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꽃게된장찌개1 아들 입맛 사로잡은 '냉 꽃게된장국' 아들 입맛 사로잡은 '냉 꽃게된장국' 우리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하였습니다. 세끼를 챙기다 보니 정말 무얼 먹일지 걱정만 앞섭니다. 너무 더워 시장가는 일도 시간을 내야 할 정도로 불볕더위 속입니다. 더구나 자동차가 없으니 나서는 건 엄두도 못 내고 있어서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와 밑반찬으로 저녁을 차렸습니다. 식탁 앞에 앉은 아들 녀석 하는 말 "엄마! 뭐랑 먹어?" "엥? 뭐랑 먹다니, 엄마가 열심히 땀 흘리며 요리했구만." "와! 먹을 거 많네! 얼른 먹자." "아빠가 좋아하는 것만 했네 뭐." "꽃게 좋아하잖아. 얼른 먹어. 나물도 먹고." 평소에 하지 않던 반찬투정을 합니다. "날씨가 덥긴 덥나 보다. 우리 아들이 밥맛이 없는 것 보니." "시원한 냉 꽃게국이야. 한 번 먹어 봐." 한 숟가락 .. 2010. 7.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