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은 가족사랑의 날




며칠 전, 책상 앞에 카드 한 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여보! 이게 뭐지?"
"아! 그거? 문화원에서 한 행사였어."
"음! 어디 보자."
남편은 실천하고 있는 것과 앞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에 도장을 찍어두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수요일은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을 벌이고 있나 봅니다.
매주 수요일만이라도 정시 퇴근을 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취지랍니다.






현재 실천 중인 내용과 향후 실천 계획을 나눠 도장을 찍고
인증 사진을 붙여 채워나가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작은 실천이 직장과 가정 사이를 잇는 행복의 다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벽에 나갔다가 밤늦게 돌아오는 직장인이 많다고 합니다.
일에 파묻혀 가족은 뒷전인 아버지가 많은 세상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 시간을 내서
가족 사랑을 실천해 보는 캠페인입니다.


남편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말을 합니다.


어떻습니까?
온 가족이 둘러앉아 식사도 하고
많은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 가져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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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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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맞아요
    저희 수원시도 수요일은 전 공무원이 6시에 칼 퇴근해야합니다
    가정의 날이라서요
    6시가 지나면 다 쫓아냅니다^^

    2013.12.04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구름나그네

    칼퇴근...
    조으네요.ㅎㅎㅎ

    가족사랑의 날이군요

    2013.12.04 14:48 [ ADDR : EDIT/ DEL : REPLY ]
  4. 참 좋습니다.
    수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
    그거 예전에 남자들은 가슴 깊이 묻어만 두고 표현을 잘 못했죠.
    그래서 지금 우리가 톡톡히 당하고 있는 겁니다.
    표현을 해야죠. ^.^

    좋은 오후 맞이하세요.

    2013.12.04 15: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는거 너무 중요하죠^^

    2013.12.04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기분좋은 시간이시길 바랍니다.

    2013.12.04 1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주 좋은 행사인것 같아요^^
    가족만큼 소중한 건 아마 없겠죠?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2013.12.04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3.12.04 17:52 [ ADDR : EDIT/ DEL : REPLY ]
  9.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답니다~

    2013.12.04 1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수요일이 가족사랑의 날이었군요. 전 목요일을 가족사랑의날로 변경해야겠습니다. ㅎㅎㅎ

    2013.12.04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가족사랑의 날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2013.12.04 1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도 가족사랑해야겠어요 ~

    2013.12.04 2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매주 수요일이 가족사랑의 달인지 몰랐네요.

    2013.12.04 2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마치 어린이 숙제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취지가 훌륭합니다.ㅎㅎ

    2013.12.04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거 아주 좋은 행사인데요..^^

    2013.12.04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네, 그렇군요.
    저는 남편에게 잘 요청하고 잘 들어 주니까,
    행복합니다.ㅎㅎ

    2013.12.04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매일매일이 가족사랑의 날이어야 하는데... 하루만이라도 꼭!! 지켜져야겠습니다^^

    2013.12.04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초코볼

    바쁜 아빠들을 위한 좋은 날이네요.ㅎㅎ

    2013.12.04 22:07 [ ADDR : EDIT/ DEL : REPLY ]
  19. 네..수욜은 밥상머리교육하는 날로...ㅋ

    2013.12.05 0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부모님께 전화한통드려야겠네요^^

    2013.12.05 0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말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아주 좋은 캠페인 같습니다..
    모두가 동참을 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2013.12.05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설날, 차례 상차림 얼마나 들까?


올라도 너~무 올랐어.




 명절이 코 앞입니다. 항상 시어머님과 함께 시장을 보고 차례상을 차려왔는데, 이제 어머님마저 치매로 요양원으로 떠나고 안 계시니 혼자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가슴속은 숙제하지 않고 놀고 있는 느낌 같은 부담으로 다가왔던터라  어제는
"여보! 오늘 시장이나 보러 갈까?"
"그럴까?"
"삼천포 어시장으로 갔다 올까?"
"아니, 인천 동서네도 안 온다고 하니 조금만 준비합시다."
그냥 집 가까이 있는 마트와 농산물 공판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제법 많은 사람이 명절 준비로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렸고 한파 때문인지 물가는 너무 올라 있었습니다.




