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고21 꿈은 이뤄진다! 가짜 서울대 학생인 고2 아들 꿈은 이뤄진다! 가짜 서울대 학생인 고2 아들 늦은 결혼을 하여 살림밑천인 첫딸을 낳고, 연년생인 아들을 낳았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제왕절개로 녀석을 낳고 일주일 동안 상봉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남편이 가까이 다가와서 "여보! 딸이야? 아들이야?" "응. 딸이야." "뭐? 의사선생님이 다른 색깔 옷 준비하라고 했는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이 잘못 보고 그랬나?' 원망스럽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래, 아들이면 어떻고, 딸이면 어때!' 체념을 하고 며칠을 보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첫 면회를 갔습니다. 이름이 써진 아이 앞에 서서 한참을 망설이다 기저귀부터 열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덩그러니 달린 고추! 시어머님이 남편에게 딸이라고 해야 아이에게 좋다고 말을 했는데 산모인 나에게까지.. 2012. 10.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