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어머니를 위한 영화 <수상한 그녀>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가 떠나고 나니
영화관 갈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명절을 보내고 집에만 우두커니 있는 엄마를 위해 고3인 아들 녀석 친구 만나러 나가면서 핸드폰으로 예약을 해 주고 나갑니다.
"엄마! 이거 보여주고 영화 보고 오셈"
카톡으로 예매권을 날려보냅니다.
할 수 없이 남편이 약속 있어 시내 나간다기에 따라나서
시간 맞춰 살짝 들어가 보고 왔습니다.





 
<수상한 그녀,2014>
감독 : 황동혁
출연 : 심은경,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1. 줄거리(다음 영화에서..)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分)은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독립(?)시키려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뒤숭숭한 마음을 안고 밤길을 방황하던 할매 말순은 오묘한 불빛에 이끌려 ‘청춘 사진관’으로 들어간다. 난생처음 곱게 꽃단장을 하고 영정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 그녀는 버스 차창 밖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오드리 헵번처럼 뽀얀 피부, 날렵한 몸매... 주름진 할매에서 탱탱한 꽃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것!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자신의 젊은 모습에 그녀는 스무 살 ‘오두리’가 되어 빛나는 전성기를 즐겨 보기로 마음먹는데…









2. 당신은 언제로 돌아가고 싶나요?




칠순 할머니 오말순(나문희)은 입에 욕을 달고 다니며 남 타박하는 게 몸에 밴 사람입니다. 하나뿐인 아들 현철(성동일)을 대학교수로 키웠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세상의 어머니처럼 남들한테 아들 자랑하는 게 그녀의 유일한 낙입니다. 

어느 날 며느리 애자(황정민)가 살림살이에 대한 시어머니 말순의 참견과 잔소리를 참지 못하고 화병으로 쓰러집니다. 그러자 가족은 어머니를 요양원으로 보내자고 합니다. 이 얘기를 몰래 엿듣고 충격을 받은 말순은 집을 나가 밤길을 방황하다 청춘사진관에 이끌려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오랜만에 화장을 하고 영정사진을 찍습니다. 딱 50년 젊어보이게 해주겠다는 사진사의 말에 말이라도 고맙다며 사진을 찍고 나옵니다.

사진관에서 나온 말순은 버스 창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주름으로 가득했던 쭈글쭈글한 얼굴이 탱탱한 스무살의 몸(심은경)으로 되돌아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세월을 되돌린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나요?

저는 여고 시절이나 대학생인 스무 살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젊음이 있었고 꿈과 희망이 있었고, 짝사랑했던 그 시절로 말입니다.
하고 싶은 것도 해 보고, 꿈을 찾아 훨훨 날아보고 싶습니다.
또한, 가장 아름답고 곱던 때였으니....


우린 왜 늘 후회하며 살아가는 인생인지 모를 일입니다.




 

2. 세대 간 공감을 아우러는 음악

오두리가 손자 반지하(진영)가 이끄는 밴드에 보컬로 들어가 젊은 시절 꿈이었던 가수가 되고,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방송국 훈남 PD(이진욱)와 사랑에 빠지는 등 잊고 살았던 청춘을 즐깁니다. 그것은 이른 나이에 남편과 사별한 뒤 시장에서 장사하며 아들을 키우는 데 희생했던 과거와 대비되면서 흘러간 청춘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로 흘러나옵니다. 

'오두리'가 손자 '지하'(진영)의 밴드의 보컬로 부르는 노래 '나성에 가면' '하얀 나비' '빗물'과 같은 곡들은 추억의 가요를 현대 버전에 맞게 편곡한 곡이라는 점에서 젊은 층에서 부터 우리 부모님까지 세대 간 공감을 아우러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오두리가 무대에서 1988년 김정호가 부른 '하얀 나비'를 열창하는 장면에서 처녀 시절 독일 광부로 파견 가다 남편과 사별한 뒤 어렵고 힘겨운 세상을 이겨내며 외아들 현철(성동일)을 키워내는 장면을 교차하며 보여주는 부분은 이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으로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렸습니다.