1. 생선





 생  선 마  리 가  격
 돔  1  15,000
 수조기  3  27,800
 참민어  1  17,000
 서    대  5  15,000
 생문어  1   35,000 
                                                                                                     계 : 109,800원





2. 해물류(탕국)



 품  목 금  액  비  고
 조갯살 5,000  1팩 
 새우살 5,000   1팩
 마른홍합 5,000   
 무 1,000  1개 
 두부 3,720  2모 
 쇠고기 10,000   
계 : 29,720원



3. 나물류
 



 품  목 금  액  
 국산 콩나물  2,760 350g 2봉
 도라지 5,200 1팩(230g)
 고사리 5,600 1팩(300g)
 마른취나물 3,500 1봉
 시금치 5,000 2단
합계 : 22,060원


채소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4. 과일류



 품  목 가격  비고 
 수박 22,000  1통
 단감 5,000  5개 1줄
 
 멜론 14,800 1개
 포도 6,000 800g
바나나  5,000 1손
 사과 4,000 1개
 배 6,000 1개
   62,800원 참외,곶감 대추제외
* 수박, 사과, , 멜론, 배가 추석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 기타류  약과 2,000원, 황태포 1마리 5,000원, 건문어(모양) 5,000원
             유과 산자 10,000원 밤 4,000원
계 26,000원 

  육류 돼지고기 수육 20,000원, 쇠고기 산적 및 탕류 30,000원 
계 50,000원

  전류 명태살 7,000원, 밀가루 4,000원, 계란 5,000원, 
          꼬치 및 전거리 30,000원
  계 46,000원

떡국   가래떡 1kg  3,800원, 굴 7,000원 계 10,800원

총계 : 357,180원으로 순수 상차림에 든 가격입니다.

 

 

 

 

 농산물 유통공사에서는 올 설 상차림을 21만 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동안 물가가 오른 것도 있겠지만, 사실상 우리가 느끼는 물가상승률은 그보다 더 높았습니다.
깨소금, 참기름, 기타 가족들이 오면 먹을 생선과 과일은 더 사야합니다.



"여보! 생선 좀 다려주세요."
"그건 내가 해야지"
차례상에 올릴 생선은 손을 봐서 왔지만,
그냥 먹을 것은 손질되지 않은 조금 작은 것으로 사 왔기 때문입니다.
생선 손질은 나보다 꼼꼼한 성격인 남편 몫입니다.
함께 도와주는 남편이 있어 든든합니다.

작은 설날, 막내 동서네와 함께 시어머님이 오십니다.
"골고루 잘 봤네."
하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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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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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상세하게 올리셨네요~~
    우리가 느끼는 물가상승률은
    언제나 발표하는 것보다 2배이상인듯 합니다
    울집은 종가집이라 더 많은 양을 사야 하기에 걱정이 좀 되네요~~

    2013.02.06 11:39 [ ADDR : EDIT/ DEL : REPLY ]
  3. 알뜰하게 잘 준비하셨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3.02.06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과일값도 너무 많이 뛰어버렸네요~!

    2013.02.06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물가 때문에 ... 참 ...
    저도 이제 부터 준비할게 참 많습니다. ㅠ_ㅠ..

    2013.02.06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상차림 비용이 장난이 아니네요...
    경기는 안좋고 물가는 오르고... ㅠㅠ 한숨만 납니다. ㅠ

    2013.02.06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어머니께서도 명절때만되면 시장갔다오셔서 한숨쉬시더라구요.
    좀 적당히 올랐으면 좋으련만요 ㅠ.ㅜ

    2013.02.06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작년보다는 조금더 드는거 같아요..
    조금은 부담스러운 물가는 언제나 안정적으로 될까요?

