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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동영상

10월의 마지막밤, 고전음악의 향기속으로..

by 홈쿡쌤 200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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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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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연주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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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방과 후 과외로 배웠던 때문인지 우리 아이 둘은 클래식을 즐기는 편입니다.
"엄마! 학원 마치면 바로 예술회관으로 가게 데리러 오세요."
몇 번이나 당부를 하는 녀석들 성화에 못 이겨 따라나선 길었습니다.
중학생인 딸아이의 핸드폰 벨소리도 클래식으로 해 놓은 걸 보면, 뭔가 한 가지씩 취미가 있다는 것도 참 행복한 일 아닐련지요.

10월의 마지막 밤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에서 울려 퍼지는 시향의 멋진 선율은 남강을 따라 흘러내려 갔습니다.

때론 부드러운 바람결에 가지가 흔들리 듯,
때론 강한 폭풍우가 몰아치듯,
시립 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소리는 나의 마음을 녹여 놓는 것 같았습니다.

40여명이 한마음 되어 뿜어내는 고전음악의 향기는 너무도 그윽하였습니다.
2007년 10월의 마지막 밤을 멋지게 보내었기에 행복 가득한 발걸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들어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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