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08. 3. 30. 13:36
비오는 날, 국물맛이 시원한 '삼색수제비'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난이도
시간
40-50분정도
분량
4인분
재료
밀가루 250g, 감자1개, 호박 반개, 치자 1개, 당근, 양파, 멸치다시, 바지락, 멸치액젓
나만의 요리방법

  오늘도 어제처럼 촉촉히 비가 내립니다. 이 비가 그치면 봄이 성큼 다가와 있을 것 같은 느낌...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어릴 적, 엄마가 끓여주는 수제비가 생각납니다.

별스런 것이 들어가지 않아도 왜 그렇게 맛있던지요.

텃밭에서 키운 부추와 청량초를 넣어 전을 부쳐 먹으면서 고소한 냄새 이웃까지 날아간다며, 하나 더 구워 나눠 먹곤 했던 그 인심도 옛날이야기가 되어버린지 오래 된 듯....수제비 만들어서 큰 사발에 퍼 주시면 많은 형제들끼리 머리 맡대고 숟가락 오가던 그 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없이 살았어도 인심 많았던 그 시절로 되돌아 가 보고 싶어서, 제일 먼저 들어서 학원을 마치고 돌아오는 녀석들을 위해, 나의 추억을 먹기 위해 부지런히 손 놀려 삼색수제비를 만들었습니다.


"우와, 색깔 너무 곱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지요?

딸아이의 환호입니다.

"엄마! 맛 있어요."

아들의 반응,

"와! 시원하다. 역시! 이 맛이야~"

남편의 반응

이런 말 듣는 게 주부로서 최고의 찬사가 아닐련지요.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로 인해 또 행복한 내가 됩니다.


음식의 맛은 손끝에서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손맛은 마음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즐겁고 행복해야 음식을 하는데도 그 맛 우려나게 마련이고,

거기에 정성까지 가득담아낸다면 그 보다 더 맛있는 없을테니까요.


자!~

비오는 날에 어울리는 수제비 한번 만들어 보세요.


▶ 다시마, 무, 대파, 양파, 멸치다시를 넣어 국물을 우려냅니다.

▶ 집에있는 시금치나, 부추, 피망 푸른빛이 도는 것을 갈아 줍니다.

▶ 당근도 믹스기에 갈아 둡니다.


▶ 치자 한 개를 물에 불려둡니다.(치자가 없으면 계란노른자도 좋습니다)

▶ 색깔도 고은 삼색 반죽이 되었습니다.

▶ 껍질 바지락을 다시물에 넣고 한소끔 끓어줍니다.


▶ 감자, 호박, 양파, 대파는 먹기 좋게 썰어 둡니다.

▶ 반죽을 최대한 얇게 뜯어 넣습니다.

▶ 마지막으로 야채를 넣고 액젓으로 간을 해서 끓여냅니다.


▶ 완성 된 삼색수제비입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나만의 팁
 수제비 반죽을 할 때 레몬즙을 한 술 넣으면 더욱 쫀득하고 맛있는 수제비를 만들 수 있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밝은미소

    맛 있것다.
    솜씨도 좋으셔~~

    2008.03.30 13:50 [ ADDR : EDIT/ DEL : REPLY ]
  2. 소리새

    색이 넘 곱네요.

    2008.03.30 13:50 [ ADDR : EDIT/ DEL : REPLY ]
  3. 문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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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5 17:50 [ ADDR : EDIT/ DEL : REPLY ]
  4. 문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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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2008. 3. 29. 17:49

봄비 내리는 날, 묵은지 국수 어때요?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십니다.
애써 참아내고 활짝 그 아름다운 자태 머금은 봄꽃들이 떨어지지나 않을까 걱정스러워집니다.
일주일 내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해 내고 공부 한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쉽게 후루룩 넘길 수 있는 묵은지 넣은 국수를 해 주었습니다.

가족을 위한 행복한 식탁을 만들어내는 즐거움은 주부들만이 아는 특권이겠죠?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비만 오면 왜 그리 생각나는 사람도 많고 사연도 많은지 매일 살아가면서  무언가에 사무칠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또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비가 오면 반드시 먹어줘야 하는 음식이 있다는 것. 비 죽죽 오고 여기저기 축축하게 젖어서 기분이 별로 일 때, 따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따끈한 국물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도 수제비나 국수 같은 밀가루 음식이 땅기는 이유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밀가루는 몸에서 열이나고 답답한 증상을 없애며,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비오는 날 먹으면 한낮 높은 습도로 인한 몸의 열기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밀가루는 일반적으로 흐린 날 먹으면 우울한 기분을 풀어줄 수 있다고 합니다.

밀가루 음식에 함유 된 단백질과 비타민 B는 우중충한 기분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 B는 사람의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중요한 물질이기 때문.

세로토닌은 우울증과 연관 된 물질이며, 비타민 B는 우리 몸의 탄수화물 대사를 높여 일시적으로 기분을 상승시켜 준다고 합니다.


자 한번 끓여 볼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시원한 멸치다시 국물을 만듭니다.
    다시마, 멸치, 짜투리 야채를 넣고 푹 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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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는 끓는물에 삶아 줍니다.
    끓어넘칠 때 깜짝물을 끼얹으며 삶아주고, 소금을 약간 넣으면 더 쫄깃해 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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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를 으깨어 보아 투명하면 재빨리 찬물에 씻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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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은지도 송송 썰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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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삶아진 국수를 그릇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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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치액젓으로 간을 한 다시국물을 붓고 냉장고에 있던 호박과 취나물, 묵은지를 올려놓고 참기름 깨소금도 뿌려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맛 있어 보이나요?

주말, 조금 한가할 때 가족을 위해 '묵은지 넣은 국수' 어떻습니까?
후루룩 잘 넘어가는 국수~~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스크랩을 원하신다면 http://blog.daum.net/hskim4127/12618115 클릭^^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모래시계

    맛 있겠다.

    2008.03.29 18:10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드리햅번

    비 오면 왠지 입이 궁금한데..
    저도 한그릇주세요..

    2008.03.29 18:15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ㅎ

    비오는날 밀가루음식이조오치..침흘리구가ㅇㅕ~

    2008.03.29 18:36 [ ADDR : EDIT/ DEL : REPLY ]
  4. 구름나그네

    아주 간단하네요
    배워갑니다.

    2008.03.29 18:41 [ ADDR : EDIT/ DEL : REPLY ]
  5. 봄비

    비오는 날 국수라~
    맛날것 같아요.
    칼국수는 손이 많이 가는데 묵은지 넣어 한번 해 봐야겠어요.

    2008.03.29 18:42 [ ADDR : EDIT/ DEL : REPLY ]
  6. 꿍시렁쟁이

    저녁에 잘 해 먹겠습니다

    2008.03.30 15:28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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