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남은 오렌지 껍질 200% 활용법
요즘 오렌지가 정말 달콤한 것 같습니다.
하루 한 개씩 먹이다 보니 껍질이 많이 나왔습니다.
쓰레기통에 바로 버리지 않고 햇볕에 살짝 말려 두었다가 사용합니다.
생선요리를 한 냄비나 프라이팬에 오렌지 껍질과 물을 적당히 넣고 끓이면 껍질에 있는 특유의 향이 비린내를 감쪽같이 없앱니다. 또 전자레인지에 오렌지 껍질 한개 분량을 넣고 15~30초 정도 가열하면 향이 번지면서 냄새가 사라집니다.
오렌지 껍질에 함유된 구연산은 기름기를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기름기가 많이 묻어있는 그릇이라도 오렌지 껍질로 한번 닦아내면 금방 깨끗해집니다.
㉠ 그릇
오렌지 껍질로 사기그릇을 닦으면 윤기가 돕니다. 때가 끼었을 때는 오렌지 껍질 안쪽에 소금을 묻혀 닦아내면 깨끗해집니다.
바싹 말린 오렌지껍질을 물과 함께 끓입니다. 여기에 세탁한 흰옷을 5~10분 정도 담갔다가 꺼내어 헹구면 누렇던 흰옷이 새 옷처럼 하얘집니다. 일반 표백제와 달리 옷감이 상할 염려가 없고 피부에도 해롭지 않습니다.
▶ 오른쪽, 왼쪽 제법 뽀얗게 변한 것 같지요?
▶ 오렌지 껍질, 파 뿌리를 말리는 과정입니다.
말린 오렌지껍질을 가제나 천으로 만든 주머니에 넣고 방안이나 욕실에 걸어두면 훌륭한 천연 방향제 역할을 합니다.
겨울철 적당한 실내 습도는 40~60%입니다. 집안에 습도계가 없다면 오렌지껍질을 유용한 습도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껍질이 6시간 안에 마른다면 습도조절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제 먹고 난 오렌지 껍질, 그냥 버리지 마세요.
200% 활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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