    너무 잘 보고 갑니다`

    2013.12.25 0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고전과 현대의 결합인 거 같은 느낌..
    훈훈해지는군요~

    2013.12.25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3.12.28 04:25 [ ADDR : EDIT/ DEL : REPLY ]
  21. 작년엔 동지 팥죽을 먹지 못해 참으로 아쉽습니다ㅠㅠ

    2014.01.16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12.22 07:05
번거로운 동지팥죽 쉽게 만드는 법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 설’이라고 불렀다. 옛날부터 동지날 조상들은 팥죽을 쑤어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오곡 중 하나인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새알 크기의 단자를 만들어 넣어 끓입니다. 이때 단자를 ‘새알심’이라고 부릅니다. 

팥죽을 다 만들면 사당에 올려 동지 고사를 지내고 장독, 헛간 같은 집안의 여러 곳에 놓아두었다가 식은 다음 가족들이 모여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집 안 곳곳에 놓는 것은 팥의 붉은색이 ‘양색(陽色)’이므로 ‘음(陰)귀’를 쫓는 데 효과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어제 늦은 저녁, 집으로 들어온 남편
"무슨 팥 삶는 냄새가 나네."
"내일이 동지잖아."
"아! 팥죽 끓이려고?"
"마침 일요일이라.."

고3인 아들 녀석 수능 찹쌀떡이 냉동실에 남아 있어 뚝딱 쉽게 동지팥죽을 끓였습니다.



★ 동지 팥죽의 유래


신라 시대의 설화에 의하면 어느 날 선비의 집에 과객이 찾아와 훈수를 두어 부자가 되었는데 항상 한밤중에 왔다가 새벽에 닭이 울면 사라지곤 했습니다. 선비가 재산은 많아졌으나 몸이 아프고 야위어가기 시작해 근처의 스님에게 물어보니까 그 과객은 도깨비니까 흰말을 잡아 피를 뿌리면 없어진다고 해서 해마다 말을 잡아 뿌릴 수 없어 팥죽을 쑤어 집에 뿌려 도깨비를 물리쳤다고 하는 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의 고서인 형초세기에는 공공씨의 말썽꾸러기 아들이 동짓날 죽어 역질 귀신이 됐는데 생전에 붉은 팥을 무서워했기 때문에 동짓날 팥죽을 먹고 악귀를 물리쳤다고 합니다.


추운 동지 즈음에 옛사람들은 그저 자신들만 돌본 것이 아니라 팥죽을 쑤어 이웃과 나누어 먹을 줄 알았음은 물론 그 팥죽을
고수레를 통해 가엾은 짐승들에게도 나눠주었습니다.






★ 동지의 구분

*애동지 : 음력으로 11월 초순 (10일 이전)
            이 날은 동지팥죽을 먹지 않고 팥시루떡을 먹는다고 합니다.

*중(中)동지 : 음력으로 11월 중순       

*노(老)동지 : 음력으로 11월 하순
            올해는 중동지라 팥죽은 꼭 드세요.



★ 동지 팥죽에 들어가는 재료에는 그 뜻이 있다고 합니다.

▶ 팥 : 붉은색인 태양을 상징하고, 불을 의미합니다.

▶ 쌀 : 지상에서 나는 곡식 중의 으뜸이며, 하늘의 모든 빛을 합한 흰색으로 하늘을 대표합니다. 태양의 빛을 받아 지수화풍의 작용에 의해서 자라서 껍질은 노란색 씨알은 흰색을 띄어 신이 주신 최고의 완성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 새알심 ; 흰색으로 하늘을 상징하며 둥글게 빗어 원을 만든 것은 수많은 횡성, 혹성, 위성을 말한다고 합니다.






 

★ 동지팥죽 쉽게 끓이는 법

▶  재료 : 팥 1컵, 찹쌀떡 20개 정도, 쌀가루 2숟가락, 설탕 2숟가락, 소금, 잣 약간

▶ 만드는 순서


팥은
돌, 이물질 가려 주시고,  3~4시간 물에 불려준다.
냉동실에 있던 수능 찹쌀떡은 꺼내 놓는다.

 ★ 팥이 물에 잠길정도로 부어 ...끓인뒤,  끓어 오르면 물을 따라
버려 주세요.
               그래야 설사를 일으키는 사포닌성분을 없애주거든요.

 

 ★ 물에 불릴 시간이 없으면 첫물을 버리고 난 뒤 압력솥에 넣어 팥을 삶아주면 시간이 단축됩니다.


