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등록금! 등골휘는 어느 아버지의 하소연




봄은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봄은 따스함이요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남편에게서 카톡으로 돈을 부치라며 계좌번호를 찍어 줍니다.
적은 돈도 아닌 120만 원을 말입니다.
아뉘, 이 아저씨가 돈이 있는지 없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보내라고 합니다.
"통장 잔고를 봐야지."
"얼른 보고 연락 줘."
알았다고 하고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잔고를 확인하니 150만 원 정도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월급날이 며칠 남지 않아 송금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어디다 쓸 건지 말도 해주지 않아 조금 화가났지만
급한 일이겠지 싶어 인터넷 뱅킹으로 120을 송금하였습니다.

평소 친구들에게 돈을 자주 빌러주는 성격이라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 내 마음을 읽었는지
"나중에 저녁에 현금으로 갖다 줄게."
"...................."
자기가 가지고 있는 통장에서 빼준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렇게 곶감 빼먹듯 빼먹으면 망하지." 했더니만
"만하긴 흥하지!"







지인이 이런 문자를 보내다며 복사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설 잘 지내셨오?
안부 물을 기력도 없어 챙기질 못해 면구스럽네
...
무능하고 못나 전화로 못하고 문자질 인데
또 어려운 부탁하나 해야겠네.

딸래미가 대학을 가는데 등록금만큼은 마련해줄려니 버겁네.
학자금대출은 우선 등록하고 신청하라고 하니 막연하여 좌우 소통하여
마련하고 있으나 조금 부족하네
.
낼까지 등록하라니 조급하여 염치없는 부탁을 또 하게 되네
.
조금이라도 변통이 된다면 연락 부탁함세...






 

무슨 사업을 벌이고 있긴 한데 벌이는 마땅치 않고,
어머님은 몸이 안 좋아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상황이라
가진 돈이 없이 이리저리 빌리고 있는 중이라는 것.
복사해 와 보여주는 문자를 보니 가슴이 찡하였습니다.

대학이 사립일 경우 6~7백 만 원이 되는 고액 등록금 대출하지 않고 현금으로 낼만큼 가지고 있는 서민들이 몇이나 될까요?

지방에서 서울까지 입학을 하게 되면 기숙사에 들어가도 기숙사비용도 1학기당 150만 원정도 되고, 한 살림 차려줘야 하니 돈을 들어부어도 모자랄 판이었습니다.

그렇게 돈을 빌러줄만한 사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자식 대학 보내면서 등골 빠지고 허리가 휜다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남편에게 긁었던 바가지
사연을 듣고 보니 쏙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있는 사람이야 척척 등록금 내고 필요한 것 사주면 되겠지만,
서민은 아이 대학 보내는 일 또한 힘겹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씁쓸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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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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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대학 등록금...정말 너무너무 비싸요...-_-
    점점 돈있는 사람들만 대학을 가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어요...

    2013.02.19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등록금 너무 비싸요..ㅜㅜ
    잘 보고 갑니다..

    2013.02.19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러게요...
    그래도 좋은 지인들이 옆에 계셔서...다행입니다.

    2013.02.19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언제쯤 해결 될 문제일지 ...
    영원히 반복 될 문제일지두요. ㅠ_ㅠ...

    2013.02.19 11:31 [ ADDR : EDIT/ DEL : REPLY ]
  6. 자식 키우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네요

    2013.02.19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착찹하네요. 이래저래 어쩔 수도 없는 상황이 정말 안타까워요.

    2013.02.19 1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하루하루 계속해서 힘들어지는 요즈음이네요.ㅠ

    2013.02.19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재 뉴스을 통해서 본 대학 진학율은 상류층으로 갈수록
    진학율이 높다고 들었는데,,,,,,가난이 무순 죄 인가요....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부모들의 입장은 그야말로 가슴이 매여 지는데,,
    반값 등록금이 하루 빨리 정착이 되면 좋은데,,,아쉽네요.

