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논개제와 전국 주부 요리경연대회
천년고도 진주는 예로부터 북평양 남진주라 불릴 정도로 전통예술이 뛰어난 고장으로 유명하다.
진주의 뜻 있는 문화예술인들은 지역의 훌륭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포괄하면서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전통예술축제를 창제하기로 하고 그동안 진행되어 오던『의암별제』를 중심으로 하는 진주논개제를 만들었다.
진주논개제는 매년 5월 넷째주 금,토,일(23~25) 3일간에 걸쳐서 호국충절의 성지 진주성에서 개최되며, 1868년 당시 진주목사 정현석이 창제한 것으로서 제향에 악,가,무가 포함되고 여성들만이 제관이 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제례인 의암별제를 서막으로 진주오광대를 비롯한 민속예술과 진주기생들이 남긴 교방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이어지고, 탈춤과 대동놀이로 하나된 신명을 만들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것이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이 있다.
모름지기 진주논개제는 어느 지역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진주만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소재로 하기 때문에 세계적 축제로서 발전도 가능하리라 기대하며 또한 전통예술 위주로 봄에 열리는 논개제는 순수예술 중심으로 가을에 열리는 개천예술제와 함께 진주를 문화예술의 고장이란 명성에 걸 맞는 축제의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 진주 논개제 -
어제는 비가 부슬부슬 내려앉았습니다.
아이 둘과 함께 제7회 논개제가 열리는 진주성으로 향하였습니다.
1000명분의 비빔밥을 비벼 함께 나눠 먹었던 관경을 담고자 나갔는데 비가 내리는 바람에 그냥 축제에 나오신 분들에게 바로 나눠주는 걸 보고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많은 인파속에서 한국음식 12마당 기획전, 우수가공식품 전시관, 바이오식품 전시관, 진주비빔밥 무료시식 체험, 건강체험관등 여러가지 행사들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1회 전국주부요리경연대회를 보고 왔습니다.
처음 실시하는 대회라 50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지정요리 1점(김치류)와 자유요리 1점으로 주어진 각종 재료를 이용하여 아이디어 음식을 만들어 낸 것 같았습니다.
▶ 각종 체험장 안내
▶ 외국인들도 참 많이 보였습니다.
▶ 촉석루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재 공연
▶ 파김치와 두부선
▶ 두부선과 배추물김치
▶ 오이와 김치가 만났습니다.
▶ 심사위원
▶ 탕국과 두부선
▶ 양파김치
▶ 죽순무침과 두부선
○ 백김치와 두부선
▶ 같은 두부로 이렇게 곱게 만들어냈습니다.
▶ 파프리카 김치 : 아삭아삭 맛 있었습니다.
▶ 깻잎김치 (속은 김치속재료와 같다고 합니다.)
▶ 고추김치
▶ 홍보대사로 오신 선우용녀(시식)
▶ 감잎김치
순수 전업주주들이 펼치는 요리 한마당
요리 경연을 통하여 우리농산물을 우수성을 알리고 <Food City> 진주의 위상을 더 높이며 순수 전업주부들의 요리솜씨를 경연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 창출 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하여 우리 지역 식문화발전과 관광선업화 촉진하고자 열렸다고 합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수상자를 보고 오지는 못하였지만 300만원 ~ 30만원까지 11명이 영광을 안았습니다.
* 스크랩을 원하신다면 http://blog.daum.net/hskim4127/12990048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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