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1.29 시누이와 통화하면서 엉엉 울어버린 사연 (92)
  2. 2011.10.15 물건 팔고 싶지 않다고 오지 말라는 진상 손님 (42)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11. 2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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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와 통화하면서 엉엉 울어버린 사연















시어머님은 85세로 몸이 편찮으십니다. 휴일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였습니다. 치매로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다 집에 가고 싶다고 해 오랜만에 다니러 오셨습니다. 새벽같이 어머님의 대변 기저귀를 갈아치우고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여보! 어머님 목욕탕으로 데리고 가자 얼른!”
“으음~ 알았어.”
눈도 뜨지 않고 부스스 일어나 어머님을 안고 욕실로 갑니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고 밖으로 모시고 나와 아침을 준비합니다.

마라톤대회 자원봉사자로 나가야 되는 남편을 위해 먼저 상치림을 했습니다.
잠시 후, 남편이 봉투 2개를 내밉니다.
“여보! 이거 백만 원씩 든 건데 하나는 당신하고 하나는 제수씨 드려!”
“뭔 돈인데?”
“월급이지
“................”
가만히 쳐다만 보았습니다.
사실, 말 못할 사정으로 남편의 월급을 내 손으로 받아본 지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첫 월급과 같은 것을 반으로 나눠 가지라고 하니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제수씨! 매주 마다 엄마한테 찾아가잖아.”
“그럼. 나는 혼자 열심히 뛰어다니는 건 안 보이나?”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이제 내가 쥐꼬리만큼 월급이라도 가져오니 주자는 것이지.”
이해는 백배 되었습니다.

요양원에 계신 어머님에게 빈손으로 갈 수 없는 일이고 무엇이든 사 가지고 가야 하고 시간 내야 하기에 그 마음 이해 못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 만에 가져오는 월급을 꼭 그렇게 해야 하는지 속이 상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아침밥을 먹고 밖으로 나가면서
“그럼, 다 주진 않더라도 성의라도 표시해”
“알았어.”
편하지 않은 마음으로 고등학생인 두 녀석 도시락도 싸고, 어머님이 드실 아침상을 차려놓고 
한창 단잠을 자는 아들 녀석을 깨웠습니다.
“아들! 일어나. 할머니 아침밥 드시게 해야지. 식탁으로 모셔와!”
고1인 아들 녀석은 엄마 키를 훌쩍 넘겨 어깨도 턱 벌어져 아빠를 쏙 빼 닮아갑니다. 엄마의 말에 얼른 일어나는 아들입니다.
할머니 앞에 서서는
“엄마! 어떻게 해야 해?”
“앞으로 안아야지.”
어설픈 몸짓이지만 뼈만 앙상한 할머니를 안고 식탁 앞에 앉혔습니다.
“어머님! 따뜻할 때 드세요.”
“오냐. 내가 너희에게 성가시게 한다.”
“할매는! 무슨 그런 말을 해! 얼른 드셔요!”
생각보다 많이 드시는 식사량이었습니다.
생선뼈도 발라 밥 위에 얹어주니 오물오물 천천히 잡수시는 모습만 봐도 흐뭇하였습니다.

 
두 녀석 학교 보내고 설거지를 뚝딱 마치고 형제애 두터운 인천 삼촌이 택배로 보내온 멜론을 깎아 어머니와 후식에 약까지 챙겨 드리고 난 후 살짝 잠이 빠진 모습을 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남편이 주고 간 두 개의 봉투를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서운했지만 맞는 말인 것 같아 기대도 하지 않은 돈 들어왔으니 그대로 다 줄까? 아니면 반 만 줄까? 마음의 갈등에서 헤매다가 할 수 없이 언제나 무슨 일 있으면 의논하는 시누이(남편 바로 위 누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자초지종을 듣고 난 형님의 첫마디가
“문디 자슥! 정신이 우찌 되었나 보다.”
“막내 고생하는 건 뒤에 의논하고, 절대 주지 마라.”
“알았제? 주기만 해 봐!”
“나중에 뭐라 하면 내가 혼내 줄 게.”

