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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6

초간단 요리, 전자레인지로 만든 꽈리고추 찜 2017. 2. 5.
20살 아들에게 통행금지령을 내린 이유 20살 아들에게 통행금지령을 내린 이유 고3 아들입니다. 대학 수시 합격을 하고 졸업식이 있는 날까지 학교에도 가지 않습니다. 수능을 치르고 약 3개월간의 여유가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주말도 없이, 휴가도 없이, 매일같이 일찍 일어나 가방을 메고 학교로 향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 주어지자 해방감을 느꼈는지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걸 보니 속에 불이 났습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 생활을 하고, 아침을 먹지 않으면 죽는 줄 알았는데 잠잔다고 아침은 건너뛰고 친구와 어울려 다닌다고 새벽 2시나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허다합니다. 보다 못해 남편에게 "여보! 아들 좀 뭐라 해요." "왜?" "저렇게 늦게 다니니 생활이 불규칙하지." "그냥 둬라." "................ 2014. 1. 15.
다음 예약 손님 있으니 일어나 달라는 황당한 식당 다음 예약 손님 있으니 일어나 달라는 황당한 식당 온 세계가,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 버린 느낌입니다. 동장군이 찾아와 기승을 부리기 때문입니다. 작년 연말, 송년회 겸 회식이 있어 샤브샤브를 먹는 식당을 예약했습니다. 시간이 되자 직원들은 퇴근하고 하나둘 모여들었습니다. 5시에 예약을 했지만 일이 있어 늦게 오는 사람, 집에 들렀다 오는 사람, 늦게 도착하는 사람도 있어 행사 진행도 늦어졌습니다. 옹기종기 앉아 담소를 나누고, 한 잔 두 잔 부어가며 잔을 기울이고, 그간 마음속에 담아왔던 서운함도 털어내고, 더 정을 쌓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술잔을 돌리다 보니 먹는 속도가 더 느려졌습니다. 그러자 종업원이 다가 와 "저기! 죄송하지만 6시에 다음 예약 손님 있다는 거 아세요?" "네? 그런 소리 못 .. 2014. 1. 12.
고3 딸아이의 방학 동안 하고 싶은 일 고3 딸아이의 방학 동안 하고 싶은 일 33살, 늦은 결혼을 하고 첫딸을 선물 받았습니다. 눈 한 번 흘기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한 탓에 성적표 보자는 소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고3, 삼 년 동안 참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수능 성적을 발표하겠지만 요즘 딸아이의 모습을 보면 저렇게 편안할 수가 없습니다. 어제는 책을 정리하였습니다. 15kg 7박스나 내다 버렸습니다. "우와! 무슨 책이 이렇게 많아?" "한 권에 1만 원하더라도 엄청난 돈이겠다." "그러게." 각종 문제집만 해도 끝이 없었습니다. "돈 없어서 책 못산다더니 정말이겠다." 수북이 쌓인 책을 보니 딸아이의 무거운 어깨 상상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딸아이에게 "딸! 대학 입학 전까지 3달이야. 그냥 보내지 마!" 뒹굴며 노는 .. 2012. 11. 25.
학교에서의 청소용역 어떻게 생각하세요? 학교에서의 청소용역 어떻게 생각하세요? 봄이 오는가 싶더니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며 꽃샘추위가 찾아왔나 봅니다. 어제저녁, 고등학교 2학년인 아들 학교에 학부모 간담회를 다녀왔습니다. 직인들이 많은 관계로 저녁 6시 30분에 시작을 해 부담 없이 갈 수 있었습니다. 자꾸만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 때문에 학부모들은 헷갈리기만 하였습니다. 인문반 9명, 자연반 21명 30명의 심화반 학부모들이 모여 간단하게 설명도 듣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남학생이다 보니 청소부분에서 선생님이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심화반 아이들이 공부하는 곳에 청소문제였습니다. "어떤 학부모님의 건의가 있어 말씀드려 봅니다." 설명을 하시면서 심화반 청룡관 청소를 용역을 주자는 내용이었습니다. ★ 찬성하는 이유 선생님.. 2012. 3. 8.
지름길 두고 돌아가는 이해되지 않는 택시 지름길 두고 돌아가는 이해되지 않는 택시 어제 아침 홀짝 운행으로 차를 가져가지 못하는 날이었습니다. 3지망으로 고개 하나만 넘으면 10분이면 갈 걸 버스로 30분이 넘게 걸리는 곳에 배정을 받은 아들 녀석을 위해 태워다 주고 출근을 하곤 합니다. 후다닥 챙겨 남편과 아들 셋이 함께 나섰는데 집 앞에 있어야 할 차가 보이지 않습니다. “당신이 어제 가지고 간다고 했잖아!” 서울로 출장 간 남편이 돌아오면서 학교에 세워 둔 차를 가져가기로 했던 것입니다. “아니, 그렇다고 그대로 왔단 말이야?” “참나~ 나야 당연히 가져간 줄 알고 직원 차타고 왔지.” 아침부터 말다툼하기 싫어서 “얼른 택시 태워 보냅시다.” 왜 그렇게 택시는 기다리면 오지 않을까요? 초조한 마음으로 섰는데 택시 하나가 멈춰섭니다. 남편은.. 2008.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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