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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할머니의 아슬아슬한 곡예
차가 많이 밀리는 퇴근길
유난히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어? 사고가 났나?'
알고 보니 허리가 굽은 할머니 때문이었던 것
2차선에서 자동차들이
할머니를 비켜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코가 땅에 닿을 듯
허리 굽은 할머니는
가끔 보곤했던 박스 줍고 다니신다.
자식 위한 삶을 살고도
의지하지 싫다며 혼자 꿋꿋하게 살아가시는 분이다.
장맛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차가 막히는 것 보다 더 마음 아픈 날이었다.
그래도 건강 허락하시니
힘겨움 참아가며 살아 내신다.
참 대단한 우리나라 어머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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