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일 일상 이야기

지난 휴일 일상 이야기

(진양호 양마산과 저녁노을

동태탕과 돼지고기 두루치기)

 

 

늦가을 정취를 즐기려
가까이 있는 언니네와 함께
산행도 하고 저녁도 먹고 왔습니다.

 

 

 

1. 양마산 산책

양마산은 진양호 뒷길로

호반을 끼며 걷는 산책로가

정말 좋습니다.

 

가을빛을 보며 걸어요.

 

단풍도 참 곱습니다.

 

 

 

누군가 만들어 둔 돌탑에

나의 소원도 얹어 놓고 왔습니다.

 

 

흙먼지와 스트레스까지

날리고 왔습니다.

 

 

 

 

2. 진양호의 저녁노을

진주 8경에 속하는

진양호의 저녁노을입니다.

저녁노을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정생존자

드라마 촬영지

 

 

친구와 함께
도란도란 정겨운 우정입니다.

 

 

하루를 불태우고

 

또 내일을 기약하는

아름다운 저녁노을

마음에 담아왔습니다.

 

3. 동태탕과 돼지고기 두루치기

 

집앞에 있는 연안식당

동태탕이 맛있어

두 번째 찾은 식당으로

테이블 4개, 배달이 많은

작지만 알찬 연안 식당입니다.

 

밑반찬도 정갈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 두루치기

 

 

갓 지은 밥이라
다른 반찬 없이 정말 맛있어요.

 

 

 

맛있는 동태탕

 

 

▲ 한 쌈 하실래요?

 

 

집에 있으면 낮잠만 잘텐데

밖에 나오니 늦가을도 즐기고

아름다운 노을빛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겁고 행복한 휴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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