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ㅜㅇ1 산행 중 무심코 마신 물 한모금이 목숨까지? 산행 중 무심코 마신 물 한모금이 목숨까지? 산을 오르다 보면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지치니 등산객들에게 다가옵니다. 속이 훤히 보이는 깨끗한 물은 목을 축이기에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러나 무심코 마신 한 모금으로 길면 30년 후에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는 사실 아셨습니까? 날씨가 풀리자 등산객이 많이 늘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가까운 월아산에 올랐습니다. 제법 많이 사람이 오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오르는 산행이라 숨이 헉헉 막힙니다. 남편이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끌어주며 천천히 오릅니다. 쉬엄쉬엄 느릿느릿이지만 운동을 워낙 하지 않은터라 다리도 아프고 몸도 지쳐 간간히 물도 마셔가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내려올 때는 우리가 올랐던 길이 아닌 다른 길이었습니다. 마침 가지고 갔던 물이 떨어져 생수통에.. 2012. 5.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