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2.03.26 05:33

일주일의 여유, 수험생 건강 미리미리 챙기는 밑반찬



찬바람이 심하게 부는 일요일,
시장 나가기도 싫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밑반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직장일을 하는 여성들은 집안일까지 해야 하는 슈퍼우먼이 되어야 합니다.
한두 시간을 투자하면 일주일이 든든하답니다.









1. 닭가슴살 표고버섯조림

▶ 재료 : 닭가슴살 200g, 표고버섯 6~7개, 진간장 2숟가락, 물 2숟가락, 물엿 1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닭가슴살과 표고버섯, 당근, 청양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간장과 물을 동양으로 넣고 가슴살 표고버섯을 넣고 졸여준다.
㉢ 고기가 익으면 당근과 청양초를 넣고 마무리한다.






 

2. 호박 팽이버섯볶음


▶ 재료 : 호박 1/2개, 팽이버섯 1팩, 마늘, 올리브유,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과 당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준다.
㉢ 썰어둔 호박과 당근 소금을 넣고 볶아준다.
㉣ 마지막에 씻어둔 팽이버섯을 넣고 마무리한다.





3. 감자 어묵조림


▶ 재료 : 감자 2개, 어묵 100g, 진간장 2숟가락, 물 1/2컵,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2개, 
             진간장 2숟가락, 물엿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와 어묵, 풋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썰어둔 감자와 물을 붓고 삶아준다.
㉢ 감자가 반쯤 익으면 어묵과 양념을 넣어 준다.
㉣ 맛이 들면 썰어둔 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4. 건새우 아몬드조림


▶ 재료 : 건새우  50g, 아몬드 약간
             진간장 2숟가락, 물 3숟가락, 물엿 1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건새우는 이물질을 제거한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살짝 볶아준다.
㉢ 양념을 넣고 졸인 후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5. 오이 달래 무침


▶ 재료 : 오이 1/2개, 달래, 비트, 깨소금 약간
             양념 : 고추가루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어슷하게 썰어둔다.
㉡ 달래와 비트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6. 건파래 볶음


▶ 재료 : 건파래, 소금, 올리브유,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서식
㉠ 건파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잘게 찢어준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건파래를 바삭하게 볶아주면 완성된다.






7. 멸치 해바라기씨 볶음


▶ 재료 : 멸치 50g, 해바라기씨 약간,  진간장 1숟가락, 물엿 1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해 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주면 비릿한 맛이 없어진다.
㉢ 해바라기씨, 간장과 물엿을 넣고 살짝 볶아내면 완성된다.






8. 오리고기 볶음


▶ 재료 :  오리고기 250g, 양파 1/2개, 대파 약간
              양념 : 고추장 1.5숟가락, 마늘, 물엿 1숟가락,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리고기는 양념해 둔다.
㉡ 고기를 볶아준 후 썰어둔 양파와 대파를 넣고 마무리한다.





9. 무조림


▶ 재료 : 무 1/2개, 멸치다시 1컵,  진간장 2숟가락, 물엿 1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먹기 좋게 깍둑썰기를 해 둔다.
㉡ 멸치다시 1컵을 붓고 삶아준다.
㉢ 무가 반쯤 익으면 양념을 넣고 졸여주면 완성된다.





 




완성된 식탁


우리 아이 둘은 일요일이지만 고등학생이라 학교로 독서실로 공부하러 갑니다.
조금 쉬었으면 하는데도 새벽같이 일어나 똑같은 일상을 시작합니다.
5시에 일어나 준비를 했건만, 빨리 가야 한다며 상차림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엄마! 늦었어요."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 하는데."
"안돼!~"
얼른 접시에 담아 아침밥을 먹이고 세상 밖으로 나섭니다.
"잘 먹었습니다. 다녀올게요."
"그래, 열심히 하고 와!"

든든한 아침을 먹었기에 기운이 나지 않을까요?

