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만 하고 청소 안 하는 대학생 딸, 어쩌나?  




우리 아이들, 자라나면서 공부에 치여 걸레라고는 잡아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그나마 학교에서 선생님이 함께 청소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줄도 모르는 실정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에는 책걸상 뒤로 밀쳐놓고 엎드려 쭉쭉 밀고 다녔고,
양초로 반들반들하게 물들여 미끄럼도 타곤 했는데 이제 그런 풍경도 사라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따뜻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마룻바닥이 아닌 딱딱하고 차가운 콘크리트입니다.

귀한 자식, 집에서 걸레질해 본 아이 몇이나 될까요?
그저 공부할 시간 모자라니 따라다니며 청소를 해 주었으니 말입니다.

며칠 전, 방학이라고 집에 왔다가 계절학기 듣는다며 기숙사로 떠났습니다.
오랜만에 온 녀석이고 입학할 때 가 보고는 처음이라 딸아이를 따라나섰습니다.

깔끔하게 새로 지은 기숙사는 한 방에 2명씩 총 6명이 살고 있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니 6명의 신발이 1인당 2컬레는 늘어놓아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는 내내 발바닥(맨발)은 먼지가 밟히는 느낌이었고,
화장실, 욕실은 머리카락 투성이었습니다.
딸아이의 책상 또한 이리저리 늘린 물건들로 가득했습니다.

몇 달 전에 사 준 청소기는 쌓인 먼지 통을 털어주기만 하면 되는데 그걸 털지 않아 아예 빨아들이질 못하는 게 아닌가. 남편은 땀을 뻘뻘 흘리며 침대 매트까지 빼내 먼지를 빨아들이고 나 또한 정리정돈을 하였습니다.
"딸! 이리와 봐!"
자상하게 먼지 통을 빼고 넣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남편입니다.
"딸! 제발 물건이라도 제자리 놓고 다녀!'
"알았어."






결국, 집으로 돌아오면서 남편은 제게 화풀이를 하였습니다.
"딸을 저렇게 키워 어쩔래?"
".............."
"당신이 따라다니며 해 준 탓이야!"
".............."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대꾸도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이었으니까요.

할 수 없이 머리를 좀 썼습니다.
"일주일마다 청소하고 사진 찍어 보낼 것. 엄마가 내주는 숙제야 알았지?"





그리고는 카톡으로 사진 한 장이 날아듭니다.


딸 : 자~ 정리했어.

나 : 잘했어. 매일 이렇게 해 놓고 다녀
딸 : 응응 ㅋㅋㅋ






▶ 늘어놓았던 물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딸에게 전하는 엄마의 당부
㉠ 언제나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둘 것.
㉡ 화장실이나 욕실을 사용하고 난 뒤 머리카락을 제거하고 정리하고 나올 것.
㉢ 속옷, 양말을 매일 빨아 방에 늘어 둘 것(가습기 역할)
㉣ 룸메이트와 친하게 지닐 것
㉤ 냉장고 깔끔하게 사용할 것.
㉥ 여름이라 빨래도 미루지 말고 세탁기 돌려올 것.
㉦ 청소기는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돌려주고 먼지 통은 깨끗하게 털어낼 것
㉧ 공동생활이라 누군가 하겠지 하지 말고 내가 먼저 할 것. 





이제 엄마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딸입니다.
언제까지 따라다니며 해 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청소를 할 줄도 모르고,
요리도 할 줄도 모르고,
공부만 해 온 딸아이 하는 말
"엄마! 나중에 돈 잘 벌면 가정부 데리면 청소 요리 다 해결되잖아!"
"허걱!"

우리 딸은 머리만 똑똑하기보다
머리도 똑똑하고 무엇이든 잘하는 손끝 야무지고,
마음도 따뜻한 요조숙녀로 자라 주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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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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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떤 하나가 바뀌어 습관으로 남으려면 오랜 인내가 필요하죠.
    시원한 날 되세요^^

    2013.06.14 0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엄마 말을 잘 듣는 예쁜 딸이네요. ^^
    점점 달라져서 바램처럼 될꺼에요.

