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1.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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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탯국 한 그릇에 담긴 내리사랑의 대물림





'딩동'
카카오 스토리에 새 글이 올라오거나 댓글이 달리면 핸드폰이 울어댑니다.
궁금하여 들여다보고 달래 주곤 하는데
어제는 내 마음을 사로잡는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표고 농사를 짓는 세 아이의 아빠 표고아빠님의 글이었습니다.
http://blog.daum.net/maisan2/







 

 


명태국을 먹을 때면 내가 결혼을 했구나~ 를 실감한다.
결혼 전 어머님께서 국을 떠주실 때에는 늘 몸통만 주셨는데...

결혼 후에 아내가 국을 떠 줄 땐 명태대가리는 늘 내 국그릇에 담겨있다.
아~ 난 아빠구나~ 를 실감한다.



이 글을 보면서 꼭 우리 남편 같구나
아니, 이 시대의 아버지로 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글에 달린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답글 1  사랑은 내리사랑~ 어쩌겠어요.

답글 2 
ㅋㅋ 그래야 명태 한마리를 다 드시는거죠.
           어머님의 아들일때 몸통만 드셨으니...
           아버님께선 머리만 드셨겠죠^^
           그래서 공평한 거예요.


답글 3   우리 남편도 그래요. ㅋㅋ   




▶ 남편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남겨둔 생선입니다.


아이 둘을 키우면서 먹다 남은 음식은 남편 차지,
생선국을 끓여도 머리와 꼬리는 언제나 남편 차지,
(버리지 말라고 하며 쪽쪽 빨아먹습니다.)
생선뼈 발라 아내, 아이들 밥 위에 올려주는 자상한 남편,

그게 가족을 위한 아버지의 사랑이었고,
영원한 내리사랑으로 대물림 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이 세상 아버지는 참 위대합니다.


* 이 글은 표고아빠님의 동의를 얻어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훌륭한 글감을 주신 표고아빠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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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그렇네요. 어릴땐 몸통이 내 차지였지만
    이젠 머리나 꼬리를 먹게 되니... 씁쓸하지만 저도 느끼게 됩니다.

    2013.01.19 08:22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3.01.19 08:25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 국 한그릇이면 밥한그릇 뚝딱할 것 같습니다.
    뼈까지 발라서 자상한 아빠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13.01.19 0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안녕하세요.
    저는 구들쟁이 인데요.
    저희와는 반대인 듯 합니다.
    저희는 몸통만 먹어요.ㅎㅎ
    부부가 우선이고....
    나중에 시집 장가가도 부부중심으로 살겠죠.

    2013.01.19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대부분 비슷한 사정일 것 같습니다. ㅋ
    잘보고갑니다 ^^

    2013.01.19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내리사랑이 그대로 담겨 있죠 ^^
    잘보고 갑니다

    2013.01.19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 읽고 갑니다
    주말을 즐겁게 보내세요~

    2013.01.19 0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ㅎㅎ 저는 남편 그릇에 몸통 떠주니, 불만 없겠죠?
    ㅎㅎ

    2013.01.19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훈훈한 사랑이야기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3.01.19 11:06 [ ADDR : EDIT/ DEL : REPLY ]
  10. 사랑초

    동탯국 한 그릇에 담긴 인생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2013.01.19 11:26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잘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1.19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엄마들도 그렇지만 아빠들의 내리사랑도 만만치 않아요. ^^

    2013.01.19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ㅎㅎ
    부모님으로 부터 내리사랑의 흔적들이 떠올라 미소가
    지어집니다.

    잘보고 갑니다.~~

    2013.01.19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부모님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3.01.19 12:49 [ ADDR : EDIT/ DEL : REPLY ]
  15. 너무 헌신적인 남편분이시네요..
    전 다른 생각으로 다른 식구들과 공평한 것이 더 교육적이 아닐까 합니다.

    2013.01.19 13:43 [ ADDR : EDIT/ DEL : REPLY ]
  16. 불로그 구경 잘하고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3.01.19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잘보고 갑니다 항상좋은일만 있으시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3.01.19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ㅎㅎㅎ 사랑은 내리사랑.. 맞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늦었지만 인사드립니다.