3. 이 시대 어머니들을 위한 영화
 


손자가 교통사고로 수술하면서 RH-형으로 수혈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두리는 피가 나면 다시 쭈글쭈글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걸 압니다.
 그러자 아들은

"어무이! 이제 하고 싶은 것 하시며 사세요"
"아니다. 난 다시 태어나도 지금과 똑같이 살란다.
그래야 니가 내 아들이고 내가 니 애미니까 말이야."

" 좋은 꿈꿨네 .. 참말로 재미났고 좋은 꿈 이었구만 " 


쭈글쭈글한 피부,
휜 허리,
얼굴에 가득 핀 검버섯,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 빈 소라껍데기같은 우리 부모님이지만,
자식에게 의지하고 싶지 않다며 시골에서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이 더 많습니다.

자식을 위해 살아왔고,
당신의 행복보다 자식의 행복이 더 중요하고,
삶 자체가 자식을 위하는 마음뿐인 우리의 어머님,
재미있고도 애잔하며 서글프고도 흐뭇한,
이 시대 어머니들을 위한 영화였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일어서지 못하고 끝까지 앉아있었습니다.
나온 많은 사람들이 이름이 위로 올라가고 마지막 자막을 보면
'이 영화는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님에게 바칩니다.'
'사랑합니다.'


돌아가신 친정 엄마가 생각나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우리 육남매 번듯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셨지만
행복도 누리지 못하고 떠나셨기에 말입니다.
그 사랑 백 만분의 일도 전하지 못했는데 말입니다.







4. 까매오 등장에 환호와 박수를~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할머니 앞에 오토바이를 갖다 대며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젊은이로 돌아가 헬멧을 벗으며
"야! 타!"
가장 강력한 카메오가 등장합니다. 
"우와!"
박수를 치며 박장대소에 여자들은 환호성까지 지릅니다.
여심을 흔들어 놓는 그분(?)이 나올 줄 상상도 못 했으니 말입니다.
정말 대 반전이었습니다.




많이 웃고, 울고, 즐기고 온 감성적인 영화였습니다.
오늘 따라 하늘 나라에 계신 엄마가 많이 그리운 날이 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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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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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영화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2014.02.07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라는 말이 딱인듯 하구요.
    엄마들이 함께보면 좋은영화일듯 합니다.
    대박 영화, 심은경,,,,참으로 작지만 당찬 배우지요?ㅎㅎㅎ
    유쾌한 맘큼 더 짠하게 어머니 생각이 나시겠군요.

    2014.02.07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 마음 따뜻해지는군요. 다른 사람들은 심은경의 톡톡 튀는 매력에 많이들 재미있다고 하시던데 노을님은 나문희에 집중해서 보셨나보아요. 감동적인 영화네요!

    2014.02.07 10:19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 시대의 어머니를 위한 영화...
    아직 청춘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는 나이는 아니지만...
    10년 뒤에도 20년 뒤에도.. 늘 똑같이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고 싶을 것 같습니다.^^

    2014.02.07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재미와 감동을 주는 괜찮은 영화라기에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보지를 못했네요~
    영화 리뷰 잘 봤습니다~^^

    2014.02.07 1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즘에 제일 보고 싶은 영화에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일 가득하세요^^

    2014.02.07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꼭 한 번 보고싶은 영화네요~ ^^
    잘 알아 갑니다~~

    2014.02.07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희도 명절에 가족들과 봤는데,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영화였던것 같네요^^

    2014.02.07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말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

    2014.02.07 1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신록둥이

    눈물흘리다가 마지막에 젊은 시절로 돌아간 박인환이
    김수현으로 등장할 때 완전 소리들을 질렀었지요...ㅎㅎ

    2014.02.07 13:52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도 조만간 볼지 몰라서 자세히 읽지는 못하겠지만
    평이 좋은 영화에요. 가족끼리 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

    2014.02.07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wlsl

    제가 봤던 영화관에서도 난리났습니다
    저역시 의자에서 쓰러졌었구요
    한바탕 웃었습니다 무슨 선물 같았어요
    눈물도 찔끔했구요

    2014.02.07 14:57 [ ADDR : EDIT/ DEL : REPLY ]
  14. 시간내서꼭봐야겠네요..

