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키우는 재미1 어버이날 나를 웃게 만든 아들의 깜직한 선물 어버이날 나를 웃게 만든 아들의 깜직한 선물 어버이날은 늘 마음이 편안하지 못한 날이기도 합니다. 친정 부모님 모두 하늘나라로 떠나시고, 시아버님마저 안 계시니 그 사랑 역시 받지 못하고, 시어머님은 요양원에 계시니 말입니다. 어린이날에 시어머님을 찾아뵙고 돌아오는 길에 친정 부모님 산소에 들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잘해 드리지 못하고 떠나보낸 게 후회스럽기만 하기에 더 씁쓸해지는 것인가 봅니다. 어버이날 전날, 고3이라 밤늦게 돌아오는 딸아이의 손에는 카네이션 화분과 케이크가 들러져 있었습니다. "엄마!" "응. 어서 와. 고생했지?" "이거." "웬거야?" "내일이 어버이날이잖아. 난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나도 우리 딸이 제일 좋아." "나는?" 곁에서 보고 있던 남편이 한마디 합니다. ".. 2012. 5.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