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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습관때문에 키가 자라지 않는다는 말 알고 계시나요?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된 아들 녀석, 성장 클리닉으로 사진도 찍고 한약까지 먹었는데도 또래에 비해 키가 작은 편이라 걱정이 앞섭니다.
어린이의 잠과 키는 어떤관계가 있을까?
밤10시~새벽 2시까지 성장호르몬이 활발히 분비되어 최대치로 잠은 몸과 정신의 피로를 푸는 중요한 행위인데 이 시간에 잠을 설치게 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하지 못해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잠을 자는 자세를 보면 내 몸이 보인다.
가장 편안한 자세로 자는 것이 잠이지만 평소 잠자리 자세는 반드시 본인의 몸 상태와 깊은 연관이 있다. 평소 자는 습관을 잘 살펴보고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자세는 고치도록 하자.
엎드려 자는 자세
엎드려 자는 것은 척추선을 지나치게 구부러지게 만들고 목을 뒤틀리게 만든다. 건강한 사람에게 좋은 수면 자세는 똑바로 눕거나 옆으로 눕는 것이다. 이때 베개의 위치가 중요한데 베개를 똑바로 해 목과 요 사이의 공간을 채워 평행을 이루게 한다.
반듯이 누워 자는 자세
두 팔로 머리를 괴고 자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런 자세는 목의 척추와 근육, 목과 어깨 사이의 인대, 혈관, 신경을 한 군데로 몰리게 만드는 것은 물론 어깨 상반에 무리를 주고 팔과 손을 마비시키거나 쑤시게 만든다.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
베개가 너무 낮으면 머리와 목이 매트리스 쪽으로 구부러져 목의 척추뼈가 한쪽으로 쏠리게 된다. 한쪽으로 누워 잘 때는 다리를 포개 무릎을 살짝 구부린다. 위쪽에 놓인 다리를 자기 몸 앞에 던져 놓은 자세는 엉덩이를 뒤틀고 골반과 허리의 척추를 틀어지게 만든다
무릎을 서로 붙이고 자거나 위쪽 다리를 살짝 뒤로 빼준다.
★ 어떤 수면습관이 문제일까?
㉠ 잠을 험하게 자는 이유는 막힌 기도를 풀어주기 위한 자세
㉡ 코를 골면서 자는 것은 숨을 쉬기 위한 몸부림
㉢ 잘 때 쉬지 못해 더욱 피로하고 성장에도 악영향
㉣ 700명의 비만 어린이를 무작위로 선택해 조사한 결과
- 700명중 15%(105명) 코골이
- 700명 중 25%(175명) 수면 무호흡증
★ 비만어린이가 수면 무호흡증을 더 주의햐야하는 이유?
㉠ 비만 어린이일수록 목 안에 점막이 비대해져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
㉡ t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기도가 좁아지고 코를 골기 쉬운것.
㉢ 수면 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 고혈압과 부정맥 2배, 뇌혈관 질환 4배, 관상동맥 3배
★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는 아이 코를 심하게 골 경우는?
아데노이드 편도선 비대증 의심
아데노이드 비대증이 만성일 경우
입을 벌리고 자연 얼굴의 형태가 바뀌며 결국 성장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코를 심하게 골면 수면장애로 인해 키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잠을 잘자고 키가 쑥쑥 자라게 하는 방법은?
체중의 10%만 줄여도 무호흡증의 30% 감소합니다.
1. 체중줄이기
2. 아데노이드 편도선 비대증의 의심 제거수술을 한다.
★ 잠을 잘 자는 방법
1. 카페인(초콜릿, 콜라)이 들어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말자!
2. 인터넷 게임, 텔레비젼 시청을 자제하자.
3.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자.
4. 불을 켜놓고 자지 말자.
5. 자기 전에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거나 따뜻한 우유를 마시자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아이의 수면습관, 평생 후회 할 성장 장애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잠을 자면서 코를 골고, 땀을 많이 흘리고, 침을 흘리는 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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