    2014.02.07 15: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전 다시 돌린다면 중학교때로 돌아가고 싶어요....ㅎㅎ

    2014.02.07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요즘 영화보러 갈 시간이 안나네요 ^^
    한번 볼까.. 예고편보니 재미잇을것 같던데요 ~

    2014.02.07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 영화 재미있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ㅎㅎ
    저도 보고 싶네요

    2014.02.07 1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도 스무살 꽃다운 나이로 돌아가고 싶어요! ㅎㅎ

    2014.02.07 1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소리새

    참 재밌게 보고 온 영화지요.ㅎㅎㅎ

    리뷰 잘 보고갑니다.

    2014.02.07 22:16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마지막 까메오가 누군지 궁금해지는데요^^
    한 번 보러 가야 겠습니다.!!

    2014.02.07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호평이 많은 영화라 관객몰이가 심상치? 않은 모앙이더군요.^^

    2014.02.07 22:46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4. 1. 15. 06:14
20살 아들에게 통행금지령을 내린 이유







고3 아들입니다.
대학 수시 합격을 하고 졸업식이 있는 날까지 학교에도 가지 않습니다.
수능을 치르고 약 3개월간의 여유가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주말도 없이,
휴가도 없이,
매일같이 일찍 일어나 가방을 메고 학교로 향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 주어지자 
해방감을 느꼈는지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걸 보니 속에 불이 났습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 생활을 하고,
아침을 먹지 않으면 죽는 줄 알았는데 잠잔다고 아침은 건너뛰고
친구와 어울려 다닌다고 새벽 2시나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허다합니다.

보다 못해 남편에게
"여보! 아들 좀 뭐라 해요."
"왜?"
"저렇게 늦게 다니니 생활이 불규칙하지."
"그냥 둬라."
".............."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게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한 추억을 쌓아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체질적으로 술이 몸에 받지 않아 마시지도 못하는데 도대체 늦게까지 뭘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도대체 뭐 하고 놀아?"
"노래방도 가고, 카페에 앉아 이야기도 하고 그러지."
"친구가 그렇게 좋아?"
"엄마보다는 안 좋아."
녀석 입바른 소리도 잘합니다.
"딸아이도 있어?"
"있지."
"아니, 딸 가진 부모가 그 시간까지 안 들어오는데 그냥 둬?"
"해돋이 가고 집에 없었지."
걱정하지 말고 아들을 믿으라는 말까지 합니다.









스무 살이나 된 아들에게 통행금지령을 내린 이유는
시간은 한 번 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여유가 있을 때 영어 공부도 하고,
대학에서 내 준 과제도 하고,
읽지 못했던 책도 좀 보고,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맘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늘어나는 미혼모, 성폭력 등으로 딸 키우는 부모는 무서운 세상이라 말을 합니다.
하지만 딸만 단속할 게 아니라 아들 키우는 부모 또한 아이를 단속해야 합니다.
손바닥은 마주쳐야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가도 나아지지 않아 카톡을 하면서
"통금 정한다!"
"20살이 통금이라니!!!"

안된다는 말을 합니다.
적어도 자정을 넘기지 말도록 정해버렸습니다.
말을 듣지 않는다면 특별한 조치로 가지고 다니는 현금카드를 빼앗아 버린다며 말입니다.

