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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인데! 계절을 잊고 피어있는 봄꽃
이젠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나무들도 겨울을 나기 위해 잎을 물 들이고 떨쳐내고 있습니다.
지난 휴일, 남편과 함께 가까이 있는 금산면 금오지를 다녀왔습니다.
호수를 끼고 걸으니 가을이 짙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 저게 뭐야?"
"진달래 같은데!"
"녀석, 가을인데 철도 없이 피었군."
양지쪽에 철도 모르고 핀 진달래입니다.
"무서리라도 내리면 얼어버릴 텐데...."
걱정이 앞서는 하루였습니다.
"성격 급한 당신 같네."
오늘이 초겨울로 들어서며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너무 급하게 서둘 다보면 미리 해서 좋은 일도 있지만
한 박자 늦추면 두 번 일 안할 때도 있습니다.
조금은 여유를 갖고 지내는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추워지는 쌀쌀한 날씨, 건강관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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