음식은 컨디션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하나를 먹어도 영양이 가득 담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는 공부하는 학생들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훌륭한 식품입니다. 특히, 견과류는 적은 양으로도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과가 있어 수험생에게 먹이면 안성맞춤이랍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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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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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기만 해도 밥 생각이 나네요~~

    2012.03.26 10:49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
    점심 시간인데....넘 배가 고프네요...
    맛있게 먹고 싶어요~
    즐건 한주 되세요^^*

    2012.03.26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렇게 한상 받음 제 감기도 뚝~하고 떨어져 나갈것 같아요.
    오리괴기까징~~~^^
    물좋고 공기좋고 맘씨좋으신 노을님 집 옆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2.03.26 12:19 [ ADDR : EDIT/ DEL : REPLY ]
  5. 풍성한 식탁에 마음이 여유로워집니다 ^^ 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2.03.26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월요일이라.. 한주의 밑반찬.. 다볼수 있어 좋군요^^

    2012.03.26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수험생에 좋은 식단,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2.03.26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아드님이 기운이 팍팍 났을거 같은데용~~?
    근데 저것이 두어시간만에 뚝딱 만들어진다니~~~><
    신의 손을 가지셨어요~~~ㅎㅎㅎ

    2012.03.26 13:40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거 먹으면 공부가 쑥쑥 잘되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2012.03.26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수험생 밑반찬 잘 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 보내세요~

    2012.03.26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5시에 나가는 아이들이라...
    안스러우면서도 대견하시겠어요. ^^

    2012.03.26 1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반찬들이네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2.03.26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사랑초

    공부하러면 건강이 최고입니다.
    잘 보고갑니다.

    2012.03.26 14:2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도 저렇게 먹으면 정말 힘이 불끈 날것 같아요^^
    잘보구 갑니당 ~

    2012.03.26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풍성합니다.
    맛있는 반찬들입니다...
    수험생이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2.03.26 17:59 [ ADDR : EDIT/ DEL : REPLY ]
  16. 얼릉 저녁 먹어야겠습니다. ㅎㅎ

    2012.03.26 1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늘 보면서 대단하신 수퍼우먼 이라 생각 했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기바랍니다.

    2012.03.26 20:33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ㅋ ㅑ....그냥 딱봐도 정성이 팍팍팍팍 느껴지네요 ㅎㅎㅎㅎ
    아드님 셤 꼭꼭꼭 힘팍팍 내서 셤 잘보시라고 전해주셔요^^ㅎㅎ

    2012.03.26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2.03.26 22:58 [ ADDR : EDIT/ DEL : REPLY ]
  20. 영양만점, 맛도좋은 밥상이네요 ^^
    잘 보고 갑니다~

    2012.03.27 0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녁노을님의 반찬은 늘 푸짐해서
    저런 밥상을 받는 아이들은 건강하게 공부도 잘 할것 같습니다.

    2012.03.27 0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1.12.26 06:00


일주일의 여유, 크리스마스 촛불 하나 켰을 뿐인데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나요?
우리 아이들, 고등학생이다 보니 선물 준비하지도 않아도 되니 한편으로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휴일이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로 독서실로 달아나는 녀석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늘 같은 시간이면 눈이 뜨입니다.
차가운 기온으로 쌀쌀한 느낌이 들지만,
내 가족을 위한 시간이라 늘 행복하기만 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보았습니다.






1. 마른 톳나물

▶ 재료 : 마른 톳 30g 정도,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마른 톳은 물에 불려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2. 취나물

▶ 재료 : 마른 취나물 50g 정도,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멸치육수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에 불린 취나물을 끓는 물에 푹 삶아낸다.
㉡ 삶아 낸 취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썰어 둔 취나물에 간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둔다.
㉣ 냄비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준다.
㉤ 무쳐둔 취나물과 멸치 육수를 넣고 볶아주면 완성된다.

 

 


 

3. 표고버섯볶음


▶ 재료 : 마른 표고버섯 8개, 양파 1/2개, 당근 약간,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멸치육수 약간
▶ 만드는 순서


㉠ 표고버섯은 물에 불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썰어 둔 표고버섯은 간장에 조물조물 무쳐둔다.
㉢ 먼저 마늘향을 내 주고, 표고버섯과 육수를 넣고 볶아준다.
㉣ 맛이 들면 썰어 둔 양파와 당근을 넣고 마무리한다.


 
 

4. 꽈리고추무침

 

▶ 재료 : 꽈리고추 100g 정도, 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꽈리고추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썰어 둔 고추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5. 돌나물 무생채


▶ 재료 : 돌나물 100g 정도, 무 1/4개, 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식초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돌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둔다.
㉡ 무는 곱게 채를 썰어둔다.
㉢ 채를 썬 무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무쳐 둔 무생채에 돌나물을 넣어 살짝 버무려 완성한다
.





6. 진미채무침

 

▶ 재료 : 진미채 100g 정도, 고추장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물 1/3컵,
              물엿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진미채는 삼발이로 쪄주거나 물에 씻어 먹기 좋게 잘라둔다.
㉡ 물과 양념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 식혀준다.
㉢ 손질해 둔 진미채를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볶아주면 딱딱하고 질겨지므로 식힌 양념에 무쳐주면 부드럽습니다.)





