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주인의 말, '양심은 밥 말아 먹었나?'

 

 

 

 

매일 아침 일찍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근길에 오릅니다.

여기저기 봄꽃들이 피어나고

나무에는 물이 올라 파릇파릇 연두빛입니다.

 

 

 

 

언제부터인가 가게 앞에 나무 화단이 설치 된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가게 주인의 마음을 곱게 담아놓은 느낌입니다.

 

 

잘 심어져 있던 꽃 두 송이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장님은 촘촘하게 있던 꽃모종을 빈자리에 옮긴 모습입니다.

"누가 빼갔나요?"
"양심을 밥 말아 먹었나 봐요. 한 두 번도 아니고.."

자주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봅니다.

 

 

 

다른 가게의 화단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꽃이 마음에 들어서 그랬을까요?

그래도 화단에 심어둔 꽃을 가져간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습니다.

하긴,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버렸고,

별의별 사람 다 있는 세상이니.......

그저 아름다운 꽃을 보고 감상할 줄 알고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우리였음 참 좋겠습니다.

 

 

 

 

노란리본 달기에 동참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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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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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런 사람들 수두룩 해요...

    2014.04.24 15:55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희동네도 저런사람 수두룩빽빽합니다.
    꼭 밤중에 캐가더군요. 어떤사람은 화분채훔쳐가기도해서 화분을 아예 들고가지못하게 큰화분을 내다놔야합니다.
    꽃살돈이없어서 그런건지 도벽인건지. .

    2014.04.24 16:40 [ ADDR : EDIT/ DEL : REPLY ]
  4. 모닥불

    목욕탕에서 수건을 가지고 나온 여편네들이 지나는 길에 꽃도 빼어 가지고 갔나보다...^^

    2014.04.24 16:44 [ ADDR : EDIT/ DEL : REPLY ]
  5. 우리집도 그럽니다 옆에 등산길인데 엄마가 비록 우리집땅은 아니더라도 그냥있는것보단 꽃이있는게 낫겟다싶어 철쭉이고 수선화고 다 사다심어놨더니 작년엔 조금씩 다 뽑아가 버리고 이번에도 심어놨더니 또 몇개 뽑아갔네요 길에있다고 다 가져가도 되는지아는가봅니다

    2014.04.24 17:06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부는삽질

    저 공공시설물관리하는 사람인데..제철마다 조경관리하느라 꽃모종 이식하고 그러면 동네 사람들이 다퍼가기 일쑤예요..

    조롱박터널같은거 만들어 놔도 조롱박 영글기도 전에 따가요..집에서 뭐에다 써먹을라고 따가는 걸까요?

    2014.04.24 17:35 [ ADDR : EDIT/ DEL : REPLY ]
    • 헐 ....ㅠ 씁쓸하네요...아직도 시민의식이 이정도니 ..

      2014.04.24 21:37 [ ADDR : EDIT/ DEL ]
  7. 거지같은 근성 강한 인간이 뽑아가겠네요
    화초 살 돈으로 빌딩세울려나보네요
    저렇게 무식한 인간들 보면 진짜 욕 튀어나오죠

    2014.04.24 18:19 [ ADDR : EDIT/ DEL : REPLY ]
  8. 충주사는데요 봄마다 가로수밑에 꽃잔디심는데 밤마다 긴치마입은아줌마가
    우드득뽑아서 가는걸볼때마다
    신고하고싶어지더군요
    도득근성으로키운자식들 잘되나보구싶네요

    2014.04.24 18:41 [ ADDR : EDIT/ DEL : REPLY ]
    • 헐~사진찍어서 구청 홈페이지에올리세요

      2014.04.24 18:48 [ ADDR : EDIT/ DEL ]
  9. 우리선산 묘지에 심어놓은 철쭉도 왕창 도둑맞았어요 참내 그거뽑아갈때 기분좋았을까?