    2013.02.19 11:45 [ ADDR : EDIT/ DEL : REPLY ]
  10. 돌담

    이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여
    학자금 대출을 받지 않고 장학금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013.02.19 12:08 [ ADDR : EDIT/ DEL : REPLY ]
  11. 유익한글 잘보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3.02.19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가랑비

    반값 등록금..
    언제쯤 실현되려는지...

    참 어려웁습니다.

    2013.02.19 13:17 [ ADDR : EDIT/ DEL : REPLY ]
  13. 대학등록금 정말 무서울 정도예요.
    아이가 아직 어리지만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2013.02.19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요즘 대학등록금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없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힘든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남을 도울수 있다는 게 노을님은 행복할것 같습니다..

    2013.02.19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등록금 부담은 어마어마하죠....말로는 매번 줄인다고 하는데 어째 부담이 더 늘어나는것 같아요

    2013.02.19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등록금이 너무 비싸요 ㅠㅠ

    2013.02.19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등록금이 너무 고가입니다.. ㅜ ㅜ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2013.02.19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등록금 문제는 꼭 해결되어야 할 것 같아요..
    공부에 전념에도 모자란 시간인데.. 애들은 애들대로..
    부모들은 부모대로 마음 고생이 넘 심해요ㅠㅠ
    좋은 글 잘 담아갑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2013.02.20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등록금이 비싸도 너무 비싸죠...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되세요^^

    2013.02.20 0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우리나라 등록금은 정말 문제가 많아요 ㅠㅠㅠㅠ

    2013.02.20 1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 O 사람들 말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영원한 구원을 달성 )))

    단어의 의미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1. 알라를 제외하고 예배의 가치가 아무도 없습니다.

    2. 알라를 제외하고 순종의 가치는 아무도 없습니다.


    http://www.blogger.com/profile/00783655376697060967

    http://farm9.staticflickr.com/8522/8454712892_d0bc7eb12e_z.jpg

    ((( O people Say No God But Allah, Achieve Eternal Salvation )))

    " Laa illaha illa lah ." ( There is none worthy of worship except Allah. )

    ( I bear witness that there is none worthy of worship except Allah and I bear witness that Muhammad is His servant and messenger )

    http://farm9.staticflickr.com/8368/8433052973_21f3316071_z.jpg

    2013.02.20 17:17 [ ADDR : EDIT/ DEL : REPLY ]


 
전 월세를 뚫기 위한 대학생의 몸부림


며칠 전, 마음 통하는 이들과 모임이 있었는데 한 친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좀처럼 빠지지 않는데 무슨 일이 있나 싶어 전화하게 되었습니다.

“너 왜 안 왔어? 무슨 일 있었어?”
“응. 우리 딸 방 구하러 갔다 왔지.”

“그랬구나.”

친구는 딸아이를 부산으로 유학을 보내야 합니다.


특히 딸이기 때문에 기숙사에서 생활했으면 하는 게 엄마마음일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은 통금 시간, 점호시간 등 지켜야 할 제약이 많음에도 이용료가 원룸에 비해 절반가량 싸고 안전하다는 장점 때문에 기숙사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숙사 신청했지만 들어가지 못하고 할 수 없이 학교 가까이 방을 구하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발품을 팔고 다녀도 마땅한 방 하나를 고르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러저리 돌아다녀도 전세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였다고 합니다.


겨우 마음에 드는 전세를 찾긴했는데 보증금 500만 원에 월 40만 원으로 계약금 10만 원을 주고 나왔다고 합니다.


혹시나 싶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상담을 하였으나 모두 수용되었기에 자리가 없다는 말만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지방 출신이며 방을 못 구해서 걱정이라는 말을 남기고 왔다고 합니다.

사정 사정을 하고 돌아 나왔고 집에 도착하니 다행스럽게도 기숙사에 입소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비록 10만 원 계약금은 날렸지만 길게 생각하면 돈이 더 나가지 않게 되었을뿐 아니라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어 얼마나 기분 좋은지 모른다고 야단이었습니다.







