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되돌아오는 이웃이 주는 선물과 저장식품

나눔으로 되돌아오는 이웃이 주는 선물과 저장식품

 

남편이 동창회 다녀오면서

어머님이 심어둔 취나물과

대나무밭에 죽순을 많이 캐 왔습니다.

너무 많아 이웃과 나눔을 했더니

더 많이 되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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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순 삶기와 소분하기

㉠ 죽순은 껍질을 벗겨 소금을 한 숟가락 넣고 삶아낸다.

㉡ 아린맛을 없애기 위해 물을 갈아가며 하룻밤 담가둔다.

㉢ 물기를 뺀 후 1회분량을 소분하여 지퍼팩에 넣어준 후 냉동실에 보관한다.

*일년 내내 먹을 수 있어요.

 

 

2. 취나물 묵나물 만들기와 목이버섯

㉠ 취나물도 삶아낸 후 햇볕에 이틀 말려 지퍼팩에 넣어둔다.

 

㉡ 목이버섯은 2일정도 말려 지퍼팩에 넣어 보관한다.

 

 

3. 이웃이 전하는 선물

㉠ 대문앞에 놓인 선물(앞집 아줌마가 적어둔 메모와 음료)

 

㉡ 아랫층 아줌마가 냄비째 직접 들고와 전해주고 간 어탕(죽순도 넣고 끓였네요)

 

 

가져 온 죽순이 너무 많아

경비실에도 드리고

가까이 사는 언니네도 주고

여기저기 나눔을 했더니

되돌아오는 선물들

이웃과 나눈 작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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