 

 


㉣ 갈은 팥물 2컵을 냄비에 붓고 찹쌀 가루를 넣어 농도를 맞춘다.
    *팥물이 끓기 전에 풀어줘야 찹쌀 가루가 뭉쳐지지 않습니다.

 

    *찹쌀 가루가 없으면 찬밥을 넣어도 됩니다.

 


㉤ 썰어둔 찹쌀떡을 넣고 설탕과 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 새알 만들기 번거로우면 찹쌀 가루에 뜨거운 물을 부어 대충 저어 넣으면 몽글몽글 뭉쳐져 새알처럼 먹을 수 있답니다.

 






 

▶ 잣을 보기 좋게 올리면 완성입니다.





 



 



 





한편 팥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비타민 B1이 풍부하다. 팥이 함유하고 있는 칼슘, 인, 철 같은 무기질은 체내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 이뇨작용이 잘 일어나도록 해줘 체내에 불필요한 수분과 노폐물이 쉽게 빠져나가고 특히 장 기능을 좋게 만드는 작용이 있어 변비에도 좋습니다.


"야야~ 팥죽 끓여 집안에 좀 뿌려둬라."
시어머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동지팥죽 한 그릇 드실래요?

클릭하시면 동지팥죽 끓이는 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귀신 쫓는 '동지 팥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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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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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kybluee

    ㅎㅎ잘 배워갑니다.

    한 그릇 먹고 싶네요

    2013.12.22 07:24 [ ADDR : EDIT/ DEL : REPLY ]
  3. 능력 있는 사람에게는 뭘 해도 쉽습니다.
    아이디어나 창의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13.12.22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사랑초

    굳이야요

    2013.12.22 08:00 [ ADDR : EDIT/ DEL : REPLY ]
  5. 팥죽 한그릇 하고 한해 모든 액운들 다 날려버리고 싶네요.
    잘 보고 한그릇 잘 먹고 갑니다..^^

    2013.12.22 0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늘은 팥죽먹는 날,,
    요거 한 그릇 먹고 싶어요.. ^^

    2013.12.22 08:56 [ ADDR : EDIT/ DEL : REPLY ]
  7. 돌담

    얼마전에 집에서 팥죽을 만들었는데
    그 때 만든 방법과는 많이 현대화(?)가 되었네요.
    간단해서 좋습니다.^^

    2013.12.22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8. 오늘 팥죽 먹으러 갑니다 ^^
    잘보고갑니다

    2013.12.22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너무 맛있겠네요.잘 배워 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2013.12.22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팥죽 한그릇 하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팥죽에 찹쌀떡 넣는 건 처음 보았습니다. ^^

    2013.12.22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오늘이 동지군요

    2013.12.22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어여 팥죽 먹으러 나가야겠는데요 ㅎㅎㅎ

    2013.12.22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팥죽 편리하게 끓이기에 대해서 배워갑니다^^

    2013.12.22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팥죽에 대한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

    2013.12.22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팥죽 끓이는 노하우 배워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3.12.22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어머니가 해준 동지죽 먹고 싶네요

    2013.12.22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역시 집에서 담는 팥죽이 확연이 다르군요.
    저도 좀 주세요^^

    2013.12.22 2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사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고 좋을 것 같아요^^

    2013.12.23 0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은빛소나타

    간단하게 하는 법..잘 배워가요.
    압력솥
    믹스기
    찰떡...

    2013.12.23 07:32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3.12.23 22:40 [ ADDR : EDIT/ DEL : REPLY ]
  21. [동지 팥죽]

    글: 靑山 손병흥


    무명 번뇌 참회하는 긴긴밤
    어린 시절 떠올려보는 동짓날
    따끈한 팥죽 한 그릇 먹고서
    아낌없이 묵은해 돌이켜보며
    업장참회 기원해보는 시간

    옛 인정 나눔 베품 마저도
    점차 메말라 가는 세태 속
    실의 좌절 딛고 새 삶 가치 찾아
    민들레처럼 꿋꿋이 살아왔던 세월
    더욱 정겨운 햇살로 다가서는 계절

    설날 떡국처럼 새알 옹심 먹는 날
    동짓달 상순에 들면 애동지(兒冬至)
    동짓달 하순에 들면 노동지(老冬至)
    역질 사귀 물리치려 문간에 바르고
    집안 당산나무 등에 뿌려 악귀 쫓는
    상징 주술적 의미 깃든 우리네 풍습

    2013.12.26 13:48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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