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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4

아들 친구들, 식탁을 초토화 시켜버린 밥상 아들 친구들이 초토화 시켜버린 밥상 이제 고3, 고2가 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주말 저녁, 기말고사 기간이라 늦은 시간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녀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딸아이는 자정이 되어가자 집으로 들어서는데 아들 녀석은 깜깜무소식이라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들! 안 와?" "가야지. 아! 엄마! 친구 데리고 가도 돼?" "자러 온다고?" "응" 옆에서 듣고 있던 남편이 "오라고 해. 그것도 추억이잖아!" "알았어. 데리고 와!" "공부 조금만 더 하고 갈게." 새벽 1시가 되자 친구 둘과 우르르 들어섭니다. "엄마! 배고파! 뭐 먹을 것 없어요?" "빵 사다 놓았어." "짜파게티 끓여 주면 안 될까나?" "알았어." 금방 먹을 수 있게 감을 깎아주고 짜파게티를 끓여주었더니 게눈 감추듯 해치웁니다.. 2011. 12. 13.
많이 달라진 학교! 수강 신청하는 고등학생 많이 달라진 학교! 수강 신청하는 고등학생 어린 녀석 엄마 품을 늘 그리워하고 때어놓고 출근할 때면 엉엉 울음보를 터뜨렸던 아들이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키도 엄마보다 훌쩍 넘긴 지 오래고, 보송보송 난 여드름, 묻는 말에 대답만 하는 저만치 멀리 달아나 있는 아들이 되어버렸습니다. 며칠 전, 아들 녀석한테 전화가 걸려옵니다. "엄마! 손가락 빠르지?" "왜? 무슨 일로 그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수강신청 좀 해 달라고." "엥? 니네들이 무슨 대학생이냐?" "엄마는! 모자라는 과목, 듣고 싶은 선생님을 선택해야 공부에 능률이 오르지." "그런가?" 벌써 맞춤형처럼 수준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서 방과후 수업으로 9교시에 듣고 있었던 것입니다. "알았어 엄마가 해 줄게." 한 과목은 A형 생물심화반.. 2011. 9. 6.
어느 고등학생의 '최신 담배피는 모습' 어느 고등학생의 '최신 담배피는 모습' 며칠 전, 사진 폴더를 정리하면서 발견한 사진 한 장입니다. 남자 고등학교 선생님인 친구의 핸드폰에 저장된 걸 보고 "야! 그거 내 폰으로 좀 보내줘!" "뭐하게?" "글감이잖아!" "호호. 원고료 주냐?" "응. 줘야지." 그렇게 사진을 받아 보관하고 있었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제는 그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저번에 욱환이 담배꽁초 사진 아직도 갖고 있나?" "응. 있어. 왜?" "내가 잘못하여 사진을 날렸거든." "그 사진이 왜 필요한데." "그런 게 있어. 보내줘." "알았어. 그럼 원고료는 안 줘도 되겠네." "아이쿠 요 깍쟁이!" 친구는 고등학교 학생부장입니다. 턱수염이 부슬부슬 난 녀석들을 아침부터 상대하자니 입에서 단냄새가 난다고 .. 2011. 5. 28.
19금! 고등학생 책상 위에 그려진 누드 작품? 19금! 고등학생 책상 위에 그려진 누드 작품? 며칠 전,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아들 녀석이 학교에서 집중관리하는 심화반에 들어 간담회를 다녀왔습니다. "00이 어머님 되시죠?" "네." "저 담임입니다. 내일 심화반 간담회가 있는데 저녁 7시까지 오실 수 있으세요?" "아! 네. 가야지요. 근데...우리 아들 심화반에 들었나요?" "그럼요. 입학할 때 성적도 좋던걸요." "감사합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전화를 받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고2인 딸아이와는 달리, 컴퓨터 강의 들어서면서 쪽지 주고받고, 다 듣고 나면 만화나 게임을 즐기고, 공부한다고 간식 들고 들어가면 엉뚱한 짓 하다가 아빠한테 신뢰를 잃기도 한 녀석입니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마음이 달라졌나 봅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 201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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