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왕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밥상
휴일 아침, 늦잠을 즐기는 가족을 위해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를 내었습니다.
"일어나자~"
"............."
아무 대꾸도 없습니다.
"여보! 오늘 결혼식 가야 하잖아 서두르자."
"알았어."
시간 맞춰 눈을 뜨고 일어나는 남편입니다.
여고생이 된 딸아이 주말반이라 학원간다고 머리를 감고 준비를 합니다.
식탁 앞에 앉은 딸아이
"우와! 엄마 이게 다 뭐야?"
"열심히 공부하는 너희를 위해 준비했지."
"잘 먹겠습니다."
제일 먼저 손이 가는 건 김치찌개였습니다.
"맛있다."
아침밥을 먹어야 머리 회전이 잘 된다고 했더니 이젠 습관처럼 먹고 다닙니다.
음식은 정성이라 생각합니다.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담아낸다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 만들어집니다.
왕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밥상입니다.
1. 호박나물
▶ 재료 : 애호박 1개, 풋고추 2개, 멸치액젓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은 곱게 채를 썰어둔다.
㉡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호박을 넣어준다.
㉢ 호박이 익으면 풋고추를 넣고 살짝 볶아내고 깨소금 참기름을 넣으면 완성된다.
2. 느타리버섯전
▶ 재료 : 느타리버섯 1/2팩, 계란(대) 1개, 청량초 2개, 밀가루,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느타리 버섯은 깨끗이 씻어 손으로 찢어 소금간을 해 둔다.
㉡ 밀가루 계란 순으로 입혀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3. 콩나물 무침
▶ 재료 : 콩나물 1봉, 조선간장 1큰술,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물을 조금 붓고 삶아둔다.
㉡ 양념을 넣고 무쳐낸다.
4. 부추김치
▶ 재료 : 부추 500g, 고추가루 1컵, 멸치액젓 1/2컵, 멸치육수 1/2컵, 마늘 15개, 붉은고추 5개
▶ 만드는 순서
㉠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둔다.
㉡ 마늘, 멸치육수, 붉은고추는 믹서기에 갈아준다.
㉢ 멸치액젓과 고추가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
㉣ 씻어놓은 부추에 살살 버무리면 완성된다.
▶ 하룻밤 지나고 나니 이렇게 맛있게 익었습니다.
5. 땅콩조림
▶ 생땅콩 100g, 물엿 5숟가락 설탕 3숟가락, 진간장 8숟가락 물 5숟가락을 넣고 자작하게 졸이면 완성됩니다. 몸에 좋은 견과류이기에 하루 몇 개씩은 먹이고 있습니다.
6. 깻잎지
초보자도 따라하기 쉬운 깻잎지 만드는 법 클릭
7. 돼지고기 김치찌개
▶ 재료 : 김치 1/4포기, 돼지고기 100g,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묵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넣고 먼저 볶아준뒤 물을 1.5컵 정도 부워준다.
㉢ 다 익으면 대파를 넣고 불을 끈다.
8. 닭다리조림
▶ 재료 : 닭다리 10개, 고추장 2큰술, 올리고당 5큰술, 토마토케첩 2큰술, 우유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닭다리는 칼집을 넣어 후추를 뿌려 우유에 재워둔다.
㉡ 고추장 올리고당 마늘 토마토케첩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 닭고기를 먼저 끓여 반쯤 익으면 양념장을 붓는다.
㉣ 고기를 익히면서 졸이면 완성된다.
▶ 완성된 닭다리조림
▶ 완성 된 행복한 밥상
아들 녀석은 닭다리에 손이 먼저 갑니다.
오드득 오드득 씹는 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휴일 아침이 되었습니다.
왕초보 주부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였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꾸하다보면 늘게 되는 게 요리인 것 같습니다.
도전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성취감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도움되신 요리였다면 아래 추천을 살짝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하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728x90
반응형
'맛 있는 식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펀지에서 배운 명태살 맛이 나는 짝퉁 전 (39) | 2010.09.21 |
---|---|
추석, 동그랑땡 아주 쉽고 색깔 곱게 부치는 법 (46) | 2010.09.19 |
남편의 기력 팍팍 살려주는 '토마토카레라이스' (46) | 2010.09.12 |
비 오는 날 뭔가 색다른 맛 부추카레전 (26) | 2010.09.07 |
휴일, 식탁을 풍성하게 해 준 가지 채소말이 (71) | 2010.09.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