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소중하다면 거칠게 키워라.





주말에 막냇삼촌의 사무실을 옮겨 개소식이 있어 김해를 다녀왔습니다.
상 위에 올라앉은 돼지머리의 미소가 참 귀여웠습니다.
돼지 입에 돈도 곱게 술잔도 올리고 절을 하며 정성스럽게 제를 올렸습니다.

하나 둘 지인들이 모여들며 함께 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시누이도 시집간 딸과 사위와 함께 들어섰습니다.
"형님. 어서 오세요."
"어. 왔어?"
"아이쿠! 00이도 왔구나?"
"안녕하세요. 외숙모."
"그래."
서로 인사를 나누고 사무실에 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었습니다.





카카오톡에 있는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귀여운 모습입니다.






그런데 조카가 얼마 전에 돌 지난 아들에게 수박도 먹이고 포도도 먹이고 이것저것 챙겨 먹였습니다.

조그마한 입으로 오물오물 잘도 받아먹습니다.
"00이가 과일을 좋아하나 봐"
"네. 집에서 포도 한 송이를 다 먹어요."
먹성이 좋아서 그런지 튼튼하고 건강해 보였습니다.

요즘 어린아이 보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아장아장 걷는 모습을 보고,
환하게 웃는 미소를 보고
모두 안아보고 싶어 야단이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조카는 수박을 먹이면서도 씨를 다 골라내고 먹이고
포도를 먹이면서도 껍질을 벗기고 안에 있는 씨까지 빼서 먹이고 있었습니다.
그걸 본 남편은

"그냥 먹이지그래?"
"아직 씨를 발라가면서 못 먹어."
"아니야. 습관들이기 나름이야."
정말 그랬습니다.
고2인 우리 아들은 지금도 포도는 씨가 있어 싫다며 잘 먹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거봉을 사다 놓으면 손을 대는 녀석이니 말입니다.
"난 아들을 잘못 키운 것 같아."
"나처럼 실수하지 말고 그냥 막 먹여."
"네 외숙모!"

조카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포도를 껍질만 벗겨 입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러자 오도독 오도독 씨까지 씹어 넘기는 게 아닌가.
또 수박씨는 입에 걸렸는지 뱉아 내기도 했습니다.
"우와! 숙모! 포도씨를 씹어요."
싱글벙글 눈웃음 흘리며 씹어 먹는 모습에 모두 신통방통하게 느껴졌습니다.

"그것 봐! 너무 왕자처럼 키우지 마라!"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 중의 하나가 '아이가 불편할 것이다.'라는 생각입니다.
늘 우리는 어른 기준으로 판단해서 그런가 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모든 일에 적응하기 되어있습니다.

만약, 내 아이가 소중하다면 왕자나 공주처럼 키우지 마십시오.
요즘 학생들 학교에서 생선이 나오면 뼈를 발라 먹을 줄 모르는 아이가 참 많습니다.
그런 것만 봐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잘할 수 있도록 쳐다만 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음 좋겠습니다.



싫은 내색 없이 달갑게 듣고 얼른 고쳐주는 조카,
좋은 엄마가 될 것 같지 않나요?

어른들은 자식농사처럼 어려운 게 없다는 말이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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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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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가랑비

    진짜..얼른 숙모말 따라 주는 조카...대단해요.
    그런 새댁들 많지 않거든요.ㅎㅎㅎㅎ

    2012.09.05 10:20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하~ 소중하다고 공주처럼 키우지 말고 거칠게 키워야겠군요ㅎㅎ
    공감 가는 말씀이에요! 잘 보고 갑니다^^

    2012.09.05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지나친 애정과 관심이 아이를 행복하게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2012.09.05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러게 말입니다. 정말 .. 적절한 교육이 아이들이 잘 크는거 같아요

    그래서 육아가 정말 중요하다고 하나봐요.

    2012.09.05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완전 맞는 말인데... 그게 잘안되네요 ㅎㅎ

    2012.09.05 1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듣고보니 그렇네요
    저도 아이 키울땐 정말 자율을 존중하면서
    어린 아이 스스로 터특하는걸 가르쳐얄거 같아요.
    오늘 하나 제대로 배웠네요^^

    2012.09.05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직 미혼이지만 저도 훗날 자녀교육할 때 참고해야겠습니다.ㅎㅎ

    2012.09.05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자식을 키워보지 않아 모르지만..
    올바른 교육방법처럼 보이네요..
    고운 하루 보내세요 ^^

    2012.09.05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도 예전에는 포도씨와 껍질 발라내고 줬는데 요즘은 그냥줘요ㅎㅎ
    다 알아서 먹더라구요^^;;

    2012.09.05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뼈져리게 공감하는 말씀입니다.