    2013.02.06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물가가 많이 올라서 장보시면서 힘드시겠어요..
    경기야~~~좋아져라~~~

    2013.02.06 1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요즘 장보는 것도 큰일이죠..ㅠ
    잘보고 갑니다~

    2013.02.06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갈수록 오르는 물가
    정말 장난 아니네요~
    근데 대체 돈은 누가 다 버는거죠/ㅎ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3.02.06 14:37 [ ADDR : EDIT/ DEL : REPLY ]
  12. 뉴스하고는 괴리가 있네요~~~ 그런데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네요~~

    2013.02.06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요즘 물가 정말 장난 아닌거 같애요.ㅠ
    잘보고 갑니다~

    2013.02.06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2013.02.06 17:12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잘보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모쪼록 든든히 입고 다니세요^^

    2013.02.06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물가가 너무 올라서 힘든 설명절이
    될것 같습니다..

    2013.02.06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너무 비싸요. 항상 그렇게 느끼지만 이번엔 더 비싸다고 느껴지니...
    오늘 저녁도 편안한 저녁,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2013.02.06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오늘부터 주부분들은 설날 장을 많이 보겠군요...
    그나저나 상차림비가 저렇게 많이 들어가는 줄 몰랐습니다.

    2013.02.06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명절만 되면 물가가 실감이 더 나는것 같아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좋은 저녁 되시고요~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3.02.07 00:07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3.02.07 15:15 [ ADDR : EDIT/ DEL : REPLY ]
  21. 방송과 상관 없이 저희 집은 항상 최저 50만원이었습니다.
    많을 때는 백오십까지 가니까요. ㅡㅡ;;;;;;
    뉴스에 나오는 건 다 뻥이에요~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양념류 부터 시작해서 각종 부수적인 재료들까지
    사는 건 계산안하더라구요. ㅡㅡ;;;;
    뭐 과일만 씻어서 올리면 다가 아니니까 ㅋㅋㅋ

    2013.02.08 0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남편과 함께 4시간 걸려 차린 제사 상차림


며칠 전, 시아버님의 제사가 있었습니다. 날짜가 다가올수록 은근히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시장을 봐 두고 나니 여기저기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명절이야 쉬는 날이라 동서들과 함께 일을 하니 잘 넘기는데 이번 제사엔 아무도 오지 못하나 봅니다.
"내가 도와줄게."
남편은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늘 그렇듯...우리는 걱정만 앞세우는 것 같습니다.
막상 닥치면 다 해내는데 말입니다.

오후에는 조퇴를 내고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뚝딱뚝딱 서둘러 혼자 일을 하고 있으니 남편이 들어섭니다.
"내가 뭘 도울까?"
"프라이팬 들고와서 닦아줘"
나물 삶고 무치고 볶아가며 이것저것 시켰습니다.
사실, 남편도 제법 꼼꼼하게 손놀림을 잘하는 편입니다. 설거지도 저보다 더 깔끔하게 하는 사람이니 말입니다.
"여보! 탄다 탄다. 뒤져줘야지."
"뒤집어야 하는 거였어?"
"아니, 그럼 돌아누워?"
"언제쯤 뒤집어야 되는지 감이 안 오네."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혼자 제수음식을 준비한 게 마음에 걸린 막내 삼촌은
"형수님! 음식 그냥 조금 사서 하면 안 될까요?"
"제사음식을 산다는 게 좀..."
"유과 강정 같은 것...다 사서 하잖아요. 아님 옛날처럼 만들어야 하구요."
"고생스러워도 만들어 놓으면 이렇게 나눠 먹고 좋지요."
"우리 안 챙겨 주셔도 됩니다."
"그래도, 늦은 시간에 가서 아침엔 밥만 하면 쉽잖아요."
작게 해야지 하면서도 동생들 생각하면 또 더 만들게 되는 건 사실입니다.

사실은 하나 밖에 없는 제사인데도 말이 참 많습니다.
12시를 꼭 넘겨야 하나 하고 말입니다.
뒷날 지내면서 9시 정도에 지내자는 말을 합니다.
형제들이 모두 멀리 있으니 일찍 모시고 가자는 생각에서입니다.