전국적인 전·월세난의 영향으로 개학을 앞둔 대학가의 전세 공급이 줄어들고 하숙비가 급등하면서 '공동 주거' 현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같이 살 사람을 구합니다'
개강을 앞둔 대학가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이 문구는 전월세난을 뚫기 위한 대학생들의 몸부림으로 모르는 사이일지라도 전월세 값을 함께 지불해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해 공동 주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학교 기숙사는 학교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사립대인 2인 1실 기준으로 월 21만 원(식비별도)이고 국립대는 15만 원(식비 포함)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니 통금 시간이 있고 시간 제약을 받긴 해도 학생들은 기숙사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객지생활을 하는 대학생이 있는 지인의 말로는 비싼 등록금 외에 교재비 용돈 등 월 100만 원을 보내야 생활할 수 있다고 하니 서민의 월급으로 어디 대학이나 보내겠습니까?


대학 주변 전. 월세 값 상승으로 학부모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고, 지난해부터 기숙사 입주 희망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기숙사 수용시설은 부족해 대기자가 넘쳐나고 있으니 정말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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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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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는 피부로 와 닿지는 않지만...
    정말 장난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아공...
    학생은 공부에만 전념해야 하는데....^^

    즐거운 한주 보내시구요! 이번주도 파이팅~

    2011.02.28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좋은 학교에서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시키고 싶은 마음이지만,

    정말 방 구하는것도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기숙사가 제일 좋다고는 하지만, 요즘에 기숙사도 민자로 된 곳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2011.02.28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이들 사연 들어보니... 경기가 정말 안좋아지긴 했나봐요.
    등록금에다 집 구하기에다... 요즘 대학생들도 가끔 측은하기까지 하거든요.
    이제 새학기인데... 다들 기운 내었으면 합니다...!

    2011.02.28 1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방을 구한다손 치더라도말이......
    보증금이야 그냥 은행 이율없는 요즘 현실이니 그렇지만 달달이 40만원이라는 거금을 ....
    아마도 그일이 예사일이 아닐xpsep....
    다행히 기숙사를 들어갈수 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2011.02.28 14:23 [ ADDR : EDIT/ DEL : REPLY ]
  6. 에공 요즘 학생들 보면...정말 저렇게 까지 힘들게 대학을 다녀야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학생들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물가도 너무 오르고 학비도 비싸고...
    졸업해도 취업은 잘 않되고...에공 암튼 답답할 노릇입니다.

    2011.02.28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내 몸 하나 쉴 집 구하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원...뉴_뉴

    2011.02.28 16: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건 정말 공부를 하라는건지.. 살인적인 등록금도 모자라.. 먹고 잘데도 없고..
    시골에 소 돼지는 다 죽여서 부모고 학생이고 참.. 너무한 나라에 삽니다..

    2011.02.28 16:48 [ ADDR : EDIT/ DEL : REPLY ]
  9. 하,정말 취업걱정...게다가 전,월세 걱정...
    너무 우울한 우리시대의 젊은이들 모습입니다~!

    2011.02.28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등록금에 이제 월세까지...점점 공부하기가 어려워 지고 있내요.

    2011.02.28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큰일 입니다.
    서민들은 점점 어려워지니 ㅡ,ㅜ

    2011.02.28 19:00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갈수록 부의 세습이 이루어지는 느낌이에요

    2011.02.28 2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에고...우리 어린 학생들...너무 안쓰럽습니다.
    진짜 공부마저 마음껏 할 수가 없군요. 그노무 돈때문에 ㅠㅠ

    2011.02.28 2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국가적으로 정말 교육대란입니다.
    자식들 공부시키는데 어릴때부터 대학까지 이리도 엄청난 돈이 들어야 하니...
    부모들의 등이 펴질 날이 없지요.