    2012.09.05 1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음 근데 전 애들이 다 딸이라서 ㅠ.ㅠ 걱정입니다.

    2012.09.05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너무 오냐~ 오냐 하면 어른을 모르더라구요~
    하핫~ 저희집에서도 약간 스파르타(?)식으로 키우고 있는데
    웬지 잘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바른 육아를 위해! 화이팅

    2012.09.05 17: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넵! 공감합니다. 내품에 자식이 사회에서 적응 못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2012.09.05 1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보통 내아이에게 이래라 저래라하면 싫어하는게 요즘 젊은 사람들인데 조카가 인성이 좋은 사람이네요.^^
    물론 집 안 분위기 자체가 좋으시지만 말입니다.

    2012.09.05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진짜 이 말씀은 모든 자녀를 가지신 부모들이 명심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중요한 말씀 같아요 ㅋㅋ

    2012.09.05 18:16 [ ADDR : EDIT/ DEL : REPLY ]
  17. 소중하다면 거칠게 키워라..!! 넘넘 맞는 말씀이세요~ 정말 100퍼 공감합니다!!
    요즘은 너무 버릇없이 키워서 점점 사회가 어지러워지는듯..ㅠㅠ

    2012.09.05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아이를 잘못키우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직도 생선뼈는 제가 발라줘야하니 말입니다

    2012.09.05 2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제 미래의 가치관과 정말 비슷합니다 ㅎㅎ
    저는 자유롭게 키우려고 생각합니다만..
    결혼부터 해야겠지요 ㅠㅠ

    2012.09.05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그런데 아이키우는것이 너무 힘들죠^^ 뜻데로 되지 않으니 말이에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저녁 되세요^^

    2012.09.06 0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첫째녀석은 애지중지키우다가 둘째녀석은 요즘 너무 막키운다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ㅋ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2.09.06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여성 운전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지 4가지

집중호우로 인해 난리도 아닌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재난을 당하고, 산사태가 일어나고,
집도 침수가 된 상황이라 망연자실한 모습을 봅니다.
얼른 복구되어 제자리를 찾길 바래 봅니다.



머리 위에는 매미 소리가 자지러지듯 울어대는 한여름입니다. 요즘 집집마다 한두 대의 자동차는 가지고 다니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운전 면허증입니다.
차를 끌고 운전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신호도 넣지 않고 끼어들고 흐름을 타지 못하는 게 보이면
"여자 운전자 맞지?"
가까이 가 보면 99%는 맞습니다.
"집에서 밥이나 하지 차는 왜 끌고 나와?"
사회생활, 남자와 똑같이 하고 있어 어울리지 않는 말이 되었습니다.


뇌의 구조상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고 합니다.
여자는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잘할 수 있고, 남자는 한가지 일밖에 못 한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운전하는 일에 몰두하지 않아서 그렇지 않나 나름 생각해 보게 됩니다.
거리에서 욕먹지 않고 운전하는 방법입니다.





1. 운전 중 화장을 하지 말자.


충돌사고의 80%는 3초가량 전방에서 시선을 빼앗겼을 때 발생합니다.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휴대전화 사용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 수치와 같고, 소주 7잔을 마신 양에 해당합니다.



운전 중 통화는 운전자의 신경을 분산되게 해 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게 됩니다.
운전 중 통화하는 것 자체가 집중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행동이고, 또한 핸즈 프리 사용은 통화를 길게 하고 되고 차에 동승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보다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교통사고 위험 4배가까이 높다고 합니다.

운전 중 안전을 생각해서 전화통화를 핸즈피리를 사용해서 하는데 이 역시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고 위험성이 큽니다.  결국, 휴대전화 사용은 집중력 저하와 주의 산만으로 사고 위험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운전 중 다른 행동으로 인한 사고 예방법
1. 운전 중 휴대전화가 걸려오더라도 받지 않을 것
꼭 통화해야 할 경우엔 정차한 뒤 받는 것이 안전
2. 운전 중 흡연, 음식을 먹는 행동, TV 시청, 화장을 하는 등의 행동은 금물

운전을 할 때 안전을 위해 운전에만 집중할 것





2. 사람을 태우고 내리면서 가장자리가 아닌 주행 하다 그대로 세운다.