    2013.06.14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ㅎㅎㅎㅎㅎ
    공부에 치여 사는 아이들 넘 안쓰러워여..
    청소못하면 어때요..
    저도 딸아이를 키우다보니 "종"이 되는걸 마다않고 있답니다 ㅎㅎㅎㅎ
    그만큼 소중하고 다 해주고 싶은 부모마음이겠지요 ㅋㅋ
    잘 보고 가요~ 좋은 금요일 되시구
    또 들를께요~^^

    2013.06.14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 저도 정리는 참,. -0-

    그래도 착하네요.. 인증샷 보내주고 ^

    2013.06.14 09:40 [ ADDR : EDIT/ DEL : REPLY ]
  6. 보면 저런 경우가 정말 많은거 같아요 ㅎㅎ

    2013.06.14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3.06.14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8. ㅎㅎㅎ 불시 검문에 걸린것 같은 느낌인걸요.ㅎㅎ
    사랑하는 아이들, 대학 입시때문에 너무나 힘들어 하니,
    뭐 시킬 시간도 없었지요. 사실.
    이젠 좀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야겠군요.
    울아들도~ 제방 청소는 제가 하도록 손 안 댄답니다. 이제~ ㅎㅎ
    그랬더니, 가끔 제가 산행 다녀오는날, 집안 청소까지 싹~ 해놓더라구요.ㅎㅎ

    2013.06.14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개코냐옹이

    공부때문이라 혼낼 수 없네여.^^
    숙제 검사 철저히..^^

    2013.06.14 10:18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개코냐옹이

    공부때문이라 혼낼 수 없네여.^^
    숙제 검사 철저히..^^

    2013.06.14 10:18 [ ADDR : EDIT/ DEL : REPLY ]
  11. 크면 다~ 잘할거에요..ㅎ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6.14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공감가는 말씀이세요~
    집집마다 아이들이 다 그런가 봅니다.
    노을님!
    즐거운 주말되세요. ^^

    2013.06.14 12:3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도 고등학교때까진 청소한번 안한것 같아요
    대학생이 되고나니 힘들어 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ㅠㅠ

    2013.06.14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깔끔해야 공부도 더 잘 되겠죠~ ^^
    행복이 가득한 오늘을 보내셔요~

    2013.06.14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ㅎㅎ 지금은 안해도 나중에는 다 알아서 잘 할 것 같아요,,
    결혼해서 딸이 하는 말처럼 돈을 많이 벌어서 가정부를 쓸수도 있고
    가정부를 쓸 수 없어서, 본인이 해야 할 경우가 닥치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니까, 다 알아서 하게 되더라구요

    2013.06.14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ㅎㅎ 재미있는 모녀같습니다^^
    잘 보고 가요~!

    2013.06.14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입니다

    2013.06.14 14:14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는 공부도 안하고 청소도 안했는데요 ㅡㅡ...
    오히려 지금은 청소 하지 마라 그래도 한다고 난리예요. ㅎㅎ
    공부는....ㅡㅡ;; 지금 말은 그리해도 나중엔 다 알아서 잘 할거 같은데요 ^^~

    2013.06.14 14:57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3.06.14 16:44 [ ADDR : EDIT/ DEL : REPLY ]
  20. 딱 제 딸아이를 보는 느낌입니다~ㅋ

    2013.06.14 20:52 [ ADDR : EDIT/ DEL : REPLY ]
  21. 돌담

    그래도 공부는 잘 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청소도 안하고 놀기만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은데...^^

    2013.06.15 09:03 [ ADDR : EDIT/ DEL : REPLY ]




집 떠나는 새내기 대학생을 위한 엄마의 당부





화사한 봄바람이 붑니다.
따스한 햇살이 포근합니다.
봄은 저벅저벅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며칠 전, 이제 새내기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를 보낼 준비를 했습니다.
갈아 입을 속옷, 양말, 신발, 화장품, 이불 등
한 살림 차려 시집보내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품 안의 자식이었는데 말입니다.

착하고 곱게 잘 자라준 우리 딸!
엄마 곁을 떠나 생활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녀석이라 말입니다.
곁에 엄마가 있으니 엄마만 찾으면 해결되었습니다.
"엄마! 내 스타킹 못 봤어?"
"엄마! 내 교복 조끼 못 봤어?"
"엄마! 00책이 안 보여!"
뭐든 '엄마'만 부르면 되는 줄 알고 지내온 걸 본 남편
"이제 어떻게 할 거야? 밑까지 닦아주고 다니더니 큰일 났네.'
놀리기만 합니다.
"걱정 마! 엄마 나 잘할 수 있어."
과연 그럴까요?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될 딸을 위해 몇 가지 당부를 해 주고 싶습니다.




1. 방 정리

밖에 나갔다가 방에 들어오면 먼저 손부터 씻고 외출복은 벗어 옷걸이에 정리하고 다른 일을 하기 바란다.
뭐든 흘리면 바로 줍고 닦아야 하고, 처음부터 분리수거는 철저하게 해야 해.
갈아입은 옷 침대 위에 던져놓고 나가지 말고 빨래통에 꼭 넣고,
이불과 베개 침대에 정갈하니 정리해 두고 나가고,
항상 누가 봐도 깔끔하게 정돈된 방이라는 걸 느낄 수 있도록 해 놓고 다니길 엄마는 소원한단다.


물건을 제자리만 놓아도 깔끔해 보이는 법이거든.