    2011.02.28 2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대학생때에는 공부만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되는데..
    참 큰일입니다.~

    2011.02.28 21:40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입학철이라 여기저기 방구하는라 난리인듯합니다~
    요즘 원룸도 많기는 하지만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는~~

    2011.02.28 22:44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요즘은 기숙사비도 많이 올랐어요.
    민간에서 돈을 조달해서 지은 곳이 많아지면서
    월세만큼이나 비싼 기숙사가 문제가 되고 있잖아요..
    여튼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요.
    전월세값도 비싸고..
    기숙사비도 비싸고..

    2011.02.28 2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헉......... 월 100만원..ㅠㅠ
    에구구.. 대학교가 집에서 가까워서 저는 참말 다행이었습니다.ㅠㅠ

    대학교에서도, 기숙사에 투자좀 해야할텐데...
    이래서 돈없는 사람은 공부하겠습니까 말입니다!!
    ㅜㅜ 정말 돈없어서 공부못하는 세상은 없어져야 합니다.ㅠㅠ

    그래도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2011.03.01 0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참 큰 일이에요... 학생들은 방 못 구하고 사람들은 월세, 전세 못 구하고..
    의식주 이게 기본인데 기본이 이렇게 어려우니 참 살기 힘든 세상인 것 같아요..
    저는 미국에 있으니 그렇지 만약 한국이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가난한 자의 설움! 흑흑

    2011.03.01 0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큰일 이네요...정말...
    대학생들도 부모님도...정말 큰일 입니다...ㅠㅠ
    아;;;어떻게 방법이 없는 것인지...
    정말 마음만 아파요 ㅠㅠ

    2011.03.02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전세'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3.04 1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내 생애 처음 해 본 '캐디 알바'

참 먹고 살기 어려운 세상인 듯하다.

물려받은 유산이 많고 재력가의 아들딸로 태어났다면 생각도 못하는 '알바'

하지만, 서민의 아들딸로 태어났기에 등골 휘는 부모님을 위해 한 푼의 등록금이라도 벌어보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시간 타임으로 오늘도 뛰고 있나 보다.

어제는 친구와 함께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다. 팥칼국수와 팥빙수를 시켜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아들만 둘인 친구의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 어제 저녁에는 어서 오세요! 하며 헛소리를 하더니 아침에는 35,000원 입니다. 하는 거 있지."
잠꼬대까지 하는 걸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다는 것이었다. 고2 녀석이 마트에서 알바를 하고 있었던....

어떤 사람이 알바를 하고 있는 친구아들에게 다가와
"이거 전자렌즈에 돌려 줘!" 알바생인 줄 알고 반말에 시켜먹는 건 예사롭고,
"손님~ 셀프입니다." 라고 했더니
들고 왔던 물건을 모두 제자리에 두고 화를 내며 나가버리더란 것입니다. 그걸 본 친구아들은
"엄마! 내가 요새 세상공부 많이 한다." 하더란다.
살다보면 별스러운 사람들 많이 만나게 된다. 그래도 어찌 나와 다르다고 화를 낼 수도 없고 받아줘야하는 '알바'의 서러움에서 참고 견뎌내는 인내심을 배우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처음 돈을 손에 쥐어 본 건 막 대학생이 되었을 때로 기억한다. 83년쯤인가? 골프장에서 학교로 단체 캐디 알바를 가게 되었다. 골프하고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 모르면서도 30분정도 설명을 듣고 따라나서게 되었던...넓은 잔디밭을 걸으며 주인 따라 다니는 강아지마냥 뒤쫓기만 하자 성질 급한 사장님은 "빨리 안 줘?" 제대로 공이 날아가지 않아서 그런지 신출내기인 나에게 화풀이를 해 대는 것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니 대꾸도 할 수 없었고, 그저 몸 둘 바를 모르고 고개만 조아리다 내려왔던 기억이 새롭기만 하다. 몇 시간 동안 필드를 다 돌고 내려 와 내 손에 쥐어 주는 5천원의 돈

 돈을 번다는 사실이 이렇게 힘겨운 것인가를 생각하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시골에서 농사지어 꾸깃꾸깃 손에 잡혀 주던 엄마의 구겨진 돈의 소중함을 생각하니 눈물이 저절로 볼을 타고 흘러내렸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 와 "엄마~ 이거~"하고 오천 원을 내미니
"왠거야?"
"그냥 내가 번 것이지~"
"그래? 우리 딸 장하네. 네가 갖고 싶은 것 사~"
그러면서 꼭 안아주는데 안쓰러워하는 그 마음 전해져 오는 느낌이었다.
그렇게 받아 쥔 오천 원....쓰지 못하고 몇 달을 서랍 속에 고이 간직했던 기억이 난다.