그리고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종교 문제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고 있으니
나와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 한마디 합니다.
" 가만히 생각해 봐! 친정 올케가 부모님 제사 못 지내겠다고 하면 네 기분 어떨 것 같아?"
"................."
아무말도 못하였습니다.
그 뒤로는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마음 바꾸면 행복하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남편과 함께 준비한 제사 상차림입니다.


1. 문어 삶기

▶ 재료 : 문어 1마리
▶ 만드는 순서

 

㉠ 문어는 깨끗하게 씻어 먹물을 뺀다.
㉡ 냄비에 문어와 물 약간 붓고 삶아낸다.
㉢ 삶아 낸 문어는 상에 올릴 수 있도록 모양을 내어 냉동실에 얼린다.



2. 돼지고기 삶기

▶ 재료 : 돼지고기(전지) 1kg 양파 1/2쪽, 월계수 잎, 굵은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냄비에 돼지고기가 잠길 정도(약 5컵)와 월계수 잎(없으면 안 넣어도 됨), 굵은 소금 약간만 넣고 끓여준다.
㉡ 물이 끓으면 돼지고기를 넣고 은근한 불에 삶아내면 완성된다.
*돼지고기 삶은 물에 묵은지를 넣어 김치찌개를 해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인기 좋은 메뉴였답니다.





3. 나물 만들기

▶ 재료 : 시금치 1단, 유채나물 150g, 콩나물 1봉고사리 100g, 도라지 100g, 마른 토란대 50g, 마른 고구마줄기 50g,  

▶ 만드는 순서

 취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무쳐내면 완성된다.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간장 2숟가락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된다.



㉢ 유채도 끓는 물에 살짝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고사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간장 2숟가락에 조물조물 무친후 볶아준다.
    마지막에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 한다.




토란대, 고구마줄기도 삶아 먼저 무쳐준 뒤 볶아주면 완성된다.


 


㉥ 도라지는 끓는 물에 삶아내어 찬물에 담가 쓴맛을 뺀다.
    간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후 콩기름을 약간 두르고 볶아낸다.
    마지막에 깨소금 참기름 약간 넣고 마무리한다.


 

▶ 완성 된 7가지 나물



4. 전 부치기

▶ 재료 : 대구포 300g, 동그랑땡 1kg, 깻잎전, 산적, 새우튀김
▶ 만드는 순서

대구포 전 : 소금을 살살 뿌려 두었다가 밀가루 - 계란 순으로 입어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동그랑땡은 밀가루 - 계란 순으로 무쳐 노릇하게 구워낸다.


㉢ 깻잎전, 풋고추전도 구워주고 새우도 튀겨냅니다.


 


*두부도 3조각 썰어 부쳐둔다.




5. 쇠고기 산적


▶ 재료 : 쇠고기 300g, 진간장 1숟가락, 물엿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고기는 길죽하게 포를 떤다.
㉡ 돈가스 만들 때처럼 칼집을 넣어야 질기지 않음
㉢ 프라이팬에 구워낸 뒤 통깨를 살살 뿌려준다.




6. 탕국 끓이기

 
▶ 재료 : 쭈꾸미 6마리 정도, 쇠고기 200g, 조갯살 100g, 새우살 100g, 건홍합 6 꼬치, 멸치육수7컵정도,
             무 1개, 두부 1모

▶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다시 물을 내어 준다.
㉡ 사각 썰기를 한 무를 먼저 넣는다.
㉢ 씻어 둔 조갯살, 새우살, 건홍합, 쭈꾸미를 넣어준다.
㉣ 간장 6~7숟가락을 넣어 간을 한다.
㉤ 마지막에 두부를 넣어 끓이다 불을 끈다.
* 쭈꾸미는 통째로 넣고, 건홍합도 대나무가 낀 채 넣는 것은 건져 3탕을 만들 때 쉽다.