    2013.01.19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늘푸른나라

    삶이 별거 있나요...

    사랑이죠.

    행복한 저녁 되세요.

    2013.01.19 20:21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2. 7. 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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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용기! 땅을 뚫고 나온 버섯

며칠 전, 가까운 산을 찾았습니다.
남편과 산행을 하면 아주 천천히 여유 찾으며 오르곤 합니다.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으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결 느껴가며,
이름 모르게 핀 야생화를 담아가며,
자연과 함께 숨을 쉽니다.







"여보! 이것 좀 봐!"
"우와! 신기하다."
"자연의 힘이지."





몽골몽골 땅을 뚫고 올라오는 버섯입니다.






옆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작은 생물도 살아 움틀 거리며 피어오르는데
하물며 우리는 힘들다고 외쳐댑니다.

순리대로
물 흐르듯
역행하지 않고 살아야 함을
늘 우리는 자연에서 배우게 됩니다.



폭염으로 체온보다 높은 온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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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성장하는 과정과 쇠퇴하는 과정 또한 흥미롭죠.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2012.07.26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더운날씨에 -0- 좋은곳 가셨네요 ^^
    잘보고 갑니다 ^^

    2012.07.26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버섯이름이 모나요?
    신비로우셨겠어요..
    저도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2012.07.26 14: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 정말 사진으로 봐도 신기해요.
    자연의 힘~ 생명의 힘은 정말 언제봐도
    감탄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2012.07.26 15:46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2.07.26 16:50 [ ADDR : EDIT/ DEL : REPLY ]
  6. 독버섯일수도 있는거죠? 그런데 보기만 해도 뭔가 좀 아름답네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2.07.26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늘푸른나라

    자연의 생명력은 대단해요.

    굳굳하게 ~~

    즐거운 오후 되세요.

    2012.07.26 16:54 [ ADDR : EDIT/ DEL : REPLY ]
  8. 제가 덧글을 달았던것 같은데 ㅋㅋㅋ 꿈을꿧나봐여
    전 버섯을 진짜 좋아하는데,
    이렇게 자연에서 솟아나는 버섯은 처음봐요

    2012.07.26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버섯이 정말로 아름다워요..ㅎㅎㅎ
    설마 먹으면..ㄷㄷ;;ㅎㅎ

    2012.07.26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왠지 신기하네요! ㅎ
    잘 보구 갑니다..^^

    2012.07.26 2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남해안쪽 날씨 참 덥더라구요.
    건강 조심하세요~~

    2012.07.26 2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버섯의 힘... 대단하군요.

    2012.07.26 2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와 땅을 뚫고 올라왔군요...
    역시 자연은 위대한듯합니다....!!!+_+!!

    2012.07.26 2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신기한걸요 ㅎ
    잘 보구 가요!

    2012.07.26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참 신기하더라구요.
    그런게 바로... 자연이 우리보다 앞선 거겠죠?

    더워서... 감정조절이 잘 안되나 봅니다. 편안히 나세요.

    2012.07.26 23:56 [ ADDR : EDIT/ DEL : REPLY ]
  16. 그러게 말입니다.^^
    모든게 자연순리처럼 물흐르듯 인간사도 그러면 좋으련만....

    2012.07.27 0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버섯이 저렇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해요~ ^^

    2012.07.27 0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말 자연의 힘... 느껴지는 군요~

    2012.07.28 2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2. 5.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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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어 하는 고3 딸아이를 위한 건강 식탁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는 모습인 우리 집 살림 밑천인 딸아이는 고3입니다.
토요일도 학교에 가고 일요일 아침은 조금 여유롭습니다.
"딸! 안 일어날 꺼야?"
"8시 되면 깨워줘."
"알았어."
입까지 벌리고 자는 모습을 보면 측은하기도 합니다.

공부야 고스란히 자신의 몫이고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건 먹거리 챙기는 일뿐이니
부엌으로 나가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 내 보았습니다.