  골프장의 경기보조원인 캐디(caddie)는 16세기 영국에서 ‘포터’처럼 짐꾼이나 잔심부름을 하는 젊은 사내(cadet)에서 유래한 말이다. 그러나 프로골프 경기가 활성화되고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캐디의 역할과 비중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여자골프의 1인자인 안니카 소렌스탐도 지적했듯 골퍼와 캐디의 호흡은 경기의 흐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골프가 ‘특권층의 스포츠’라는 왜곡된 인식 때문에 캐디를 하인 취급하거나 막말, 희롱을 일삼는 사례가 심심치 않았다. 요즘엔 대중화 되고, 골프장마다 캐디교육과 매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사정이 많이 달라졌지만 골퍼의 매너는 골프선진국에 비해 아직도 ‘수준미달’이라는 평가인데 80년대라면 더욱 더 그랬을 것이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난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던 것 같다.


지금 당장 어렵고 힘겨운 ‘알바’를 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내일을 위한 작은 발돋움이라는 말을 해 주고 싶다. 우리에겐 미래와 희망이 있기에.....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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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드라마퀸

    저도 지금 호프집 서빙을 하고 있지만 참 서럽죠..

    엄청 바빠서 우왕좌왕하면 사장님이 역정내시죠,

    주방에선 빨리 음식나가라, 손님은 호출하고,

    밖에서 들어온 손님위해서 언능 테이블도 치워야하는데

    주문받은거 포스도 찍어야하고....

    게다가 제가 알바하는데는 계산을 종이없이 받아야해요.

    보통 사람의 머리를 지닌 저로썬

    이렇게나 바쁜날에는 뭐하나 빼먹을수 밖에 없답니다.

    아무리 신경을 쓴다하더라도

    (아까 위의 일들이 순차적으로 안일어나고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거든요 ㅠㅠ)

    내가 잘못한거 아니라도 일일이 변명하기 뭣해 그냥 수긍하고 야단맞을때도 있구요

    손님들 술취해서 주정하면 참 곤란하죠...

    이래저래.... 서민은 서럽지만

    이 경험을 두고두고 간직해서 나중에

    꼭 남부럽지 않게 성공해서 잘살겁니다.

    2008.07.23 01:17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군

    전 28살의 남자인데...
    5년째 웨딩홀에서 주말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참 건방지죠. 아니, 무식한겁니다.
    알바생을 너무 우습게 아는것 같습니다.
    외국에선 나이 30~40 에도 서빙하는게 아무렇지 않을뿐더러
    손님이 더 공손합니다. 그래야 더 좋은 서비스를 받기때문이죠.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아닙니다. 직원이 손님한테 복종해야 하는걸로 착각하더군요.
    결국 지 손해라는것도 모르는것 같습니다. 그지같은 놈들~```

    2008.07.23 01:34 [ ADDR : EDIT/ DEL : REPLY ]
  4. 슬픔

    글을 읽는 저도 눈시울이 붉어지려 하네요 ㅎㅎ

    2008.07.23 02:18 [ ADDR : EDIT/ DEL : REPLY ]
  5. 내돈내놔

    누군가 말한다 "오빠 나 골프장 취직했어"
    네얼굴에 무슨..
    그게 아니고 외야수란다 외야수..
    골프장 외각에서 골프공 줍는일을 한다고 한다.
    날라오는 골프공에 맞아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조심해서 주우란다.
    그 후 나 역시 그놈의 외야수 라는것을 하게되었다.
    바람에 날려오는 종이조각등 쓰레기를 줍는 것이었다.
    검정 비닐봉투 하나와 나무젓가락 하나를 주는데..
    그놈의 쓰레기들은 어디로 갔는지 통 보이지 않는다.
    다음날 부터는 주머니에 쓰레기를 넣어가지고 출근해서
    비닐봉투에 넣어 놓고는 하루종일 동료와 이빨만 까다가
    퇴근시간에 반장에게 갖다준다. 열심히 일한 것 처럼..
    반장 왈 "어휴 수고했어요".... 정말 어이가 없다.

