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겨울 바람1 현수막에 달린 주인의 생활 속 지혜 현수막에 달린 주인의 생활 속 지혜 제법 바람이 차갑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가족의 식사를 챙겨두고 출근을 합니다. 고3이라 학교에 늦게 가도 되기 때문입니다. "아들! 아침 먹고 반찬 냉장고에 넣고 가!" "알았어요. 잘 다녀오세요." 이불 속에서 대답만 합니다. "시간 되면 일어나! 지각하지 말고" "음~~~" 게으름이 눈에 들어옵니다. 보기 싫지만 3달만 있으면 멀리 떠날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그냥 잔소리가 쏙 들어가 버립니다. 차가운 날씨이지만 30분 거리, 하루 한 시간을 왕복 걸어서 출퇴근합니다.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건강도 다지고, "매일 보약 먹네." "건강해 보여서 좋다." "끈기가 대단해" 지인들은 모두 한마디씩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상살이를 본다는 게 참 좋습니다. 승용차를 가지.. 2013. 12.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