7. 감자볶음


▶ 재료 : 감자 3개, 고춧가루 2숟가락, 물 1/3컵, 잔파, 깨소금, 들기름, 마늘,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납작하게 썰어둔다.
㉡ 들기름으로 마늘향을 먼저 내준다.
㉢ 썰어둔 감자를 넣고 볶다가 물을 붓고 고춧가루를 넣어주고 소금으로 간한다.
㉣ 감자가 다 익으면 썰어 둔 잔파와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어릴 때 엄마가 자주 해 주던 감자볶음입니다.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아도 맛있답니다.)



 

8. 고구마 쇠갈비찜


▶ 재료 : 쇠갈비 500g, 밤고구마 2개, 수삼 1개, 대추 10개 정도, 풋고추 2개
             양념(진간장 7숟가락, 물엿 4숟가락,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갈비는 1시간 정도 물에 담가 핏기를 빼주고 맛이 고루 들도록 칼집을 넣어준다.
㉡ 갈비가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은근하게 끓여준다.
㉢ 물이 반으로 줄면 양념과 굵게 썰어 둔 고구마와 수삼을 넣고 졸여준다.
㉣ 다 익으면 마지막에 풋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9. 채소 마늘샐러드


▶ 재료 : 양상추 2~3장 정도, 오이 1/2개, 마늘 10개 정도, 당근 약간
            호상 요거트 1개, 마요네즈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손으로 찢어둔다.
㉡ 오이는 돌려 깎기를 해 두고 당근도 곱게 채 썰어둔다.
㉢ 썰어둔 채소에 소스를 넣고 버무리면 완성된다.






10. 두부 묵은지


▶ 재료 : 두부 1모, 묵은지 1/4쪽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끓는 물에 복작복작 삶아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검은깨를 뿌려둔다.
㉡ 묵은지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함께 담아내면 완성된다.





11. 콩잎지


★ 콩잎의 효능
우선 콩잎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유방암, 전립선암, 골다공증 심장병 등 성인병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플라본(Flavone)과 플라보놀(Flavonol) 성분은 항산화 효능을 기반으로 고지혈증, 동맥경화, 폐암 등에도 뛰어난 효과를 가졌다고 합니다.

 테로카판 역시 성인병중 가장 문제가 되는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콩과 식물에만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야사포닌은 인삼사포닌과 유사한 식물성스테롤로 항암 및 항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만드는 순서

㉠ 여린 콩잎을 따서 깨끗하게 씻어 약한 소금물에 담가둔다.
㉡ 양념장(조선간장 : 멸치육수 = 1 : 1로 고추가루 마늘 깨소금)을 만든다.
㉢ 켜켜이 양념장을 발라주면 된다.



 

  

 

  


▶ 완성된 반찬



12. 오리고기탕


▶ 재료 : 오리 1마리, 소금, 잔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리고기는 손질하여 푹 삶아준다.
㉡ 식혀서 기름을 걷어낸다.
㉢ 곰국처럼 뽀얀 국물과 살코기를 담고 송송 썬 파를 띄워내면 완성된다.


 



▶ 완성된 식탁



▶ 촛불


가족들이 하나 둘 일어나 식탁으로 모입니다.
"우와! 이게 뭐야?"
"오늘 크리스마스잖아!"
"결혼하고 처음 촛불 켜고 밥 먹어보네."
남편의 한 마디가 마음 아프게 합니다.
살면서 그렇게 분위기 없이 살았나 하고 말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없었지만,
촛불 하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낸 하루였습니다.
"엄마! 갈비찜이 죽인다!"
또한, 그 한마디에 고슴도치 엄마가 되어버립니다.

행복한 성탄 보내었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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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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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진짜 밑반찬 좀 해야 하는데,
    겨울이라 야채값이 장난아니더라고요. ^^;;

    2011.12.26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촛불 하나로 분위기가 밝아지네요^^
    맛있는 음식들 군칩이 돈답니다.. ㅎㅎ

    2011.12.26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상차림이 바라만 보아도 참 가득한게 좋네요^^

    2011.12.26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초 하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셨군요 ^^ ㅎㅎ
    행복한 일주일 밥상입니다^^

    2011.12.26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남다른 분위기입니다.^^
    잘보고갑니다. 행복한하루되세요~

    2011.12.26 14: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크리스마스 아침부터 푸짐하고 행복한 밥상을 만드셨네요~
    아무리 좋은 날이라도 이런 밥상 못 받아본 사람은 이런게 행복인지 모를겁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2011.12.26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오늘 일이 정신없어서 점심을 못했더니..흐미..
    밥공기 하나 들고 가고 싶어지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1.12.26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9. 취나물이 제일 눈에 들어옵니다.
    올해 마지작 한주 마무리 잘하시구요.