엄마가 통행금지령을 내린 이유 두 가지를 이야기하고
잠은 아무리 늦어도 집에 들어와서 자야한다고 시켰습니다. 
며칠 전부터 행동의 변화를 보이는 녀석입니다.
"아유! 우리 아들 오늘은 일찍 들어왔네."
"엄마 아들이 좀 착하잖우!"
웃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하루라는 선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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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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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래도 이제 20살인데 자기 일에 자기가 책임질 나이잖아요... ^^

    2014.01.15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을님 잘 하셨어요~
    행동의 변화를 보이는 아드님도 멋지네요^^

    2014.01.15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참 속썩이는 순간이 많겠네요.

    2014.01.15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통금이라....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4.01.15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노랑나비

    잘 챙겨야할 시기입니다.^^

    2014.01.15 15:27 [ ADDR : EDIT/ DEL : REPLY ]
  7. 좋은 방법인 듯 해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닷!

    2014.01.15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스무살에 통금이라..하지만 어느정도 필요할것 같아요..

    2014.01.15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마산사람

    정말 좋은 결정을 하셨습니다.
    더욱 좋아보이는 것은 아들이 따라주는 거네요.
    한번 지나간 시간은 다시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시간이 있을 때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무엇을
    못한다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그 무엇을 못합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을 현금으로 생각하고
    잘 사용하기 바랍니다. 지나간 시간은 부도수표이고
    다가올 시간은 당좌수표입니다. 지금의 현찰을,,

    2014.01.15 17:52 [ ADDR : EDIT/ DEL : REPLY ]
  10. 뭔가 흐뭇해지네요~옛날 생각도 나고^^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014.01.15 18:16 [ ADDR : EDIT/ DEL : REPLY ]
  11. 12시라면 지킬만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래도 아드님이 꽤 말을 잘 듣는군요. 흠~~~
    착한데요^^

    2014.01.15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화이팅!

    2014.01.15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너무 착한 아들이군요.
    전 아직도 반항하는 아들이랍니다. ㅎㅎㅎ
    불규칙 생활도 오래하기 힘들어요.
    한번 지켜보시는 것도.....도망가야지!
    ㅋㅋㅋㅋ

    2014.01.15 2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빠 맘은 비슷한가 봅니다..^^

    2014.01.15 2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통금 정한대도 무서워 할 것 같지 않은데요?
    몇개월간 잠시 자유를 누린대도 크게 벗어날 것 같지 않습니다. 믿으셔요.

    2014.01.16 00:09 [ ADDR : EDIT/ DEL : REPLY ]
  16. 불규칙한 생활을 바로 잡아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2014.01.16 0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예전 저 생각 나네요. 대학합격하고 나서 엄청 놀고 다녔어요.
    물론 여자고 겁이 많아서 10시까지는 어떻게든 집에 들어가려고 했지만요.
    남자애들은 더 늦게까지 놀고 그랬던 것 같구요.
    너무 지나치게 큰 스트레스에 살아서 이런 해방감이 가뭄의 단비였죠. ^^*

    2014.01.16 0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ㅋㅋ.. 정말 좋은 시절이지요.
    청춘만세입니다!!

    2014.01.16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가장 좋은것은 20살부터 홀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하는 것인데
    저렇게 현금카드 같은거 주면 부모에게 기대서 살아가게되요.
    자기가 아르바이트해서 돈을 모으게 되면 돈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용돈부터 살짝 줄여서 아르바이트를 시켜보는 게 좋을듯 하네요.
    고생도 해본사람이 이겨낼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펑펑 놀시간에
    돈을 벌어보라고해요 오냐오냐 키워서 그런거 같네요

    2014.01.16 15:40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버지의 말씀이 저는 더 와닿네요 ㅎㅎ..

    2014.01.16 2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그래도 통금시간 잘 지키고 ㅋㅋㅋ
    착한 아들이네요~ ㅋㅋㅋ

    2014.01.20 0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2. 12. 31. 06:31
겨울방학 동안 우리 집에 온 조카를 위한 식탁




한 달여간 길지 않은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중3, 중요한 시기인데 아직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깨닫지 못하는 조카가 우리 집에 왔습니다.
이제 막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와 머리를 맞대고 시간조절을 하는 모습을 봅니다.