    알바란 개념을 참으로 이상하게 보는 세상이다.
    내 나름대로 알바의 정의를 틈새시간을 메우는 직원..쯤으로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은듯 하다.
    그저 단순히 돈 조금 주어도 되는.. 무시해도 되는.. 그런 사람으로 생각한다.
    잡부 하루일당 얼마냐는 질문에 "기본이 7만원 입니다" 하면
    그렴 알바로 하면 얼마냐고 묻는다.
    일의 종류 및 난이도에 따라 일당이 달라지는 것이지
    잡부로 일하는가 알바로 일하는가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다만 잡부..즉 잡역부는 사용자의 사정에 의해서 또는 작업여건에 의해서
    하루시간이 채워지지 않더라도 정해진 하루일당을 다 받는다.
    물론 상황에 따른 예외는 있지만..

    2008.07.23 03:27 [ ADDR : EDIT/ DEL : REPLY ]
  6. 맞아

    근데 문제는 여기서 성토하는 사람들중에서도 막상 자기가 손님으로 갈때에는

    똑같은 행동을 자기도 모르게 한다는거죠. 나를 배려하면서 상대방도 배려한다는게

    참 어려운것같습니다

    2008.07.23 04:36 [ ADDR : EDIT/ DEL : REPLY ]
  7. 좌니

    캐디가 정말 필요한가가 가장 큰 의문이군요...

    한국에서 기본적으로 골프를 치는 분들이 대체로 90개정도를 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더 잘 치시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그리고 한국에서 캐디하시는 분들이 골퍼들을

    위해서 얼마나 경기를 효율적으로 어드바이스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캐디안티아님..ㅋ

    저의 요지는 한국의 골프장에 캐디를 없애서 가격도 좀더 낮추고, 근본없는 인간들이

    지들 백 지들이 들고 다니면서 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캐디없이 골프 못치는 것들은

    골프를 칠 자격이 없는거죠..갑자기 흥분했네..지송!!

    혹자는 캐디가 한국에서 골프치시는 분들이 수준이 아직 낮아서,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필요

    하다고 하지만 중간중간에 경기진행요원만 있으면 충분히 원활한 경기 진행을 할 수 있습

    니다. 캐디들한테 좀 미안하지만 캐디가 없으면 골프를 치고자 하는 분들이 부담없이 골프

    를 즐길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2008.07.23 04:41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세상은

    무전유죄

    2008.07.23 05:36 [ ADDR : EDIT/ DEL : REPLY ]
  9. 캐디하면..

    시력 엄청 좋아집니다 -_-ㅋ

    2008.07.23 05:56 [ ADDR : EDIT/ DEL : REPLY ]
  10. 유통맨

    저희 집사람도 지금 골프장에서 경기보조원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더운 여름에 18홀 한번 돌고 오면..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쑤시고 힘들다고 하더군요..거기다가 몸까지 야위어 가는 모습을 볼때마다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능력도 안되는 저 같은 사람만나서 괜한 고생하는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에.. 많이 미안하더군요..
    가끔 집사람의 일터에서 생긴일들을 이야기 하는 것을 들어보면 아직까지도 케디를 종부리듯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그런 손님을 만나고나서 하게 되면 더 일이 고되고 힘들다고 하더군요.
    골프가 아무리 대중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사회적인 지위와 책임도 있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런만큼 골프 치시는 분들도 좀더 매너있게 상대방을 대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8.07.23 07:09 [ ADDR : EDIT/ DEL : REPLY ]
  11. 캐디알바가 어디있어요?캐디는 전문직이고 월수입도300만원 이상으로 알고있습니다. 또25년전에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5000원 받은걸 억울하다는듯 얘기하는 것이 이상합니다.골프장 오래 다니지만 종부리듯하는 사람 없습니다.오히려 제대로 보조받지 못하면서 9~10만원씩 캐디피 지불 할때가 더 많습니다