    2011.12.26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종교가 다른데도 성탄절을 의미있게 보내셨네요.^^
    콩잎은 경상도에만 있는 것같아요.

    2011.12.26 16:20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사실 엄마표 밥상과 비교 할 수 있는 만찬은 없죠^^ 최고의 크리스마스 식탁같아요^^ 여기에 가족의 사랑이 넘쳐흐르고 말이죠^^

    2011.12.26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별것 아니지만 촛불 하나에 분위기가 확 달라졌음이 느껴집니다. ㅎㅎ

    혹시나 와인도 한 잔 있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잘보고간답니다. ^^

    2011.12.26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오소리

    음식맛도 분위기이지요.ㅎㅎ
    보라빛 촛불이 제대로 분위기 느끼게 해 주었꾼여.
    잘 보고가요.

    맛있어 보입니다.

    2011.12.26 21:18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맑은하늘

    일주일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ㅎㅎ

    2011.12.26 21:18 [ ADDR : EDIT/ DEL : REPLY ]
  15. 촛불하나로 멋진 크리스마스분위기를 내셨네요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날 되세요 ~

    2011.12.26 2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크리스마스에 이 초하나만으로도 참 좋은 분위기가 나지요^^
    이제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하네요^^

    2011.12.26 2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촛불이 분위기를 바꾸네요..ㅎ
    저도 나중에 꼭!!

    2011.12.26 2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촛불하나가 분위기를 살려주네요^^
    월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2011.12.27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주부님들 정말 좋아하실만한 정보네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

    2011.12.27 0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1.12.27 02:27 [ ADDR : EDIT/ DEL : REPLY ]
  21. 웰 비잉 식품이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1.12.29 0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1.10.31 06:00


일주일의 여유, 고기 부럽지 않은 식단

휴일이지만, 온 가족이 평일과 같습니다.
늘 그렇지만, 새벽같이 일어나 맑은 도마 소리를 냅니다.
남편은 마라톤 대회 홍보를 위해
딸은 8시까지 학교에서 친구와 약속
아들은 7시까지 목욕탕 간다고 친구와 약속
모두가 바쁜 아침을 시작합니다.

해야 할 일이 있기에
"일어나야지?"
시계 알람 소리는 무시해도 엄마가 깨우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는 두 녀석입니다.





▶ 완성된 밑반찬






1. 굴무무침

▶ 재료 : 굴 150g, 무 1/2쪽, 청양초 2개, 멸치액젓 4숟가락, 멸치다시 물 4숟가락, 고추가루 4숟가락, 굵은 소금,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굴은 굵은 소금에 살짝 문질러 이물질을 제거하고 씻어 둔다.
㉡ 무는 사각 썰기를 하여 굵은 소금에 절였다 씻어 물기를 빼 둔다.
㉢ 멸치액젓, 멸치다시,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을 넣어 버무리면 완성된다.



 

2. 고추 콩가루 버무리

 

▶ 재료 : 어린 고추 200g, 볶은 콩가루 2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고추는 절반으로 잘라 씻어 콩가루를 무쳐준다.
㉡ 살짝 쪄 준 후 양념을 넣고 버무리면 완성된다.

콩가루를 넣었더니 고소한 맛이 전해져 왔습니다.






3. 박나물 볶음


▶ 재료 : 박 1/4(150g), 청양초 1개, 붉은 고추 1개, 멸치다시 물 3숟가락, 마늘, 깨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박과 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준다.
㉢ 박을 넣고 간장, 멸치다시 물을 넣어 볶아준 후 썰어둔 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4. 숙주나물


▶ 재료 : 숙주 1봉(15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숙주는 깨끗하게 씻어 삶아낸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5. 가지 구이


▶ 재료 : 가지 2개, 양념(된장 1숟가락, 멸치육수 3숟가락,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가지는 약간 도톰하게 썰어 구워낸다.
㉡ 된장 소스를 만들어 준다.
㉡ 구워낸 가지에 된장소스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6. 취나물볶음

 

▶ 재료 : 마른 취나물 50g, 간장 2숟가락, 멸치다시 물 4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을 푹 삶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먼저 조물조물 무쳐낸 뒤 볶아주면 완성된다.


