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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고무장갑 200% 활용법
부엌일을 하면서 여름에는 장갑을 끼지 않는데 이제 쌀쌀한 겨울이 되니 고무장갑을 꼭 찾게 됩니다. 그런데 설거지를 하다가 생선가시에 찔려 작은 구멍이 하나 생겨도 버려야 하는 상황이 일어납니다. 그럴 땐 마트에 가면 한쪽 장갑을 사 와 또 맞춰 사용하곤 합니다.
이제 구멍 난 고무장갑 그냥 버리지 마세요.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 손가락 부분은 따로 잘라 둡니다.
㉡ 나머지 손가락 부분과 손목 부분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둔다.
㉢ 잘라 둔 고우장갑 밴드입니다. 비닐 봉지에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 옷걸이에 옷 흘러내리지 않게 하는 법
① 고무장갑의 손가락 부분을 동그랗게 잘라낸다.
② 자른 고무장갑을 옷걸이 양쪽에 걸면 끝.
얇은 원피스도 흘러내리지 않고 제대로 걸어집니다.
▶ 마늘 까기
김장철입니다. 마늘까기 힘드셨어요? 고무장갑 골무로 만들어 엄지와 검지에 끼고 까 보세요. 너무 쉽답니다.
㉠ 칼로 마늘 꽁지를 잘라준다.
㉡ 엄지와 검지로 비벼 문지르면 끝.
▶ 쉽게 까지는 이유?
마늘 표면이 반질반질 하니까 맨 손으로 까면 마찰력이 없습니다. 이에 반해 고무장갑은 마찰계수가 높아서 마찰력이 충분히 제공되어 쉽게 깔 수 있습니다.
▶ 아이가 어리면 서랍문에~
아이가 아직 어리십니까? 손잡이를 잡고 서랍을 잡아당겨 흐트려 놓을 때, 그때 짤라둔 고무장갑을 서랍손잡이마다 채워놓으면 잘 열지 못할 것입니다.
▶ 도시락 고무줄로 이용한다.
아이들 소풍 보낼 때 갑자기 고무밴드가 없다면 잘라 둔 고무장갑을 이용해 보세요.
튼튼하고 착 달라붙어 두껑이 열리지 않는답니다.
▶ 병덮게
모과차, 유자차 등을 담갔을 때, 젖갈을 담갔을 때 공기와의 접촉을 막기 위해 비닐로 싸고 고무장갑 밴드로 묶어 뚜껑을 닫아 두면 좋습니다.
▶ 머리를 묶을 때
앞머리가 거슬릴 때, 고무장갑 밴드로 묶어줍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라는 우리 속담처럼 찾으면 없을 때가 가끔 있곤 합니다.
이럴 때 구멍난 고무장갑 이제 버리지 마시고 유용하게 활용해 보세요.
고무장갑의 고무는 천역 라택스 100%를 이용했기 때문에 일반 고무줄에 비해 탄성이 뛰어나며 재활용하기에 적합한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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