쾌활하고 성격이 좋아 친구와 어울리는 조카지만 단단한 각오를 한 것 같습니다.
평소 조카들은 남편의 말을 잘 듣는 편입니다.
모아놓고 일장 연설을 하고 바른 행동을 하도록 지도하는 편입니다.

그런 삼촌 집에 와서 대단한 공부를 가르치는 게 아닌, 하루 24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책상 앞에 앉는 습관을 들이는 일입니다.

누나 말을 잘 듣는 조카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공부하는 건 누나가 알아서 하고,
말을 듣지 않고 반항할 땐 삼촌이 버티고 있고,
숙모로서 할 수 있는 건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주는 일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일요일 저녁, 조카와 함께한 우리 집 식탁입니다.









1. 무나물

▶ 재료 : 무 1/4 쪽, 멸치육수 5숟가락, 올리브유, 마늘,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아준다.
㉡ 곱게 채 썬 무와 멸치육수를 넣고 볶다가 소금으로 간하여 완성한다.





 

2. 미나리 무침


▶ 재료 : 미나리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미나리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어묵 호박볶음


▶ 재료 : 어묵 1장, 호박 1/2개, 양파 1/2개, 당근 약간, 간장 1숟가락, 올리브유, 마늘,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간장 곱게 채 썬 어묵을 넣고 볶아준다.
㉡ 어묵에 맛이 들면 썰어둔 호박, 양파, 당근을 넣어 볶아주면 완성된다.




4. 감자 파프리카 볶음


▶ 재료 : 감자 1개, 파프리카 1/2개, 당근, 올리브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채썰어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빼둔다.
㉡ 파프리카와 당근도 채를 썰어 둔다.
㉢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감자를 넣고 먼저 볶다가 반쯤 익으면 파프리카와 당근을 넣어준다.
㉣ 소금으로 간을 하고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한다.

 

 

 

5. 묵은 김 멸치볶음

 

▶ 재료 : 묵은 김 4장, 멸치 50g, 올리브유, 물엿 약간

▶ 만드는 순서

㉠ 묵은 김은 프라이팬에 바삭하게 구워준다.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올리브유와 물엿 1/2숟가락을 넣어 볶아준다.
㉢ 구운 김은 손으로 비벼 볶아놓은 멸치와 섞어주면 완성된다.

 

 






6. 스팸 달걀말이


▶ 재료 : 달걀 5개, 스팸 200g, 대파, 당근, 올리브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대파, 당근은 잘게 다져 달걀과 함께 풀어놓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달걀은 반쯤만 붓고 썰어둔 스팸을 올리고 돌돌 말아준다.
㉢ 나머지 반을 붓고 익혀가며 말아준다.
㉣ 식혀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면 완성된다.

 

 





7. 우렁이 가리장


▶ 재료 : 우렁이 150g, 양파 1/4 쪽, 당근, 마늘 약간,
              된장 1/2숟가락, 들깨가루 1숟가락, 멸치육수 약간

▶ 만드는 순서


㉠ 우렁이는 깨끗하게 씻어 멸치육수를 넣고 끓여준다.
㉡ 된장으로 간을 하고 곱게 썰어둔 양파와 당근을 넣어준다.
㉢ 멸치육수에 들깨가루를 풀어 자작하게 끓여주면 완성된다.
어릴 때 엄마가 해 주던 음식입니다.




8. 상추 오이겉절이


▶ 재료 : 상추 100g, 오이 1/2개, 고춧가루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오이도 굵은 소금으로 씻어 어슷하게 썰어준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9. 오리 훈제 김치볶음

 

▶ 재료 : 오리 훈제 150g, 묵은지 1/4 쪽, 양파 1/2개, 양배추 3장 정도, 깻잎 5장, 고춧가루 1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묵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오리 훈제와 함께 볶아준다.
㉡ 김치가 익으면 썰어둔 양파, 양배추를 넣어준다.
㉢ 마지막에 깻잎을 넣어 마무리한다.