 

7. 새송이버섯 볶음

 

▶ 재료 : 새송이 버섯 3개, 적피망 1/4개, 간장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새송이 버섯과 적피망은 씻어 곱게 채썬다.
㉡ 마늘향을 먼저 내 주고 송이를 볶아주면 완성된다.


 

 

8. 멸치 아몬드 볶음


▶ 재료 : 멸치 50g, 아몬드 50g, 진간장 1숟가락, 물 2숟가락, 물엿 2숟가락, 마늘, 풋고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잔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풋고추와 마늘편을 넣고 먼저 볶아준다.
㉡ 아몬드를 넣어주고 볶아주고 마무리 한다.

 

 





9. 감자 햄볶음


▶ 재료 : 감자 2개, 햄 .50g, 청양초 2개, 소금, 깨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곱게 채썰어 물에 잠시 담가둔다.
㉡ 햄, 노란 파프리카, 청양초는 곱게 채썬다.
㉢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감자를 먼저 볶아준다.
㉣ 반쯤 익으면 햄과 파프리카 청양초를 넣어 볶아낸다.

*청양초를 넣어주면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10. 팽이버섯 맛살전


▶ 재료 : 팽이버섯 1봉, 맛살 3줄, 달걀 3개, 대파, 올리브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깨끗하게 씻어 둔다.
㉡ 맛살은 잘게 찢어둔다.
㉢ 계란을 풀어 간한다.
㉣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11. 달걀말이


▶ 재료 : 달걀 3개, 대파, 적피망, 올리브유,  소금 야간

▶ 만드는 순서


㉠ 달걀은 곱게 풀어둔다.
㉡ 채소는 자라게 다져 넣는다.
㉢ 프라이팬을 달구고 지단을 부쳐 돌돌 말아주면 완성된다.



12. 부추김치



▶ 재료 : 부추 1단(500g 정도), 양념 1컵 정도
             양념(고춧가루 6숟가락, 멸치육젓 5숟가락,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물 1.5컵을 붓고 보리가루를 미리 풀어 끓여준다.
㉢ 보리풀에 육젓 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양념을 만들어 준다.
㉣ 만들어 둔 양념에 부추를 버무리면 완성된다.



12. 가자미 매운탕


▶ 재료 : 가자미 1마리, 멸치육수 1컵, 청양초 1개, 붉은 고추 1개, 새송이버섯 1개, 호박,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 1컵을 준비한다.
㉡ 고춧가루를 넣고 육수가 끓으면 가자미를 넣어준다.
㉢ 간을 맞춘 후 썰어둔 고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 완성된 식탁



남편이 먼저 앉아 식사를 합니다.
씻고 나온 녀석들 궁금해하며 식탁에 앉습니다.
"엄마! 오늘은 뭐야?"
"우와! 매운탕이다."
딸아이는 먼저 가자미 매운탕에 숟가락을 가져갑니다.
"에잇! 고기가 하나도 없네."
"먹어 봐. 고기보다 더 맛있어."
"............"
그래도 밥 한 공기 후딱 먹고 일어나는 아들입니다.

골고루 먹어주는 가족들이 세상 밖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 저녁에 먹은 김치찌개와 비빔밥

 이것저것 넣어서 쓱쓱 비벼먹었습니다.
김치찌개는 참치와 김치 달달 볶아 물만 부으면 되니까 말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이군요.
마무리 잘 하시고 11월도 행복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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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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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신록둥이

    고추는 밀가루에만 무칠줄 알앗지 콩가루에 무칠 생각은 못했는데....ㅎㅎ
    고소하니 새로운 맛이겠어요~
    오늘도 푸짐한 밑반찬에 제가 다 여유롭네요~

    2011.10.31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고기가 필요치 않은 완전 멋진 식단이옵니다~!!

    2011.10.31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산골아낙네

    여튼 대단하십니다
    한방에 저리 많은 음식들이 탄생하니말이죠 ㅎ
    전 고추무침이 먹고 싶어용
    10월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2011.10.31 12:33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맛깔나는 반찬들입니다 ㅎㅎㅎ
    즐겁고 행복한 한주보내세요%^^

    2011.10.31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고기보다 더 알짠 밑반찬인데요..` ^^
    제 입맛에도 딱 맞을 식단입니다.` ^^
    너무 잘보고 가요 ~ ^^
    활기차고 즐거운 한주되세요 ~ ^^

    2011.10.31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대단하세요~~
    노을님! 행복한날 되세요. ^^