며칠 전, 바쁘게 출근하는 아침이었습니다.
2~3분을 다투는 시간인데 잘 나가던 차가 갑자기 줄줄이 멈춰 섰습니다.
"차가 고장 났나? 왜 저래?"
"늦는 데 큰일이네. 오늘 지각이다."
고개를 내밀어 쳐다보니 차에서 사람이 내리는 게 보이는 것입니다.
"아니. 사람을 내리려면 가장자리로 세워야지"
참나, 함께 타고 가던 사람을 내려주면서 자동차를 그대로 세우고 내려주었던 것입니다.
"정말 개념 없는 운전습관이네."
아마 얼른 내리면 된다는 생각을 했나 봅니다.
한 대가 멈추면 뒤따라 오는 차들도 순식간에 줄줄이 서야 하는 걸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에도 남편은
"여자 운전자 맞지?"
".................."
"빨리 가려고 그랬나 보다."



3. 주차선을 벗어난 주차


앞으로 주행하는 일은 누구나 잘합니다.
하지만, 주차하는 데는 자신 없어 하는 게 여자 운전자들의 특징입니다. 주차선에 맞춰 차를 세워야 하는데 사진처럼 남의 자리까지 침범해 놓고 그냥 가 버립니다.

옆에 차를 세우려면 비좁아 들어가지 못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리시기 전에 차 문을 열고 선이 바른지 보고 내렸으면 하는 맘입니다.








4. 아무 곳에나 정차


"금방 나올 건데 뭐"
쉽게 생각하고 차에서 내려 뛰어가 버립니다.
하지만, 꼭 그럴 때 차를 빼려는 운전자가 나타납니다.

아무리 금방 끝이 날 일이더라도 정확한 주 정차가 필요합니다.




여성뿐만 아닌, 모든 운전자들이 쉽게 생각하고 실수 해 흔히 욕먹는 운전 습관일 것입니다.
실수하기 쉬운 일이기에 조금만 신경 쓰면 어떨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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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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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초보여성운전자

    전 여성운전자 입니다. 처음에 신호넣지 않고 끼어들기 하는 99%여성이라고 하였는데...보면 오히려
    운전이 오래되신 아저씨들께서는 신호를 끼어들어와서 줍니다..ㅡㅡ 그럴때마다 보면 다들 아저씨들..
    이럴땐 초보 여성운전자로서 정말 욕이..한바가지..ㅋㅋㅋㅋ

    2011.07.28 10:55 [ ADDR : EDIT/ DEL : REPLY ]
  3. 운전 할 때는 늘 안전 운전를 원칙으로 삼고 주차할 때도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2011.07.28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운전자 개념문제일듯 합니다.
    초보든 오래됐든 뭐 다 각각이더라구요 ^^;

    2011.07.28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신록둥이

    전 습관이 두손으로 핸들을 잡아야 안정감이 들어서
    다른일을 못합니다.
    다른짖하면서 운전하는 사람들 존경(?)합니다....대단한 실력의.....

    2011.07.28 11:01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초보시절 쌍라이트를 켜고 도로를 질주했던 기억이 나네요.
    '왜 다들 나한테 뭐라고 그러지?' 요러면서 신나게 달리기만 했었습니다 ㅋ

    2011.07.28 11:05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반드시 피해야만 할...케이스들이로군요~!
    여자뿐만 아니라 우리 남자운전자들도 조심해야 할 내용들입니다~!

    2011.07.28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공감 x 100 이네요...
    좋은글 잘보고 꾹꾹 누르고가요~~~

    2011.07.28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1.07.28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여성뿐 아니라 모두다 조심해야 할 실수들이네요.
    저도 조심해야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1.07.28 12:17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빠박이

    남자들도 이런건 조심해야겠습니다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2011.07.28 12:29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도 공감가는 내용들이네요 ;;

    요즘은 여성분들이 더 무서워요 ㅠ_ㅠ

    중앙선 물고 가시는 분들도 더러 있다는 ㅠ_ㅠ

    2011.07.28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무곳에서나 주차는 정말 문제 있어요 ㄷㄷ;;

    2011.07.28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는 남자건 여자건 주차선 안맞추고 세워놓은차들 그냥 발로 차버리고 싶은마음 굴뚝입니다~