2. 속옷과 양말

딸아!
속옷과 양말은 저녁에 세수하면서 손으로 조물조물 빨아서 늘어놓아야 해.
그래야 늘어나지도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단다.
색이 누레지면 삶으면 좋겠지만 락스를 한 두방울 물에 풀어 하룻밤 담가두면 뽀얗게 되살아나 깔끔하게 입을 수 있단다.








3. 생리대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손님이야.
귀찮아도 반갑게 맞이하고 언제나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비상사태를 준비하고 또 자주 갈고, 갈은 생리대는 아무 곳에나 버리지 말고 곱게 잘 싸서 휴지통에 버리기 바란다.
밤에는 나이트를 꼭해서 이불 버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매트 위에는 커다란 수건을 깔아 흘리는 일에 미리 대비하고, 생리가 끝난 뒤에도 팬티 라이너를 꼭 챙겨 깨끗하게 마무리하길 엄마는 바란단다.







4. 기숙사 공동생활

혼자만이 생활하는 장소가 아니기에 정리정돈은 기본.
사용한 물건은 언제나 제자리에 두고.
흘린 머리카락은 훔쳐 쓰레기통에 넣고 나오고,
사용한 수건도 제자리에 걸어두거나 빨래통에 넣고,
친구이고 선배이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맘이란다.









5. 아침밥 챙겨 먹기

저녁에 늦게 자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는 딸아이.
고3 생활 내내 학교가 코앞인 탓인지 시간 맞춰 겨우 일어나 머리 드라이할 동안 김에 반찬과 밥을 싸서 입에 넣어주곤 했었지. 그런 네가 스스로 일어나 씻고 아침밥 먹으러 가야 되는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니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란다.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어야 하루를 씩씩하게 보낼 수 있거든. 늦잠자서 지각이나 하지 않을지 걱정이란다.







이제 27일 떠나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딸아이입니다.
이 모든 당부가 엄마의 기우였음 참 좋겠습니다.
친구를 잘 사귀는 내게 없는 사교성을 가진 딸입니다.
기초 생활습관을 잘못들이고 자립심 없이 키운 엄마 때문에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아니야.
우리 딸 잘 할 수 있을 거야.
난 믿어.
한 살 밖에 차이 나지 않는 동생 숙제, 준비물, 다 챙겨준 누나였으니까.

엄마 품 떠나 맘껏 훨훨 날아오르길 바래
많이 보고 싶을 거야.
사랑해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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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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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엄마의 정이 무럭무럭^^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3.02.21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따님에 대한 사랑이 글 가득 느껴집니다...^^

    2013.02.21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대학생 새내기면 이제 다컸네요...
    왠지 뿌듯하면서도 서운하실것 같아요....

    2013.02.21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대견하면서 불안하기도 하실 듯 해요..
    그래도 응원은 필수겠죠??^^
    정말 잘 할꺼에요..!!

    2013.02.21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잘보고 추천 꾸 ~ 욱 누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2013.02.21 10:49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하지 싶습니다..
    그 어머니의 그 딸일테니..^^

    2013.02.21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걱정하지 않으셔도 따님은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 겁니다. ^^
    걱정마세요. ^^*

    2013.02.21 11:15 [ ADDR : EDIT/ DEL : REPLY ]
  9. 모정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목요일을 뜻깊게 보내세요

    2013.02.21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기숙사로 들어가는군요.....
    왠지 가슴이 짠 하실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3.02.21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어머니의 마음이란...엄마가 되어 봐야지 알 것 같아요. ^^ 행복한 오후되세요~!

    2013.02.21 13:0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잘보고 갑니다~
    이제 혼자의 힘이군요!.
    화이팅이에요!

    2013.02.21 1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덕분에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즐건시간되세요,^^

    2013.02.21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많이 서운하시겠네요. ㅠ_ㅠ
    혼자서도 잘 해야할텐데 ㅠ_ㅠ

    2013.02.21 14: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자녀를 보내는 엄마의 걱정은 끝이 없죠...ㅋㅋ
    자녀도 떠나있어보면 느끼는것이 많을 겁니다
    유익한내용 참고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되시고 멋진 하루 보내세요^^

    2013.02.21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부모님과 엄마의 마음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엄마의 당부처럼 따님도 잘 해낼거에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2013.02.21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따님과 노을님께 전합니다. 아쟈아쟈~~화이팅화이팅~~!!!

    2013.02.21 1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 이제 입학이군요~
    어머님마음은 다 같죠~
    잘보고 갑니다 ..서운하셔도 힘내세요^^

    2013.02.21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분명 노을님 따님 잘 해낼꺼예요...^^

    2013.02.21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따님은 정말 잘 할수 있을거에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3.02.22 0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감동이네요.... 잘봤어요ㅜㅜ

    2013.02.22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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