    2011.10.31 13:14 [ ADDR : EDIT/ DEL : REPLY ]
  8. 오늘 이노래 벌써 두번째 듣네요 ^^

    든든한 일주일의 식단 즐감하고 갑니다~* ㅎㅎㅎ

    2011.10.31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혜진

    어머나... 멸치볶음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특히.. 콩가루 고추찜..~~~ 아... 입맛 돋구는 반찬이죠~
    고기..정말 절대 안부러운 듯 합니다.^^

    노을님~ 10월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한 11월 되세요~^^

    2011.10.31 14:00 [ ADDR : EDIT/ DEL : REPLY ]
  10. 다른건 괜챦은데 가자미 매운탕 급 땡기는데요~ㅎㅎㅎ

    2011.10.31 15:0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성가득한 식단 너무 좋아요~ ㅎ
    잘 보구 갑니다..^^

    2011.10.31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가을 정취가 유난히 돋보이는 반찬들입니다.^^

    2011.10.31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이들도 나중에는 엄마표가 대단하다는걸 깨닫게 되겠죠^^
    정말 건강식단입니다. ~!

    2011.10.31 1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번 한주도 행복한 밥상으로 시작하네요^^

    2011.10.31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푸짐한 한상...맨날 맨날 부러워요.ㅋㅋ
    잘 먹고 갑니다.

    2011.10.31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와~
    늘 느끼는거지만 정말 정성 가득한 밥상입니다^^
    자녀분들이 복이 많은게지요^^
    하루 한끼 해주는것도 생색내는 못난 에미..반성 많이 하고갑니다~^^
    새로운 달의 시작..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

    2011.10.31 22:03 [ ADDR : EDIT/ DEL : REPLY ]
  17. 특히 가자미 매운탕에 숟가락 하나 걸치고 싶어집니다. ^^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1.10.31 23:58 [ ADDR : EDIT/ DEL : REPLY ]
  18. 가족건강을 위한 맛있는 식단이네요^^
    10월 마무리 잘하시고, 11월에도 행복한 한달 되세요^^

    2011.11.01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이고...
    보자마자 꼬르륵했습니다 ㅠㅠ

    2011.11.01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그러게요. 고기가 다 무엇이겠습니까. 이런 밥상이라면.....ㅎㅎ

    잘 지내시나요?

    2011.11.02 0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1.11.04 09:28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1.09.26 06:00

일주일의 여유, 시골에서 가져온 건강 밥상



주말에는 시댁 동네에서 면민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아침밥을 먹이고 아이 둘 학교 보내고 난 뒤 남편과 함께 시골로 달려갔습니다.

시어머님의 실수로 집은 불타고 없지만, 20년 가까이 다녔던 길이라 제2의 고향이 되어 있었습니다.
알츠하이머와 치매로 85세인 시어머님은 요양원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이웃에 사는 어머님과 가장 절친한 친구분을 만났습니다.
마치 어머님을 만나는 것처럼 반가웠습니다.



▲ 텃밭에는 김장 무와 배추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 어머님의 절친입니다.



할머니는 유모차에 의지하여 텃밭을 다녀오시는 길이었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쿠! 내동댁 며느리 아이가?"
"네. 잘 지내셨어요?"
"어쩐 일이여?"
"오늘 체육대회가 있어서 나왔어요."
"그러네. 잠시 우리 집에 가서 목이나 축이고 가!"
할머니를 따라 들어갔습니다.
냉장고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꺼내 주십니다.

그리고는 텃밭에서 가져온 박, 호박, 부추, 깻잎, 고추 등등 시어머님처럼 챙겨주시는 게 아닌가.
"아니 괜찮아요."
"시어머니가 없으니 이젠 다 사 먹어야 되지?"
"네. 그렇긴 해요."
"가져가서 먹어."
"네. 잘 먹겠습니다."

시어머님이 주신 따뜻한 사랑처럼 우리 집 식탁은 풍성해졌습니다.

휴일 아침, 텃밭에서 키운 재료와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꺼내 반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완성된 일주일 밑반찬






1. 깻잎지


▶ 재료 : 깻잎 20단(3단 묶음기준) 
          진간장 1컵 : 
다시멸치 육수 반컵 = 3 : 1 정도
          고추가루 3숟가락, 간마늘 약간, 양파 1개, 당근 반개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양파 당근은 곱게 채를 썬다.
㉢ 간장과 육수, 썰어 둔 채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 4~5장씩 잡고 양념을 무쳐 차곡차곡 담아내면 완성된다.
   (간장만 하면 너무 짜기 때문에 육수를 넣어 희석해 주면 맛있는 깻잎지가 된답니다.)