    2014.04.24 18:46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희 교회 화단에 꽃잔디가 예쁘게 심어 예쁘게 피었는데 원형탈모같이 화단 가운데가 텅 비었습니다. 씁쓸합니다

    2014.04.24 19:29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것도 절도인데 경찰에 신고해서 한번 잡혀야 정신차리지.

    2014.04.24 20:08 [ ADDR : EDIT/ DEL : REPLY ]
  12. 커피숍 앞 테라스에 화단을 만들고 예쁜 꽃을 심었는데 다음날 출근하니 밤새 누군가가 그중 가장 예쁜 꽃을 뽑아갔더라구요 참 마음이 아팠더랬습니다 도대체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양심은 어디로 가고있는걸까요?

    2014.04.24 22:16 [ ADDR : EDIT/ DEL : REPLY ]
  13. 그래도. 이뻐서. 뽑아가겠죠....우리 화단에는. 개똥 버리고 갑니다!.ㅠ
    개산책나왔다가. 아니 똥사려 나오는거 같습니다.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어서. 잡히면 주겨.~~ㅠ

    2014.04.24 22:58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희는 마당에 한 평 정도 되는 텃밭에 꽃은 아니고 대파를 잔뜩 심어 놨는데, 밤사이에 다 뽑아 갔더라구요. >.<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2014.04.24 23:06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울집 아들이랑 열심히 심은 철쭉을 쑥 뽑아간 어떤분. 동심 파괴라지요. 울 아들 마음에 상처가 ㅜㅜ

    2014.04.24 23:11 [ ADDR : EDIT/ DEL : REPLY ]
  16. 해피

    몰래카메라 설치가 필요할듯싶네요. 참말로 웃기는 세상... 얼마나 된다고 그걸..

    2014.04.25 01:13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빈공간이 보여 마음은 좀그렇네요 전 다른이야기를 좀 할까합니다.
    보통가계를 하려면 자기땅 앞의 텃밭에 꽃을 키운건 당연하지요 그런데 위사진으로 봤을땐
    보행길이나 도로로 쓰고있는 부분일듯합니다. 뭐 보기좋게 꾸며놓으면 다좋은거 아니냐고 할수도 있어요
    기본은 지키고 삽시다.

    2014.04.25 09:48 [ ADDR : EDIT/ DEL : REPLY ]
    • 저정도 공간 차지하는것도 불편하다고 하면 할말이 없네요.. 도시 미관을 조금이나마 예쁘게 하려는 주인의 노력이 더 대단한거 같습니다

      2014.04.25 10:08 [ ADDR : EDIT/ DEL ]
  18. 전 몆년전 주말밭에 토마토모종 묶어둔 지지대를 빼간인간이 있었습니다. 이런 어의없는 인간이 ㅣㅆ더라구요

    2014.04.25 09:50 [ ADDR : EDIT/ DEL : REPLY ]
  19. 여러명이 모여 있을땐 정상인과 같이 살면서 정상인처럼 행동합니다
    그러나 혼자 있을땐 별 잡스런 행동을 하고 변태적인 모습으로 돌변하는 정신질환자가
    너무 많아요
    이건 시민의식이나 양심에 관한 문제가 아니고 법으로 엄격히 격리수용해야 할 인간들을 선별해야 합니다

    2014.04.25 10:14 [ ADDR : EDIT/ DEL : REPLY ]
  20. 다른쪽으로 여쭤볼게요 다른분들의 양심을 찾을께아니라 본인의 양심부터찾는게 바람직한거 아닌가요?
    잘못되있는건 잘못된걸 바로잡으라고 있는듯한데 저만 그런가요??

    2014.04.25 11:18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일본이랑 비교해서 좀 그렇지만 일본가서 젤 놀랐던게
    규모가 크든 작든 어느 집 어느 가게나 나 현관주변이며 담장에 아기자기 꽃화분을 잘 꾸며놨더군요.
    귀여운 장식품들까지 즐비한데 속으로, 아무도 저걸 안훔쳐간다는거네.. 저렇게 맘놓고 밖에 내놓고 꾸밀 수 있다니..부러웠어요

    2014.04.25 11:18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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