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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탈출

자연 그대로의 모습, 힐링이 되는 거문오름

by 홈쿡쌤 201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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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그대로의 모습, 힐링이 되는 거문오름

 

 

 

한글날 연휴를 맞아 워크샵이 있어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의 거문오름은 국가지정문화재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1. 거문오름 소개

▶ 위치 : 조천읍 선흘리 및 구좌읍 덕천리 일대

▶ 높이 : 해발 456m(둘레 4,551m) 면적; 2,109,410㎡

▶ 지정현황

  • 2005년 :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제444호)
  • 2007년 : UNESCO 세계자연유산 등재

▶ 특징

  •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형성한 모체로 알려져 있고, 분화구에는 깊게 패인 화구가 있으며, 그 안에 작은 봉우리가 솟아 있다.
  • 거문오름은 북동쪽 산사면이 터진 말굽형 분석구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다양한 화산지형들이 잘 발달해 있다.
  • 거문오름은 2009년 환경부 선정 생태관광 20선, 2010년 한국형 생태관광 10모델에 뽑힌 바 있으며, 2007년 세계자연유산등재 이후 매년 국제트레킹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2. 거문오름 갤러리 - 홈페이지 참고 

 

 거문오름 정상

  • 거문오름용암동굴계를 만든 화산의 분화구가 한눈에 보이는 곳

 

 

 화산탄

  • 용암의 거품덩이가 공중에서 굳어져 땅에 떨어진 화산탄을 볼 수 있는 곳

용암함몰구

  • 연중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돼 겨울에도 울창한 숲 유지, 독특한 식생 구성

 수직굴

  • 항아리 모양을 하고 있는 독특한 용암동굴

 숯가마터

  • 분화구 내부에 남아있는 숯가마를 통해 제주민의 삶의 애환을 엿볼 수 있는 곳

 일본군 갱도진지

  • 태평양 전쟁당시 일본군들이 거문오름에 만들어 놓은 갱도진지 10여 곳.

 식나무 · 붓순나무 군락

  • 관상수로 널리 각광받는 희귀식물인 식나무와 붓순나무 군락지를 만날 수 있는 곳

 풍혈

  • 지층의 변화로 생긴 구멍으로 풍수학적으로 정신을 맑게 한다는 곳



3. 자연 그대로의 모습, 신비로운 세계

거문오름은 사전 예약으로 숲 해설사와 함께 관람하는 곳입니다.
먹을 것은 절대 반입 금지,
맑은 물만 소지할 수 있는 곳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힐링이 저절로 되었습니다.


 



 



 

탐방로는 4코스로 최대 3시간 30분 소요되었습니다.



 

 

제주에 많은 삼나무숲입니다.

피톤치드가 쏟아져 나오는 기분이었습니다.

 



 



 



 



 

독사가 또아리를 틀고 앉아있었습니다.

 


 

 



 

▶ 일본군 갱도 진지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은 거문오름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역에 수많은 군사시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거문오름에는 10개 정도가 있다고 합니다.

 

 



 

곶자왈

바람이 많은 곳이라 나무가 바위를 잡고 함께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해설사의 말에 따르면 바위와 나무가 서로 다퉈 나무가 혼자 살아가게 되었는데

휜 모습으로도 억척스럽게 자라는 것을 보고

제주도 사람들은 곶자왈을 보면서 어려움 삶을 견뎌왔다고 합니다.

 


 

 



 


 

곳곳에 으름이 잘 익어 입을 쩍 벌리고 있고 구지뽕 열매도 빨갛게 익어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었습니다.

제2코스 2시간 30분을 걸어 내려오면서 마음의 여유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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