 

 

 





10. 겨울에 먹는 향긋한 쑥국


▶ 재료 : 멸치 육수 2컵, 쑥 100g, 된장 1숟가락, 들깨가루 1숟가락,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먼저 내준다.
㉡ 된장 1숟가락을 풀어 간을 맞추고 쑥을 넣어준다.
㉢ 들깨가루도 넣어준다.
㉣ 대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봄에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쑥입니다.)


▶ 완성된 식탁




함께 공부하던 녀석들을 불렀습니다.
"얘들아! 밥 먹고 해."
"네."
"우와 맛있겠다."
"많이 먹어."
"숙모! 잘 먹었습니다."
"우리 민성이 이제부터 시작이야. 각오 단단히 해,"
"네."

첫날부터 너무 심하게 시키는 게 뭣하여
딸아이, 아들, 조카 셋이 밖으로 내 보냈습니다.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고 왔기에 잘해 낼 수 있을 거라 여겨봅니다.

너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

우리 조카 화이팅^^






                          2013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새해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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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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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스팸 계란말이가 아마도
    조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

    2012.12.31 09:16 [ ADDR : EDIT/ DEL : REPLY ]
  3. 뜨개쟁이

    큰손님때문에 신경쓰이겠네요..ㅎ
    전 저렇게 못해주는데...

    2012.12.31 09:20 [ ADDR : EDIT/ DEL : REPLY ]
  4. 조카도 손님이지요.
    바쁜 시간에도 이렇게 지극정성으로 챙기셨군요.

    노을님, 1년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내년에도 좋은 글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2012.12.31 09:28 [ ADDR : EDIT/ DEL : REPLY ]
  5. 조카가 노을님 요리솜씨 때문에 찾아오는건 아닌지.... ^^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요..^^

    2012.12.31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린레이크

    언제나 푸짐한 저녁노을님네 식탁~~~^^*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셔요~~

    2012.12.31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7. 시간을 잘 조절하여 활용하는 것을 배워두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고 좋지요 ^^

    거기에 이렇게 든든하게 몸보신 밥상까지 !

    2012.12.31 09:48 [ ADDR : EDIT/ DEL : REPLY ]
  8. 항상 좋은 포스팅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더많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맛있는 밥상 감사드려요. ^^

    2012.12.31 10:03 [ ADDR : EDIT/ DEL : REPLY ]
  9. 언덕마루

    늘 정성가득한 맛있는 요리에 좋은정보까지...
    일년동안 수고 많으셨구요
    2012년 한해 행복한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더욱더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2012.12.31 10:2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도 방학이 되면 고모댁에 자주 놀러갔었는데...^^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2.12.31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맛있는 식탁보고 입맛 다시고 갑니다.
    올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12.12.31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와우~조카들이 얼마나 행복하고 고마웠을까요~^^
    덕분에 촌아낙도 잘 먹고가유~~노을님~~
    한 해 마무리 잘 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2012.12.31 11:07 [ ADDR : EDIT/ DEL : REPLY ]
  13. 노을님 조카는 참 좋겠습니다. ^^
    한해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새해에도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12.12.31 1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이들이 머리 맞댄 모습이 상상되어 흐믓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12.31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맛있고 영양가 많아 보아는 음식들 잘보고 갑니다
    올해의 마지막날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2012.12.31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겨울에 먹는 향긋한 쑥국은 그 맛이 특별할 것 같습니다. 군침부터 나오네요.

    2012년 마지막 날이네요. 한 해 동안 고마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12.31 12:45 [ ADDR : EDIT/ DEL : REPLY ]
  17. 조카들이 좋아라 하겠어요.
    노을님 새해에는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 합니다.