    2008.07.23 08:11 [ ADDR : EDIT/ DEL : REPLY ]
    • 억울이 아니라

      돈버는게 참 힘들더라, 하는 어릴적 왠지 모를 서러움이었겠죠. 일찌기부터 골프장 다니고 알바같은건 해본적 없으니 그런 맘을 모르시는건가.. 25년전엔 캐디 알바가 있었다고 하구요. 쯧쯧..

      2008.07.23 08:51 [ ADDR : EDIT/ DEL ]
  12. 김진호

    다 그런거 아니죠. 저도 골프 치지만 캐디한테 항상 매너 있게 대합니다.
    모든 집단에는 항상 튀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때문에 전체가 매도당하는거, 오해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2008.07.23 08:48 [ ADDR : EDIT/ DEL : REPLY ]
  13. 갑과을?

    뭐~ 갑이 있으면 을이되기도 하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처녀도~마음주고나면 을이되는것을.... 당신도 갑일때가 더욱많을겁니다.

    2008.07.23 09:04 [ ADDR : EDIT/ DEL : REPLY ]
  14. 쿠릴랄라

    내가 할땐 알바가 너무 힘들고
    내가 알바를 볼땐 너무 매너없어지는..
    알바가,,일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면서도
    또 어쩔때 한번씩 버릇없어지는 소비자가
    저도 모르게 되더라구요
    반성하고 모두모두 친절해집시당^^*

    2008.07.23 09:14 [ ADDR : EDIT/ DEL : REPLY ]
  15. happy caddie

    캐디 3년차이고 저는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25년전에 30분 설명듣고 5000원 받는 건 진짜로 알바네요..
    지금 캐디는 알바는 불가능하죠. 경력직으로 주말에만 일하는 거 아니면,
    초보는 2~3개월, 경력은 2주정도 교육을 받습니다.
    캐디피도 골프장마다 차이가 있지만 한라운딩에 7만원~15만원(티칭프로 자격증을 딴 캐디) 정도 받습니다.. (저는 10만원을 받구요)
    서비스업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정말로 체력관리가 필요하긴 합니다.
    다른 회사에 비해 규율도 굉장히 엄격하구요. 실수하나에 돈으로 치면 10만원에서 100만원이 날라가기도 하죠. 삼류골프장이던 명문골프장이던 규율은 엄격합니다.
    딱한번 초딩 같은 무개념 워스트 고객님을 만나서 골프장, 동반자들, 그리고 제가 피해를
    봐서 그 고객한테 컴플레인을 건 것 빼고는 그렇게 워스트 고객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끔식 워스트 행동을 보이시는 고객님께 저는 똑부러지게 말씀드립니다.
    대부분 저희들에게 존댓말을 쓰시면서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 드릴려고 노력하죠.
    캐디는 준비+마무리시간까지 포함해서 6시간~15시간을 근무합니다.
    더 빨리 마칠 경우도 있고 더 늦게 마칠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겨울 비수기 시즌에는 2달정도 배낭여행을 가고 봄 가을 시즌에는 우리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주로 합니다. 집에서 저녁시간때는 학교공부(디지털대학교)를 합니다.
    여기와서 처음으로 보약도 지어먹고 한의원도 일주일에 한 번 꼬박 다니고
    지각을 잘하던 제가 단 한번도 지각을 안 할정도로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되는 곳이긴 하지
    만 캐디란 직업은 저에게 많은 것을 선물해 주었고 마지막 직장으로 삼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시간당으로 치면 10만원은 굉장히 많은 보수지만 1인기준으로 2만5천원은 저희에게
    절대 비싼 노동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골프장에서도 10만원이면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캐디도 신입이고 진상캐디가 나가지 않는 이상은 나쁘지 않을 겁니다.
    노캐디를 병행할 수는 있겠지만 핸디가 높다고 캐디가 필요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싱글 스코어에 매너 안 좋고 라이 자기가 못 보고 진행 안되는 사람 굉장히 많습니다.
    더구나 진행 정말 빠르다라는 고객들보다는 오늘 한번 달려봐야겠는데라는 고객들이
    훨씬 많습니다. 골프장에서도 코스관리때문에 노캐디는 쉽지 않을 겁니다
    매너 좋고 진행 빠르고 라이 자기가 직접 볼 줄 알고 코스 잘알고 뗏장 정리 잘하고
    그린 보수 꼭 하고 ...+ 안개 끼는날 , 천둥번개치는 날, 타구사고 났을때 기타등등 사고
    났을때 책임 무조건 고객님이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뉴질랜드는 1년 회원권 10만원짜리도 있던데.. 골프는 무조건 비싸다라는 터무니 없는
    편견때문에 세금이 낮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스키랑도 가격대 별 차이 없는데..

