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도는 린스 활용법, 섬유유연제로?
생활용품 선물 세트가 들어 와도 샴푸와 린스는 짝지입니다.
그런데 샴푸는 늘 모자라는 기분이고 린스는 항상 남아돕니다.
그러다보면 유통기간을 넘길 때도 가끔 있는 것 같습니다.
자! 이럴 때 남는 린스, 여러분은 어떻게 합니까?
버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린스의 재활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린스의 재활용법
세면대나 욕조를 닦아주는데 사용해도 좋고 싱크대를 닦는데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유리문이나 거울 등 마른걸레나 약간 물기가 있는 걸레에 린스를 적당량 묻혀서 닦아주면 물 얼룩이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린스를 묻힌 걸레로 닦아준 후 마른걸레로 한 번 더 닦아내면 코팅 막을 입힌 듯 깨끗하게 됩니다.
분무기에 쓰다 남은 린스를 약간 넣어 마른걸레에 조금씩 묻혀서 가전제품 표면을 문질러 닦아주면 흠집도 생기지 않고 정전기 없이 먼지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나무가구나 마룻바닥을 닦을 때도 분무기로 살짝 뿌린 다음 마른걸레로 문질러 닦아주면 윤기가 나며 깨끗해집니다.
▶ 섬유유연제 만드는 법
린스와 물을 1:5로 섞어 줍니다.
뜨거운 물에 린스를 완전히 푼 다음 스타킹, 속옷 등 손빨래를 한 후 섬유 린스 대신으로 사용합니다.
헤어 린스와 섬유유연제의 차이는 물의 양입니다.
묽은 섬유유연제는 린스에 물을 탔기 때문입니다.
섬유유연제 사는 것보다 남은 린스를 이용해서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분무기에 물과 린스를 5 : 1 비율로 섞어 담고 니트를 펼쳐 놓은 후 분무기로 뿌려가며 살살 잡아당기며 다려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섬유에 린스를 활용할 때는 가급적 린스는 색이 없거나 흰색인 것이 좋으며 너무 오래되어 냄새가 나는 등 변질된 것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습니까?
이제 오래되거나 잘 사용하지 않는 린스
똑똑하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신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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