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 원으로 여름 준비! 시원한 열무 물김치
한낮 기온은 여름 날씨 같습니다.
휴일 오후, 남편과 함께 마트에 들렀습니다.
"여보, 우리 물김치 좀 담그자, 여름준비로."
"그럴까?"
부드러운 열무가 1단에 900원으로 농부들의 인건비도 나오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열무 2단과 파프리카 2개를 사와 여름을 준비했습니다.
▶ 재료 : 열무 2단, 붉은 파프리카 1개, 노란 파프리카 1개, 청양초 5개, 양파 1개, 밀가루 3숟가락, 마늘,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 2L 정도 냄비에 붓고 다시마 3조각을 넣어 끓여준다.
㉡ 밀가루는 따로 풀어 물이 끓으면 넣어준다.
㉢ 건지개로 뭉친 밀가루를 풀어준다.
※ 끓어 넘치지 않게 밀가루 풀 쑤는 요령
밀가루를 미리 풀어주면 끓어 넘쳐 가스레인지 청소하기 힘이 듭니다.
이럴 때, 따로 풀어서 물이 끓을 때 넣어주면 지켜보지 않아도 된답니다.
㉣ 소금을 넣어 풀물을 완성하여 식혀둔다.
㉤ 열무는 손질하여 굵은 소금으로 간하여 깨끗하게 씻어둔다.
㉥ 파프리카, 양파, 청양초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김치통에 씻어둔 열무를 담고 썰어둔 채소와 마늘을 넣어준다.
㉧ 식혀둔 물풀을 부어 완성한다.
▶ 완성된 모습
날씨가 더워 하룻밤만 밖에 두었더니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무더위가 찾아올 때 시원하게 국물까지 마시면
더위 잡을 수 있겠지요?
여름을 준비해 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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