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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삼천포 대목 어시장 풍경과 차례상에 생선의 방향은?

by 홈쿡쌤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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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대목 어시장 풍경과 차례상에 생선의 방향은?

 

태풍이 온다고 해서 지난 주말
언니네와 함께 삼천포 어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차례상 올릴때 마다 햇갈리는
생선의 올바른 방향을 알아보아요.

 

 

 

1. 삼천포 어시장 풍경

▲ 태풍 전야

새들의 움직임이 시작되었는지

30분을 넘게 줄지어 날아갑니다.

 

 

▲ 단골 가게

차례상에 올릴 반건조 생선을 샀습니다.

 

▲ 싱싱한 해물이 가득입니다.

 

▲ 태풍 때문에 정박중인 배

 

2. 점심으로 먹은 열무 비빔밥

▲ 열무 비빔밥

열무 듬뿍, 계란까지 올려

쓱쓱 비벼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3. 차례상에 오르는 생선의 올바른 방향은?

▲ 손질된 반건조 생선

 

▲ 서대는 전으로 나머지는 그냥 구워낸다.

 

▲ 올바른 방향은?

오른쪽 사진입니다.

 

 

▲ 통깨를 뿌려준다.

 

▲ 차례상에 올린 모습

 

망자의 위주 배가 앞쪽으로 머리가 왼쪽
차례를 지내는 사람 위주
머리가 오른쪽 등 쪽이 보이도록 놓습니다

 

"아부지가 드실 것이니까. 배가 아버지 앞으로 가면 돼!"
생선은 배 부분이 맛있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이제 헷갈리지 않겠지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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