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줄이기 위해 '국 없는 날' 지정?
나트륨 줄이기 위해 '국 없는 날' 지정? 식약청에서 국민의 건강을 생각한다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은 '국 없는 날'을 선포했습니다. 국물 없이 밥을 먹는다? 우리의 한식은 습식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습니다. 국물 없이는 밥을 먹지 못한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매끼마다 국물이나 찌개가 없어도 밥을 잘 먹으면 "야! 장가가면 마누라한테 사랑받겠어." 그런 말까지 하는 우리입니다. 식약청은 국민에게 국, 찌개, 면류 등 국물요리로부터 나트륨 섭취가 높음을 알리고 국물 섭취를 줄이는 식문화로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이라고 합니다.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심혈관질환, 위암, 신장 질환, 골다공증, 당뇨,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보다 2배 이상의..
2013.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