    2011.07.28 13:51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운전면허 시험이 더 어려워져야 해요.
    이건 남자여자 떠나서 우리나라 운전자들 너무 난폭하다는ㅠ.ㅠ

    2011.07.28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다른것도 문제지만~ 주행하다 그대로~ 세우는건 정말 위험
    다른 초보 운전자들은 대처를 하기 힘들꺼예요~

    2011.07.28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요것이 사모님 운전인가요 ㅎㅎ

    2011.07.28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읽다보니 맞아맞아~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2011.07.28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도 운전 한 10년 넘게 하다보니 별의별 운전자들을 봤었는데요...

    믿겨지지 않지만 주행중 발로 핸들을 고정하면서 화장을 하는 여성운전자도 봤었어요..

    그리고 제차를 뒤에서 박아놓고 꿈쩍도 하지 않고 있어 제가 내려서 다가가니 '괜찮아보이네요'

    하고 말더라구요...ㅠㅠ

    2011.07.28 15:42 [ ADDR : EDIT/ DEL : REPLY ]
  20. 좀 그렇긴 하죠...
    저역시도 여자지만...아무래도 좀더 사소한것부터 잘지키려고 노력중입니다...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2011.07.28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07.28 2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0.09.04 06:22


바쁜 아침, 실수없이 한번에 눈썹 그리는 방법?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으로 아침 5분은 황금 같을 때가 많습니다. 아이 둘 아침밥 챙겨 먹이고 설거지까지 해야 하고, 나 또한 옷을 차려입고 화장까지 해야 하니 말입니다. 후다닥 바쁘게 나서다보면 엘리베이터 안에서, 차가 정차해 있을 때 립스틱을 바르고 화장을 하는 여자의 모습을 가끔 볼 때면 '아침에 많이 바빴나 보다.' 여기게 됩니다.

여자들은 매일 화장을 하고 외출을 하고 있습니다. 늘 하는 일이건만 그 중 가장 어려운 건 눈썹을 그리는 일인 것 같습니다. 부산하게 움직여 차려입고 나가면 그런 내 모습이 동료의 눈에는 보이나 봅니다.
"오늘은 좀 한가 했나 봐?"
"왜? 어떻게 알아?"
"네 모습 보니 다 보인다."
"뭘 보고?"
"머리 드라이가 너무 잘 들어갔어."
"그래? 오늘 아침은 좀 한가했지."

 며칠 전 늦잠을 자는 바람에 대충 눈썹을 그리고 출근하였습니다. 
"야! 너 눈썹 짝짝이야!"
"헐, 정말?"
"거울 좀 봐!"
허겁지겁 달려온 허술한 모습이 보였던 것입니다. 전해주는 거울을 보니 한쪽은 내려가고 한쪽은 올라가고 정말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너도 눈썹 문신을 좀 하지."
"아파서 싫어."
"조금만 따끔한데 뭐가 아프다고."
"그래도 싫어."
"그럼 눈썹 잘 그리는 법 가르쳐 줄까?"
"응. 가르쳐 줘."
"숟가락만 있으면 돼"
"에이! 정말?"
그러면서 실험을 해 보였습니다.




★ 우리와 친근한 숟가락 사용설명서

㉠ 뚜껑과 함께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릴 오프너
    오프너가 없을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지요?

㉡ 고성방가의 주범! 
    (소주병, 맥주병에 꽂인 숟가락은 마이크로 변신합니다.)

냉동실에 얼린 숟가락으로 눈이나 얼굴이 부었을 때 이용하면 붓기를 해결 해 줍니다.
    
   
물론 밥 먹을 때 사용하는 건 기본입니다.
제법 사용하는 곳이 많은 숟가락인 것 같습니다.

친구의 말대로 바쁜 아침 눈썹 그릴 때 사용해 보니 정말 편리하였습니다. 지웠다 그렸다 하지 않아도 되니 말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 보세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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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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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2010.09.04 10:27 [ ADDR : EDIT/ DEL : REPLY ]
  3. 숟갈 라인(?)을 따라 그리건가요?
    저도 항상 짝짝이로 그려져서 이젠 그러려니 하고 뻔뻔하게 다녔었어요. ㅎ
    내일 아침 한 번 해 봐야겠습니다. ^^

    2010.09.04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이네요 ㅋㅋㅋ
    나름 모양이 잘 맞는거같네요 숟가락 유용한데요?ㅎㅎㅎ

    2010.09.04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그린레이크

    저런 방법이 있었군요~~신기하면서도 시선 집중인데요~~
    늘 눈썹 그릴때 신경이 쓰인게 사실인데~~
    울 엄니는 그게 귀찮아 살짝 문신을 하셨답니다..