형님이 하시는 말을 들으면서고 울고, 전화를 끊고는 마냥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그간 쌓이고 쌓였던 서러움 다 풀어내듯 혼자 앉아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내 편이 되어주는 것 같아서,
내 마음 알아주는 것 같아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양심에 걸려 그냥 꿀꺽 할 수는 없어 가방 안에 든 상품권 10만 원을 챙겨 동서에게 내밀었습니다.
“형님! 이게 뭡니꺼?”
“늘 고생하잖아. 맛있는 거 사 먹어.”
“아닙니다. 형님 주시는 것으로 어머님께 갈 때 맛있는 것 사 갈게요.”
“그래라. 그럼.”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정말 착한 동서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투정 한 번 부리지 않고 어머님을 찾아뵙고 있는 효자 효부인 막내 부부입니다.
“늘 고맙고 미안해.”
“형님도! 부모님께 하는 게 고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꺼!”
고생이라 여기지 않고 당연하다 여기는 동서입니다. 


그렇게 동서네 가족은 어머님을 모시고 다시 요양원으로 떠났습니다.
남편은 행사를 마치고 늦은 시간에 들어왔습니다.
씻고 나오면서 한마디 합니다.
“당신, 제수씨 봉투 줬나?”
“알아서 줬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대꾸했습니다.
“얼마 줬는데?"
 "그건 묻는 게 아니야.”
“그런가? 난 당신을 믿어.”
“..........”
어쩐 일인지 그냥 쉽게 넘기고 맙니다.
'고모가 한 소리 했나?'

남편에겐 많이 서운했지만, 없어서 나누지 못하고, 작은 것도 서로 위해주고 챙겨주며 지내는 따뜻한 형제애는 남다른 것 같습니다.
내가 돈에 욕심을 너무 부렸나? 여태 없이도 잘 살아 왔는데 말입니다.


이런 가족들이 내 가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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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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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rog

    이마음도 저마음도 다 이해가 되는 일이로군요.
    님의 시누님은 꼭 제 큰시누이를 보는 듯...

    2011.11.29 17:41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을님께서 지혜롭게 잘 대처하신 듯 합니다...
    남자들은 이런 포스팅 보고.. 배우는게 있어야 해요.. ^^

    2011.11.29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빠리불어

    좋은 분들이시네여, 다들...
    감동많이 받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노을님 ^^*

    2011.11.29 17:45 [ ADDR : EDIT/ DEL : REPLY ]
  5. 암튼 부모를 생각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요즘 쉽지 않은데 서로를 위하는 가족사랑이 가득하군요.

    2011.11.29 1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남편에게 서운할때가 많죠 ㅠ ㅠ
    가족의 소중함을 많이 느끼게 해주는 글이네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2011.11.29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헉 돈뭉치다 으~~~~~~~~아~~~~~ 저게 다 내도이었으면 ㅎㅎ 잘보고 갑니다.

    2011.11.29 1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랑초

    아내가 알아서 하게 했으면 좋았으련만...
    형제애...
    시누이의 말이 멋집니다.
    맞아요. 누군가 내편이 되어준다는 게 기분 좋은 일이죠.

    훈훈합니다.

    2011.11.29 20:34 [ ADDR : EDIT/ DEL : REPLY ]
  9. 님그람자

    가족애가 남다릅니다.

    2011.11.29 20:35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강나루

    천사표...들입니다.
    모두...ㅎㅎ

    잘 보고갑니다.

    2011.11.29 20:35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가족이란,,

    생각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따뜻한 글 잘보고 간답니다.

    2011.11.29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뭐라 댓글에 적을말이 떠오르지 않네요.
    그래서...
    화이팅을 외치고 갑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2011.11.29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좋은저녁 되세요 또 왔다갑니다 ㅎㅎ

    2011.11.29 2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귀염랑이

    부럽네요..

    2011.11.29 22:16 [ ADDR : EDIT/ DEL : REPLY ]
  15. 돈보다 줄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2011.11.29 2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L

    정말 글 잘 쓰십니다^^ 저야 아직 먼 나라 이야기지만 저희 부모님, 특히 어머님 보면 항상 내면의 갈등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연로하신 할아버지에 대해 잘하고 싶으면서도 미운, 그러다 또 애틋한...... 이번 일에서도 가족애, 서운함, 돈에대해 넉넉할것 같으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그런 인간이라면 가질 수밖에 없는 복잡한 마음을 너무 잘 그려내신것 같아요..... 읭...쓰다보니 무슨 평가하는것 같네요.. 그냥 저도 읽으면서 그 마음을 엿보게 되어서 좋았답니다

    2011.11.29 23:23 [ ADDR : EDIT/ DEL : REPLY ]
  17. 따뜻함이 있어
    이겨울이 안추울것 같아요~^^
    편한밤 되세요~^^

    2011.11.29 23:28 [ ADDR : EDIT/ DEL : REPLY ]
  18. 노을님 글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2011.11.30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가슴이 따듯해지는 가족이야기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1.11.30 0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같이 번 돈이나 마찬가지인데 상의도 없으셨다니 ㅠ.ㅜ
    서운하셨겠습니다.