 






2. 부추김치



★ 김치 양념 만드는 비법
재료 : 부추 2단, 고춧가루 1컵, 멸치액젓 0.5컵, 새우젓 약간, 보리가루 5숟가락, 
             마늘 생강 약간,

             붉은고추 , 배 1/2개, 매실액기스 2숟가락 : 믹스기에 갈아준다.


만드는 순서


㉠ 다시마 멸치를 넣고 멸치 육수를 낸다
㉡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내고 식혀두었다가 보리풀을 풀어준다.
㉢ 끓인 보리풀에 양념을 만들어준다.



▲ 김치 양념 완성

 

▶ 만드는 순서


㉠ 부추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물기를 빼고 양념장을 넣고 살살 버무려 주면 완성된다.



 

3. 박나물


▶ 재료 : 박 1/4개,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1개, 간장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박과 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준다.
㉢ 박을 넣고 거의 익으면 썰어 둔 고추와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는 박나물입니다.
우리 아이, 남편 모두 좋아하는 나물이기도 합니다.



4. 표고버섯 볶음


 

▶ 재료 : 표고버섯 20g  양파 1/2개, 붉은 고추 1개,  마늘 약간
             멸치육수 5숟가락,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만드는 순서


㉠ 표고버섯은 물에 불러둔다.
㉡ 양파와 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불린 표고버섯에 간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마늘향을 먼저 내고 육수와 표고버섯을 넣고 볶아준다.
㉤ 양파와 붉은 고추,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한다.



5. 부드러운 청양초찜


▶ 재료 : 청양초 20개 정도, 진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청양초를 밀가루에 무쳐 살짝 쪄낸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꽈리고추찜을 좋아하는 딸아이 무심결에 하나 집어먹고는 매워서 혼이 났습니다.
부드러운 것으로 만들긴 했지만 청양초를 가지고 만들었기에 그럴 수밖에.
남편이 좋아하는 땡초입니다.



6. 호박 양파볶음


 

▶ 재료 : 둥근 애호박 1개, 양파 1/2개, 붉은 고추 1개, 간장 1숟가락, 마늘 올리브유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과 양파는 채 썰어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 주며 호박을 볶아준다.
㉢ 호박이 반쯤 익으면 양파와 붉은 고추를 넣고 마무리 한다.





7. 새송이버섯 콩나물무침


 

▶ 재료 : 콩나물 150g(반 봉지정도), 새송이 버섯 3개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채 썬 새송이버섯과 콩나물을 삶아준다.
㉡ 삶아낸 뒤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8. 비름나물


 

▶ 재료 : 비름 20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깨끗하게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먹기 좋게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9. 깻잎순 멸치볶음


▶ 깻잎 순 50g, 잔멸치 50g, 멸치 육수 3숟가락, 간장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깻잎 순은 살짝 데쳐내어 간장 반 숟가락 정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둔다.
㉡ 육수와 깻잎 순, 멸치를 넣고 볶아내면 완성된다.





10. 파김치


 

▶ 재료 : 파 1단, 양념(부추 양념과 같음)
▶ 만드는 순서


㉠ 파를 손질한다.
㉡ 손질한 파를 굵은 소금에 절여둔다.
㉢ 깨끗하게 씻어 양념에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11. 오이지


▶ 재료 : 오이 10kg, 간장 1kg, 설탕 800g, 물 1kg, 식초 500g, 소금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깨끗이 씻어 1/4 등분으로 잘라준다.
㉡ 씨를 빼준다.
㉢ 소금에 간을 한 후 소금물은 제거하고 끓인 양념을 식혀 오이가 뜨지 않게 돌로 꾹 눌려둔다.
㉣ 매일 간장만 따라내어 팔팔 끓인 후 차게 식혀 7~8번 반복 후 오이가 갈색으로 변하면 꺼내 먹는다.


 


 

12. 감자 갈비 산적조림


▶ 재료 : 감자 2개, 갈비 산적 10개 정도, 풋고추 1개, 올리고당 1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깨소금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물을 붓고 삶아준다.
㉡ 갈비 산적은 반으로 잘라 구워준다.
㉢ 풋고추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물을 자작하게 남기고 고추장과 구운 산적 양념을 넣고 졸여주면 완성된다.






 

13. 조기구이

노릇노릇 구워내면 머리까지 다 먹을 수 있습니다.
고소함이 가득하였습니다.