    2010.09.04 11:17 [ ADDR : EDIT/ DEL : REPLY ]
  6. 숟가락 사용방법 너무 재미있어요~ ^^
    저도 웃게 됩니다. ㅋㅋ

    2010.09.04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완젼 굿 아이디어인데요^^
    밥먹을때나 쓰이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군요^^

    2010.09.04 12:38 [ ADDR : EDIT/ DEL : REPLY ]
  8. ㅋㅋ 웃겨요 ㅋ
    울트라맨인데요 ㅋ 숟가락..ㅋ
    굿아이디어입니다 굿이요 굿 !!
    구경 잘하고 갑니다

    2010.09.04 12: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크하하, 밥 숙가락 막 놓으면 안됩니다.~~ 꼭 붙들고 다녀야겠어요. ^^

    2010.09.04 13:31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완전 사진 대박 입니다. !!! 사진보고 넘 재밌어서 들어와보니 노을님 블로그라 넘 반가웠습니다.^^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

    2010.09.04 14:13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ㅋㅋ숟가락의 다용도.
    정작 밥먹을땐 사용안하고 있는 우리집 숟가락...
    부지런한 노을님 주말 잘보내시구요,.

    2010.09.04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사랑초

    ㅎㅎ정말 눈썹 그리는데 시간 많이 빼앗기는데..
    잘 보고 가요.ㅋㅋㅋ
    재밌네요

    2010.09.04 18:1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거 방송을 통해 본 것 같아요...
    숟가락의 다용도 ㅋ

    2010.09.04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하하~정말 숟가락의 용도는 다양하군요~
    오~눈썹까지 그려질줄은 대...대단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0.09.04 18: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건....

    울트라맨 눈인데.... 어릴때 숟가락으로 저 장난치다 숱하게 맞았는데.... ㅜ.ㅜ

    2010.09.04 19:32 [ ADDR : EDIT/ DEL : REPLY ]
  16. 하하하

    눈썹을 못그리는 저에겐 좋은 방법인데 위에는 어떻게 그리나요?? ㅠㅠㅠㅠㅠㅠㅠ 아래는 숫가락 라인으로 그려지겠지만.....
    위는....방법이..ㅠㅠㅠㅠㅠㅠ

    2010.09.04 20:02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고온뉘 ㅎㅎ저 뒤루 넘어갑니다아 ㅎㅎ^

    2010.09.04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따라쟁이

    어떻게 그리라는건지??? 숟가락도 둥근것도 있고 날렵한 것도 있는데...
    당장 그려봤소.
    생각보다는 영~

    그냥 숟가락 사용법만 ...

    2010.09.04 23:16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ㅎㅎㅎ
    이거 남자라서 따라 해볼수도 없꼬~ㅎㅎㅎ

    2010.09.04 23:43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맙소사 ㅋㅋ

    넘 웃겨서 'ㅋ'로 도배했다가 마음을 다 잡고 백스페이스를 눌렀습니다.
    유용한 정보네요 ㅋ

    2010.09.05 10:35 [ ADDR : EDIT/ DEL : REPLY ]
  21. 별거별거 다 있어요.
    블방 다니다 보면요.ㅎㅎ
    참 다행이구나 싶어요.
    눈썹 안그려도 되니...
    성질 급해 잘못 그려지면 무진장 화가 날지도 모르거든요.

    2010.09.05 20:28 [ ADDR : EDIT/ DEL : REPLY ]


무슨 이런일이? '문제집과 다른 답지'

얼마 전, 딸아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서점에서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과학고를 꿈꾸는 녀석이라 그런지 중학생이면서 고등학생들이 본다는 생물1을 사서 혼자서 틈틈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참 공부를 하던 딸아이가 책을 내게 들고 와서는

"엄마! 이거 한 봐!"
"왜?"
"답지가 화학1이야~"
"어디 한번 보자."