    2011.11.30 1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이런 글 읽다보면 남자들이 부럽습니다.
    결혼하면 아내가 엄마도 돼 주고 30년간 못한 효도도 평생 대신 해주고 애도 낳아주고 키워주고... 집안 행사며 제사, 명절까지 다 해주니..
    오죽하면 셀프효도라는 말까지 나올까요?
    고려시대로 회귀하고 싶을 정돕니다.
    저는 그 동서분이 가엾기만 합니다.

    2012.01.05 04:10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10.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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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팔고 싶지 않다고 오지 말라는 진상 손님



살아가면서 삶이 지치거나 힘겨울 때 새벽시장을 한번 나가보세요.
부지런하신 어르신들이 나와 앉아 손님을 맞이하십니다.
"새댁! 토란이야 하나 사 가!"
"네. 얼마예요?"
"삼천 원"
"주세요."
"새댁이 수월해서 내가 덤으로 더 준다."
"감사합니다."
그냥 물건값은 달라고 하시는 데로 드리고 돌아서니 주차를 하고 뒤따라 오던 남편이 화를 냅니다.
"당신은 왜 그래?"
"왜?"
"저기 한 번 가 봐! 삼천 원어치가 배는 될 거야!"
"정말?"
"바보 같애. 마트에 물건 사러 온 것 아니잖아."
"................"
그리고 시골에서 직접 가지고 나온 사람과 물건 받아와서 파는 사람을 구분해서 사야 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윤을 더 남겨야 하니 말입니다.

이리저리 둘러보고 발품을 팔아야 싸게 살 수 있고 흥정도 해야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래 난 바보다!"
뚝 쏘아붙이고는 마트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양손 가득 담아왔습니다.








싼 가격으로 이것저것 사서 양손에 하나 가득 들고 무 하나를 사기 위해 섰습니다.
그런데 물건을 파는 아주머니와 물건을 사는 아주머니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나 봅니다.
"이제 다시는 오지 마소"
"다음에 또 올게요."
"물건 안 판다니까. 얼른 가소"
저만치 총총히 사라지는 아주머니의 손에는 배추가 하나 가득 들러 있었습니다.

"아니 왜 그러세요?"
"장사하는 사람이 오죽하면 오지 말라고 하겠습니까?"
화가 많이 나신 아주머니는 화풀이라도 하듯 내게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세상에 4포기 5,000원이면 비싼 것도 아니죠."
그 4포기에 한 포기를 더 얹어 5포기를 드렸더니
"이왕 주는 것 저것으로 주세요."
할 수 없이 기분 좋게 바꿔 드렸는데
"이건 좀 물건이 안 좋네. 그냥 이것까지 줘!"
빼앗아 가듯 봉지에 넣더랍니다. 그리고는 옆에 있던 작은 포기까지 담아 넣고 5천 원만 던져주고는 총총히 사라져가고 있었던 것.
"나참, 욕심 욕심 저런 욕심 가지고 있는 사람 첨 보네."
원래 시장 인심이란 게 말만 잘하면 덤이 저절로 따라오게 되어 있는데, 저렇게 욕심내는 사람에게는 더 주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진다는 말을 하십니다.

새벽같이 나와 몇 푼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물건 가격 깎고 싶은 생각 전혀 들지 않습니다.
천 원어치 사면서 덤으로 주는 것도 싫다고 합니다.
냉장고에서 섞어나갈 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넣지 마요. 먹을 사람도 없어요. 딱 한 번만 해 먹고 말아야죠."
"덤 싫다는 사람도 있네."

마트가 비싼 이유가 소포장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핵가족화 되다 보니 아주 작은 양을 포장해서 팔다 보니 비싸게 되는 것이 아닐지.

많은 사람을 상대하다 보면 이런저런 사람을 다 만나지만
가끔 물건 팔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말을 하십니다.