    2012.12.31 1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완전 건강식단이군요 +_+
    2012년 한해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남은 2012년 잘 마무리 하시고 2013년에는 더욱 행복하세요~

    2012.12.31 1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조카가 밥상에 앉을때마다 아주 행복하겠는데요~ ^^ ㅎㅎㅎ

    2012년 한해 수고많으셨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12.12.31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원래 방학이 중요한데
    놀다보면 끝나버리죠...ㅎㅎㅎ

    맛난 반찬에 누구에게도 사랑받는 밥상입니다...ㅎㅎ

    2012.12.31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조카가 정말 좋아할꺼같은데요..

    이제 오늘이 드디어 마지막날이네요..

    내일 아니 내년부터 좋은 일들만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2012.12.31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2. 2. 18. 07:11


딸아이는 이제 신학기면 고3이 됩니다.
나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조차 합니다.

며칠 전, 날씨가 춥다며 안방에서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공부하는데 TV도 켜지 못하고 옆에 앉아 있으니
딸아이가 좋아하는 신승범 선생님이 수학 강의를 하면서
수험생들에게 들려주는 수험생활 성공을 위한 행동 지침을 알려주고 있어 함께 듣게 되었습니다.


 입시의 승리자인
너의 수험생활 성공을 위한 행동 지침
이제 시행착오를 하면 안 된다.

학교에 방문했을 때 꽃다발을 전달하는 딸아이




1. 공부장소는 학교와 독서실을 이용해라.

될 수 있으면 학교를 이용하고, 독서실 이용 시 주의해야 할 것이 많다.
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다니지 마라. 혼자 공부해라.
② 엎드려 잠자기 쉬운 분위기라면 반드시 독서실 총무에게 순찰을 요구해라.
③ 대략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공부하고 과목을 바꾼다.
④ 독서실에 있는 휴게실에 가지 마라.
⑤ 독서실에 간다고 하고 딴 데로 새지 마라.

아무래도 집은 공부를 방해하는 요인들이 많이 때문인가 봅니다.




2. 핸드폰 없앤다. 스마트폰, 테블릿컴퓨터는 절대로 사면 안 된다.

① 핸드폰은 집중력 약화의 최대 주범이다.
② 없앨 상황이 아니라면, 공부할 시간에는 꺼 놓는다.
그리고 공부하다가 쉬는 시간에 절대로 켜지 않는다.
③ 집에서 긴급한 연락이 올 때를 대비해서 자신의 위치를 항상 부모님께 말한다.




3. 공부할 때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지 마라.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잘 할 수 있다고 하며 공부할 때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한다.
하지만, 집중력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4. 인강 수강 시 주의점

① 현장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것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출석을 해야 한다.
② 타 사이트 방문을 제한한다.
③ 수업듣고 잘 이해 안 되는 것은 '다시 들으면 되지'라는 생각을 하지 마라.
④ 독서실, 학교등 에서 인강을 들을 시에는 사이트 제한이 되지 못하니까
강의가 시작되면 마우스와 키보드 선을 뽑아라.





5. PMP로 공부할 때 주의점

① 컴퓨터를 이용해서 인강을 듣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간을 정해놓고 들어라.
② 절대로 인강 파일을 제외한 다른 파일을 넣지 않는다.
③ TV 수신기가 있는 PMP는 없애라.





6. 주 5일제의 전면 실시

 ⇨ 스스로 공부한다고 거짓말하지 말고, 선생님과 부모님의 규제를 받아들여라.
올해는 아주 놀기 좋은 특별한 해이다.
혼자서 자기 자신을 규제할 수 있으면 가장 좋지만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부모님, 선생님들의 규제를 받아들이도록 해라.