    2008.07.23 09:53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좁쌀한알

    세계화가되면 될 수록, 자유무역으로 가면 갈수록, 자본주의,산업화 사회로 가면 갈수록 삶의 근본 목표가 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초등, 중등, 고등 학교의 목표가 서울에 있는 세개의 대학이고 의대, 법대 등입니다. 그이유를 아십니까. 온 나라가 사교육시장에 내다 바치는 금액만큼이나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습니까. 단지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들어가기 위해서입니다. 좋은 직장은 대기업이겟지요. 자아도 없고 삶의 목표도 흐릿한체 많은 월급이라는 자본의 노예가 되기 위해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공부하고 공부하고 그렇게 자신의 삶을 갉아 먹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삶의 근본을 바꿔야 할텐데, 힘이 없네요. 세상 상위 20%의 부를 누리며 사는 사람들은 우리같이 80%의 땀과 피로 편안한 부를 누린다는 것을 알고 감사하기라 할까요.. 80%의 우리는 그냥 톱니바퀴일뿐입니다.

    2008.07.23 10:16 [ ADDR : EDIT/ DEL : REPLY ]
  17. 광명에서 알바할때

    저도 광명에서 호프집 알바할때, 지금 식객에 나오는, 종구 이원용 이라는 아저씨가 와서
    나에게 욕하고 간적 있다. 자기가 연예인인데, 안알봐줘서 그런건지.. 그때 대학교 2학년때였는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알바하면서, 참 많은 경험을 했고, 내 자식은 시키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2008.07.23 12:00 [ ADDR : EDIT/ DEL : REPLY ]
  18. 조국의별

    식민지배, 군사 정부하의 권의주의 사회에서 약자는 강자에 비굴하고 강자는 약자에 오만하게대해야 한다는 사상이 주입된 결과. 선생은 학생을 두둘겨 패고 선배는 후배를 두둘겨 패며 군대 고참은 후임을 두둘겨 패도 당연한듯 여기는 사회. 몸은 21세기에 살고 있지만 정신은 봉건주의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대한민국.

    2008.07.24 13:08 [ ADDR : EDIT/ DEL : REPLY ]
  19. 외국유학생 한국에서 알바하는것 더 어려운것 같아요 .....

    2008.07.24 15:37 [ ADDR : EDIT/ DEL : REPLY ]
  20. 외국유학생 한국에서 알바하는것 더 어려운것 같아요.....

    2008.07.24 15:37 [ ADDR : EDIT/ DEL : REPLY ]
  21.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서러운 일도 많으셨겠구요..
    아르바이트로 돈을 번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저야 뭐 방향제 알바로 첨에는 돈을 좀 많이 벌긴 했었는데..
    그 후에 한 아르바이트들은 다 적은 돈이었어요..
    고생도 많이 하고..
    잘 보고 갑니다~

    2009.08.20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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