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붓1 20년 만에 처음 차려 본 차례 상차림 20년 만에 처음 차려 본 차례 상차림 6남매의 막내로 사랑도 많이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어려운 시절로 스스로 알아서 공부도 해야만 했기에 연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사는데 바빴습니다. 함께 근무하던 선생님의 소개로 맞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총각 어때?" "글쎄, 잘 모르겠어요." "그럼 싫지는 않구나?" "..................." 그게 대답이 되어 일은 일사천리로 벌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만나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니, 시집 안 갈 것 처럼 하더니 인연은 따로 있나 봐" 부모님의 걱정을 뒤로하고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의 사랑 듬뿍 받으며 말입니다. 이제 그 녀석들이 고등학생이 되어 있습니다. .. 2011. 9.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