7. 공부를 잘하는 비법은 없다.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공부만이 성적을 올려준다.
그리고 성적은 빨리 오르는 게 아니다. 인내심을 가져라.
① 샘이 준 겨울방학 Best Schedule을 실천하고 있는가를 확인해라.
② 남들도 공부하는데 내가 조금 열심히 공부해서 남들을 이길 수 있겠나?
③ 과도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실천하는데 주안점을 두어라.
④ 매주 자신이 공부한 양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한다.




8. 주변 친구들을 공부할 수 있는 인간으로 개조시켜라.


 친구는 수험생활 실패의 주범이다.
1년의 수험생활은 길다. 혼자서 헤쳐나가기가 힘들다.
친구들 간에 반드시 공부를 독려할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
“너 요새 왜 공부 안 하니? 대학 안 갈래?”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친구들이 무시당하는 집단을 만들어라.





9. 외모에 신경 쓰지 마라.

아무도 너를 안 본다. 남여 학생 모두 짧고 단정한 머리를 한다.
(요즘 아이들 늦잠을 잤을 때, 밥은 먹지 않아도 머리 고데기는 하고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10. 공부할 때는 바른 자세로 앉아서 공부한다.

삐딱한 자세는 집중력을 흩트린다.




노력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도둑놈이다.
네가 원하는 목표는 노력에 의해 쟁취하는 거란다.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하시는 모습을 뵈니
딸아이의 멘토로 존경할 만한 분이었습니다.
잘 나가는 연예인보다 더 유명하고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봄방학 동안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 나가면 원하는 목표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서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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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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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고3 정말 많은 의미가 담겨있죠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2012.02.18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얘기들입니다.^^
    꼭 지켜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2012.02.18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모두 깨알같이 소중한 말씀이네요. ^^

    2012.02.18 0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수험생등 정말 힘들죠 ㅠ
    잘보고 갑니다 ^^

    2012.02.18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절대적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2012.02.18 10:35 [ ADDR : EDIT/ DEL : REPLY ]
  7. 따님이 정말 힘든 시기를 맞이했군요. 식구들 역시 마찬가지고요.
    예시하신 것들은 어찌보면 기본적인 것들인데 실천이 안되는 경우가 많지요.
    결국 자신의 의지가 목표를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2012.02.18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런 내용을 볼 때는 학창시절에 좀 집중해서 공부 좀 했어야 했는데 라는 반성도 합니다^^

    2012.02.18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제 중1 되는 울딸! 앞으로 공부할것 생각하니 답답해지네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습관을 잡아나가도록 지도해야겠습니다.

    2012.02.18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하나 하나가 정말 주옥같기만 한 정보인거 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2.02.18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말씀들입니다.

    2012.02.18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공부 잘 하는 방법의 정석을 알려 주셨습니다.

    2012.02.18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공부하는데도..
    이러한 노하우가 필요한 법이죠.ㅎ

    2012.02.18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사실 학생 스스로가 판단하고 지켜야할 숙제죠^^
    알찬 한해가 되셨으면 합니다~ㅎㅎ

    2012.02.18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중에 절반만 따라해도 성공할듯 싶어요 ^^

    2012.02.18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주변에 나에 신경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으니깐요.

    2012.02.18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이렇게 보니 학교다닐때 공부 안한게 후회되네요 ㅎㅎㅎ
    그때는 왜 열심히 해야된다는 생각을 못했는지.....
    수험생들이 꼭 새겨들어야하는 말인데요.. ^^

    2012.02.18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18. 따님이 고3이 되었군요.
    노을님께서 올 한해 건강관리잘하셔야 되겠습니다.
    고3 부모님들 너무나 고생들이 많이 하셔서 안타깝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2.02.18 15:07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학생들에게 많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공부 .. 참 할때는 괴로웠는데..
    지나보니 그때만큼 좋았던 적도 없었던 기억이...
    주말 잘 보내셔요.^^

    2012.02.18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3번이 정말 이해가 안되요~
    토요일 밤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2.02.18 2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같아요
    화이팅!!~~체력이 국력..건강하세요..

    2012.02.18 20:32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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