이야기를 한참 듣고 있다가 정작 한 개 천 원한다는 무는 사지 않고 있어 달라고 했더니
"그냥 5백 원만 주고 가소!"
"아닙니다. 여기 천 원"
"5백 원 받아가라니까."
"됐습니다. 많이 파세요."
살아가는 냄새를 맡고 온 하루였습니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어떤 사람이 되고싶습니까?

이런 진상 손님은 되지 말아야겠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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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그쵸~ 농사 짓는게 얼마나 힘든데~ ㅠㅠ

    덤은 정이지만~

    저런 사람은 아예 안오는게 도와주는거에요 ㅠㅠ

    2011.10.15 07:58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막무가내로 제멋대로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런 진상들은 차라리 안 오는 게 도와주는 거랍니다. ^^

    2011.10.15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얄미운 손님이네요.
    시장에서 심하게 깎아 달라고 하는 분들 너무 안 좋게 보입니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야겠어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1.10.15 08: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참 정말 가지가지 희안한 사람들이 있네요;

    2011.10.15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욕심이 과했네요.
    그럴땐 옆에 있는 사람도 같이 짜증나죠~

    2011.10.15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참으로 진상 손님이군요@@저런~그리 가져가서 맛나게는 드셨을지..ㅎㅎ
    파는사람 사는사람 모두가 웃을수 있었음 합니다.

    2011.10.15 08:24 [ ADDR : EDIT/ DEL : REPLY ]
  8. 파는 사람도 사는사람도 다들 상대방을 좀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보여야 하는데..
    글을 읽기만해도 짜증이 확 밀려오는것이..
    나중에 한번 더 오면, 정말 싸움이라도 날 것만 같습니다.
    정말 무개념은 살기 편해 좋은 세상입니다.

    2011.10.15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늘 만나도 기분 좋은 사람,
    항상 보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1.10.15 08:55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무리 소비자는 왕이라지만,
    정말 진상 손님의 종결자네요.
    제가 가서 다시 배추 빼앗아 오고 싶은 심정입니다.^^

    2011.10.15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너무하네요
    시장에서 있을법한 풍경이기도 합니다

    2011.10.15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진상은 어디든지 존재합니다~

    2011.10.15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도 집근처에 재래시장이 있어서 저런분들 자주 봅니다 ;;

    2011.10.15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진상을 부린 사람이군요..

    정도가 있는데...ㅎ


    잘보고 간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11.10.15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는 흥정, 못합니다.
    그냥 주는데로 주고
    담아주는데로 받아오죠.

    하지만 그분은 좀 과하신 듯 합니다...

    2011.10.15 11:30 [ ADDR : EDIT/ DEL : REPLY ]
  16. 그린레이크

    진상도 진상 나름인데~~
    자기것 아까운건 알면서 남은 거저 장사하는 줄 아는 도둑놈 심보의 진상~~
    그러면 아니되지요~~

    2011.10.15 11:49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가끔 보면 진상 손님들 있더라구요~ 정말 어처구니 없기도 하고 꼴불견이더라구요~
    가다가 확 자빠졌뿌라~ 라고 해주고 싶던데요~

    2011.10.15 12:04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제가 장사하는 사람이라도 저런 손님한테는 물건 안팔고 싶겠어요^^;;
    어느정도가 있는 법인데 저 손님은 정도를 넘어섰네요 ㅎ
    진상손님^^;;;

    2011.10.16 03:25 [ ADDR : EDIT/ DEL : REPLY ]
  19. 고갱님

    다들 그렇다지만 솔직히 시장상인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도매 시장상인들이 특히 실컷 다 팔아놓구 못팔았다 하고 제값 안쳐주고 돈떼어먹는 경우가

    농부가 시장에 도매납품 해본 사람들은 솔직히 한두번은 다 당해봅니다

    사실 판매처 확보때문에 어쩔수 없는거구요 시장이 살아야하지만

    기본적인 인격이 안되는 분들은 어디나 있더군요

    2011.10.16 21:54 [ ADDR : EDIT/ DEL : REPLY ]
  20. 무엇이든 항상 욕심이 과하면 탈이 나는 법인데 왜 그걸 모르는 걸까요?
    조금 더 가져가서 버리면 그것도 낭비인데요.

    2011.10.17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맘에 안들면 안사는거지 저렇게 뺏어가다니 참...

    2011.10.19 0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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