정말 아이 손에는 문제집과 답지가 다른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하지?"
"출판사 홈페이지에 가서 글 남겨야지 뭐~"
"너무 놀랐어. 답지를 보고 채점을 하는데 이상하게 너무 많이 틀려서..."
"할 수 없지 뭐. 그냥 문제만 풀어 답지가 오면 그 때 채점하고.."
"알았어요. 엄마! 답지에 이름도 쓰고 낙서도 했는데..."
"그래도 교환 해 주겠지. 괜찮아"
"빨리 공부해야 한단말이야. 언제 바꿔줘?"
"기다려 봐"
빠른 세상이라 그런지 이튿날 보니 바로 답이 달려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
언제나 회원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하는 ㈜00책 입니다.
도서가 파본이라 공부하시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00책은 보다 완벽한 책을 내고자 노력하나 책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사정으로 일부 문제집에서 파본이 발생합니다. 문제집 중간에 일부 페이지가 없거나 책 표지와 책 내용이 다른 경우, 그 밖에도 책이 잘 뜯어지는 경우가 파본 도서에 해당합니다.

파본도서의 경우, 이미 푸셨어도 서점에서 교환을 해 드립니다.
서점 교환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 권장해드리지만 만약 서점교환이 번거로우시거나
불편하실 경우, 본사에서 교환을 해 드립니다. 배송비 일체는 본사가 부담합니다.

아래 사항을 적어 [파본도서교환신청]이라는 제목으로
jyj0000@sinsago.co.kr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1) 이름
(2) 파본도서명
(3) 출간년월
(4) 판쇄 (도서 앞면지 두 번째 장을 보시면 0판0쇄라고 써있습니다.이 책을 지으신 선생님들 써있는 페이지입니다.)
(5) 우편번호
(6) 주소
(7) 전화번호
(8) 파본사유

도서 발송에는 최대 일주일 정도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새 도서를 받으시면 파본인 도서는 동봉된 봉투에 담아,저희 쪽으로 반송해 주세요. 파본 없는, 더 나은 교재 개발을 위해 활용하고자 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일주일이라...

서점에 직접 가지 않고 자판기만 두드려서 산 책이라 그런지 바꾸는데에는 시일이 좀 걸리는 것 같습니다.
발품 팔아서 샀다면 금방 가서 바꿀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하니, 너무 편하게 사는 것 보다, 너무 바쁘게 사는 것 보다 한 박자 늦춰 사는 것도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유가지면서....

아직 답지를 받아보질 못하고 있지만, 이런 일도 일어나는가 봅니다.

일 하시는 분의 실수였을까요?
책과 답지가 분리되는 형태라서 그럴까요?
정말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담당자는 그저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하니....

쩝.^^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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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오나

    정말 우스운데요..
    이런일이..
    한심하기도 하고..
    즐거운 하루 되셔요^^

    2008.02.24 19:27 [ ADDR : EDIT/ DEL : REPLY ]
  2. 그렇네요...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한건 아닌지... 우리가 너무 편하게 사는건 아닌지... 다시금 돌아보게되네요...

    2008.02.24 19: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신학기라 참고서 판매율이 높을테니 그쪽에서도 난감하겠습니다.
    ㅎㅎ

    2008.02.24 21:40 [ ADDR : EDIT/ DEL : REPLY ]
  4. 책을 만드는 출판사라고 해도 제본이며 모든 걸 다 하지는 않습니다.
    인쇄소에서 인쇄를 하고, 도무송이며 표지는 또 다른 곳에서 하는 경우가 많구요. 그 이후에 재단소에 보내 재단, 다시 제본소, 그리고서야 책이 배송되는데 제본소에서 수작업으로 제본ㅇ늘 하는 경우가 많고, 더구나 새학기가 될 때면 밤을 새워 작업을 하지요.
    실수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새로운 교재로 교환을 해 준다고 하니 기다리시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고 잘 만들어진 책일 수록 그런 파본이나 제본불량이 더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기엔 일반 단행본들은 맡기지 않는게 현명하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바쁜 그 분들 나름으로는 참 안타까운 산업현장의 아주 초라한 기술자들이거든요.
    출판사와는 정말 다른 세계의 일로 보이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2008.02.24 22:57 [ ADDR : EDIT/ DEL : REPLY ]
  5. 황당하셨겠어요.
    교환해 준다니 다행이군요.
    노을님따님이 원하는 과학고에 꼭 합격하길요.
    늦은 밤 다녀갑니다.

    2008.02.24 2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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