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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2

늘 그리운 두 분, 친정엄마 기일과 시어머님 제사 늘 그리운 두 분, 친정엄마 기일과 시어머님 제사 지난 휴일 저녁은 친정엄마 기일 수요일은 시어머님 제사였습니다. 아들 딸을 나누셨기에 살아계실 때 사돈은 정말 잘 지냈습니다. ▲ 나물 6가지, 겨자 냉채, 생선찜, 돼지갈비찜, 전 4가지 큰 올케가 차린 푸짐하게 차린 상차림 코로나 때문에 모이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형제들이 모였습니다. ▲시원한 물메기탕 친정엄마는 며느리들이 "우리 시어머님 존경해요!" 소리를 들었던 분입니다. 오랫동안 절에 다니셨는데 객지 생활하고 결혼하고 난 아들들이 모두 교회에 나가니 당신이 종교를 바꾸고 새벽기도를 나가신 분입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육 남매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렇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 시어머님 제사음식 준비 ▲ 형제들이 와서 제사를 지냈어요... 2022. 12. 19.
크리스마스만 되면 생각나는 그리운 친정엄마 크리스마스만 되면 생각나는 그리운 친정엄마 며칠 전, 친정엄마의 기일이었습니다. 몸이 안 좋아 제일 가까이 사는 우리 집에서 6개월 정도 생활하셨던 엄마, 영원히 우리 곁에 머물러 있을 줄만 알았던 6남매의 철부지 막내였습니다. 큰오빠마저 엄마 곁으로 떠나 시골에서 기일을 보내지 않고 오빠 댁에 형제들이 모여 간단한 추도식을 지내고 있습니다. 올케가 차려주는 시원한 물메기국으로 많이도 장만한 음식으로 배부르게 늦은 저녁을 먹고 나니 형형색색의 목도리를 내놓는 게 아닌가? "우와! 너무 예쁘다." "창원 올케가 못 온다고 보내왔네." "아! 카톡에 올라와 있기에 하도 예뻐 '언니! 나도 갖고 싶어.' 그랬는데." "어제 택배로 왔더라." 각자 마음에 드는 색으로 골라 목에 둘렀습니다. "막내 오빠! 올케 .. 201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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