14. 오리훈제


▶ 재료 : 오리훈재 150g,  양파 1/2개, 깻잎 3장 정도, 부추, 머스터드소스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파와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 곱게 채 썰어두고 부추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오리훈제는 전자렌인지에 따뜻하게 데운다.
㉢ 썰어둔 채소를 깔고 오리훈제를 올리고 머스터드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15. 어묵국


▶ 재료 : 방울 어묵 100g, 붉은 고추 1개, 무, 대파,  마늘 약간
             멸치육수 3컵, 간장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무, 대파, 붉은 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육수에 무와 어묵을 넣어 끓여주고 대파와 붉은 고추를 넣으면 완성된다.


 


 

16. 밤밥


 

생밤을 까서 밥할 때 넣어주면 가을 향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상차림을 해 놓고
"얘들아! 일어나 밥 먹어!"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 휴일 아침 풍경입니다.



▲ 완성된 식탁


휴일 아침, 늦게 일어난 녀석들
"우와! 이게 뭐야?"
"응. 오늘은 할머니 친구분이 보낸 것으로 만든 거야."
"우와. 맛있다. 할머니 생각난다."
시골에 가면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음식 잘 먹어주던 녀석들입니다.
당신은 닭고기, 계란을 먹지 않으면서도 손자들을 위해 닭을 키웠던 어머님이셨으니 말입니다.

어머님 친구분 덕분에 일주일 내내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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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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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참, 음식도 음식이지만 포스팅을 위해 찍은 사진과 글에도 노고가 묻어 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1.09.26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안녕하세요^^ 우아 정말맛있겠어요^^
    침넘어갑니다^^

    2011.09.26 14:17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성 가득한 밥상이네요...!!
    건강도 챙기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2011.09.26 14: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땅은 녹색으로 하늘은 파란색으로..
    멋지네요 ^^

    2011.09.26 14: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거기에 많은 긍정적인 포인트를 가지고. 나는이 문제에서 검색을했고 거의 모든 사람이 귀하의 블로그에 동의합니다 발견했습니다.

    2011.09.26 15:12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엉덩이만 슬쩍 걸치면 안될까요~^^

    2011.09.26 1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쌀점방

    와...진짜 가지고 싶은...
    종합선물셋트입니다...ㅋ

    2011.09.26 17:02 [ ADDR : EDIT/ DEL : REPLY ]
  9. 두가지 반찬만 저에게 보내주시면 안되나요?ㅎㅎ
    푸짐한 한상에서 가장 먹고 싶은건 파김치네요.
    요즘 맛이 들어 알싸하게 맛있을텐데~
    건강하고 따뜻한 밥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11.09.26 1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런게 진정한 웰빙 밥찬이죠...^^

    2011.09.26 1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완전 건강 밥상이네요...
    다이어트에도 효과 좋을것 같아요..^^

    2011.09.26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일주일 밑반찬 너무 풍성하군요 ^^

    2011.09.26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늘푸른나라

    근사한 밥상이네요.

    저는 감자 갈비 산적이 눈에 들어 옵니다.

    색다른 맛일 것 같아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1.09.26 19:46 [ ADDR : EDIT/ DEL : REPLY ]
  14. 밑반찬이 저정도시라니..놀랍습니다.
    저기서 2/1도 저희집엔 반찬이 없군요.ㅎㅎ
    반찬하기 싫어서 소꼬리 고고 있어요.ㅋㅋㅋ

    2011.09.26 2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포스팅구경 잘하고 갑니다~
    밤에는 날씨가 쌀쌀하니 긴옷 하나 챙겨
    다니는 센스~!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세여~^^

    2011.09.26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왓, 이렇게 맛있는 포스팅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직접 요리하고 싶어지네요!
    좋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2011.09.26 2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일주일을 든든하게 보낼수 있겠는걸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2011.09.27 0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훈훈한 정이 들어간 멋진 밥상이네요. 노을님도 대단하십니다. 이리 멋진 상을 만드셨으니 말이죠.

    2011.09.27 0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사랑초

    진수성찬입니다.
    부지런하세요~ㅎㅎ

    2011.09.27 05:31 [ ADDR : EDIT/ DEL : REPLY ]
  20. 그저 뜨악.. 입니다.
    저도 엄마인데, 해줄 생각보다는 얻어먹고 싶은 생각이 먼저이니 큰일이네요. ㅎㅎㅎ

    2011.09.27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오호라

      전 아직 엄마는 아니지만 해줘야하는 입장에서
      저도 무쟈게 얻어먹고 싶습니다!!

      2011.10.06 11:41 [ ADDR : EDIT/ DEL ]
  21. 오호라

    아 가족분들이 행복하시겠습니다.
    나는 언제 저런 경지에 올라서나~~~

    2011.10.06 11:40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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