 




 

 7. 생선 굽기


▶ 재료 : 돔, 민어, 조기, 서대(생선전)
▶ 만드는 순서


㉠ 생선은 손질하여 굵은 소금을 친 후 1시간 정도 있다가 씻어 살짝 말려둔다.
㉡ 살이 부서지지 않도록 꼬치를 끼워준다.
㉢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약간 두르고 약한 불에서 구워낸다.
*생선을 구울 때는 프라이팬 뚜껑을 닫지 않고 문종이로 덮어야 살이 처지지 않습니다.





 

8. 기타

▶ 과일류 : 수박, 참외, 사과, 배, 바나나, 귤, 감, 딸기
▶ 과자류 : 유과, 강정, 약과
▶ 기타 :  밤, 대추, 곶감 홀수로 준비한다.


프라이팬을 닦아 넣어 마지막 일을 하던 남편
"아이고 허리야! 우와! 장난 아니네."
늘 먼저 와 도와주곤 하던 시누이도 일찍 오지 못하자 남편이 곁에서 도와주고 일어서며 하는 말입니다.
여태, 한 번도 이런 일을 해 보질 않은 남편입니다. 동서들이 함께하니 일손이 필요 없었는데 이번 제사에는 돕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녁 8시가 되자 멀리 있는 형제들이 하나 둘 들어섭니다.
만들어 놓은 음식 제사에 올릴 것 따로 들어놓고 상을 차려 맛있게 먹었습니다.
장장 4시간에 걸친 음식준비였습니다.
"형수님! 고생하셨지요?"
"형님! 수고 많았습니다."
"아니야."



음식들을 챙겨 들고 시골로 향하였습니다.
남편이 미리 청소를 해 둔 상태이지만 텅 비어 있는 시골집은 썰렁하기만 했습니다.
상을 차려놓으니 사촌 형제들이 와 12시를 넘긴 후 함께 제사를 지냈습니다.



▶ 완성된 상차림.








동서, 형님에게 싸 주긴 했는데도 남은 제사음식을 먹다 보니 아들은 식상 한가 봅니다.

"엄마! 제사음식 조금만 하면 안 돼?"
"왜?"
"먹기 싫어."
곁에서 듣고 있던 딸아이
"왜? 맛있기만 한데."
상에 올릴 것만 하라는 말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일요일 아침에는 얼큰한 매운탕을 끓였습니다.



★ 매운탕 끓이기

▶ 재료 : 회 뜨고 남은 생선 4마리, 무 1/4쪽, 두부 반 모, 청량초 3개, 고춧가루 1숟가락,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로 다시물을 낸다.
㉡ 사각썰기를 해 둔 무와 고춧가루를 넣어준다.


㉢ 제사상에 올렸던 두부를 썰어 넣고 간장으로 간을 한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둔 청량초와 대파를 마지막에 넣어준다.


삼천포에서 생선회와 매운탕을 끓일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온 게 있어 만들어 주었더니 싱싱해서 그런지 그 맛...  너무 맛있었습니다.


 

 

 

★ 상 차리기

 

▶ 문어


▶ 각종 전과 튀김


▶ 무김치와 열무김치



▶ 파김치


▶ 쥐채호두볶음


▶ 돼지고기수육과 묵은지



▶ 탕국



▶ 완성된 상차림


만들어 놓은 반찬으로 메인요리 하나만 만들어주면 또 훌륭한 식탁이 된답니다.
"우와! 맛있다."
아들의 찬사에 기분이 좋아지는 고슴도치 엄마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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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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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허걱~정말 고생하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1.04.18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신짱

    정말 제사상 차리는 게 보통일이 아니에요 노을 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2011.04.18 19:26 [ ADDR : EDIT/ DEL : REPLY ]
  4. 수고하셨네요.


    고사리가 먹고 싶어요.

    2011.04.18 19:30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삿상 차리는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아버지께서 장남이셔서 어릴적부터 어머님께서 고생 많이 하시는 걸 봐와서인지 음식들 하나하나 예사롭지 않게 보이네요.
    정성 가득한 상차림과 형제분들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참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저도 어머니께 가끔 음식 사서 하면 어떻겠냐고 얘긴 하는데, 어머니 생각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노을님, 행복하고 고운밤 되세요~

    2011.04.18 2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저희는 제사상 정말 간단하게 차리는데 노을님네 제사상은 정말 푸짐하네요.
    너무 정성가득한 제사상입니다.
    다음번에는 참고하여 좀 더 푸짐하고 깔끔하게 차려야겠네요

    2011.04.18 2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희 집 제사 상차림 하고는 많이 다르네요.
    역시, 지방마다의 특징이 다른 것이겠죠?
    저녁노을 님 표 정성가득한 상차림 멋집니다.
    늦은 저녁, 입안에 침이 모이게 되네요. ^^

    2011.04.18 2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네시간에 이 많은 걸 끝내신거군요..
    대단하세요~~
    아마 저희집같으면...이틀은 걸렸을 껀데..ㅎㅎㅎ

    문어라...묘한 것이 올라가네요^^

    2011.04.18 21:53 [ ADDR : EDIT/ DEL : REPLY ]
  9. 4시간에 저렇게 많은 음식을 해 내시다니..
    더군다나 바로 뚝딱뚝딱 매운탕에 밑반찬까지..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완전 마술사!!!

    2011.04.18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너무나 정갈한 제사상입니다.
    역시 제사상음식은 정성이 들어가야되나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1.04.18 22:3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제사 음식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이렇게 사진 찍고 올리는 것도 일이었겠어요~
    결혼 전엔 엄마 제사상 차리는거 돕긴 했는데 지금은 안하네요^^

    2011.04.19 0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크..제삿상만큼이나 블로그에도 정성이 가득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토닥토닥.
    그리고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캬악

    2011.04.19 0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제사가 많은 저희집도 늘 제사를 지내고 나면 한동안 제사음식이었답니다. 다 먹어갈때쯤에는 다시 제사가....ㅎㄷㄷ 오래만에 정갈한 제사음식을 보고 옛생각이 났습니다.

    2011.04.19 0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제사 음식 차리기 정말 보통 힘든게 아니죠
    저도 최대한 도와주고 있는데
    솔직히 제사 안지내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도 안지내려고 하면 웬지 불안...ㅋㅋㅋ
    조상님 노하시면 안되잖아요...
    수고 하셨습니다^^

    2011.04.19 07: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제사가 오면 며느리들은 걱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집사람이 제사가 오면 걱정을 많이 합니다.
    횟수도 제법 많습니다. 5건... 설과 추석을 제외하고도...
    고생 많으셨는데 이렇게 포스팅도 올리셨군요.

    2011.04.19 1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감탄사 연이어 나오네요.^^
    고생하셨습니다.

    2011.04.20 00:5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방폭포. 섶섬, 문섬, 범섬 등 모두가 절경이로군요~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2011.08.29 04:01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말 아름답다..소리가 절로절로 나옵니다..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1.08.29 04:01 [ ADDR : EDIT/ DEL : REPLY ]
  19. 네 멋지더라구요..^^ 얼굴도 귀엽고.ㅋ

    2011.09.26 11:28 [ ADDR : EDIT/ DEL : REPLY ]
  20. 지나가는 사람


    음식 잘 만드시네요~~
    근데저 위에 제사상차람 말입니다.
    혹시 사진 저대로 제사 지낸 건 아니겠죠??
    왜냐면 음식 놓는 순서가 뒤죽박죽 이네요 ㅎㅎ

    2013.02.10 03:34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젊은이들 같은데, 대단하다고 칭찬해 주고 싶군요. 조금 아쉬었다면 그림에서 과일의 위치와 생선의 방향이 조금 다르네요. 지역이나 가문의 방식인지? 아무튼 대견스럽습니다.

    2014.01.14 12:44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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