 









1. 꽈리고추찜

▶ 재료 : 꽈리고추 150g, 간장 2숟가락, 멸치육수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꽈리고추는 손질하여 냄비에 살짝 쪄준다.
㉡ 쪄 둔 꽈리고추에 양념을 넣어 무쳐주면 완성된다.



 

2. 메추리알 마늘쫑조림

 

▶ 재료 : 메추리알  1kg, 진간장 1컵, 멸치육수 1컵,  마늘쫑 100g, 청양초 10개, 물엿 5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메추리알과 마늘쫑은 깨끗하게 씻어 간장과 육수를 넣고 졸여준다.
㉡ 반쯤 졸아들면 썰어둔 청양초를 넣고 마무리한다.






3. 취나물

 

▶ 재료 : 취나물 15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취나물의 향기를 즐기려면 된장보다는 간장으로 깔끔하게 무쳐야 한다고 합니다.)




4. 돌나물 무침

 

▶ 재료 : 돌나물 100g, 양파 1/2개, 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비트,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돌나물은 깨끗하게 씻어두고 양파와 비트는 곱게 채를 썬다.
㉡ 볼에 돌나물 양파 비트를 담아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5. 봄나물 삼겹살 말이


▶ 재료 : 봄나물(두릅, 머위, 가죽나물, 엄나무 순, 장록나물) 각각 100g,
              진간장 2숟가락, 멸치육수 2숟가락, 물엿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산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둔다.
㉡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삼겹살로 돌돌 말아준다.
㉢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준 후, 준비한 양념을 부어준다.

 

 

 


▶ 맛이 들도록 구워낸다.




▶ 어슷어슷 썰어주면 색이 고운 모양이 된다.
    (채소 먹기 싫어하는 아이도 잘 먹는답니다.)


6. 돼지고기 양배추볶음


▶ 재료 : 돼지고기 200g, 양배추 4장 정도, 청양초 2개, 대파 약간
             양념 :  고추장 2숟가락, 멸치육수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는 양념하여 제워둔다.
㉡ 재워 두었던 고기를 볶다가 익으면 양배추, 풋고추 대파를 넣어준다.
㉢ 채소는 다 익히지 않고 들어내야 색이 살아있어 보기도 좋다.

 

 

▶ 완성된 모습



7. 김 제피잎무침


▶ 재료 : 김 5장, 제피잎, 깨소금, 참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김은 바삭하게 구워낸 후 손으로 찢어둔다.
㉡ 제피잎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 둔다.
㉢ 김과 제피잎에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무쳐주면 완성된다.
제피의 독특한 맛으로 잎에서 퍼지는 상큼함을 느낄 수 있어 맛있었답니다.
* 스님에게 배운 요리입니다.


8. 수삼 순두부 된장국


▶ 재료 : 감자 2개, 수삼 3뿌리, 붉은 고추 1개, 순두부 150g, 양파 1/2개, 멸치육수 3컵, 된장 1숟가락, 대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 수삼, 붉은 고추, 대파는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멸치육수를 내고 감자와 수삼을 먼저 넣어주고 된장도 풀어준다.
㉢ 감자가 익으면 순두부와 썰어둔 채소를 넣고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 청포묵, 김치와 함께 완성된 식탁




사실, 평일 아침에는 편안하게 앉아 먹을 여유조차 없습니다.
깨워 놓으면 "엄마! 1분만!" 잠에 취했다 일어나 씻고 드라이하고 말리는 동안 아빠가 김에 이것저것 싸서 입에 넣어주면 받아먹고 "지각이야!" 하면서 뛰어나가는 게 일상이니 말입니다.

그래도 주말에는 온 가족이 함께 식탁에 앉아 아침밥을 먹습니다.
점심은 학교에서 저녁은 도시락을 싸 가고 있습니다.

입맛 없어 하는 딸아이를 위해 준비한 식탁입니다.
"자! 일어나! 밥 먹자!"
"우와! 맛있겠다. 잘 먹겠습니다."
아직은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입니다.
"어? 근데 이건 뭐지?"
"삼겹살에 봄나물 말은 거야. 먹어 봐!"
"너무 맛있어요."
"정말 맛있는데!"
아이 둘은 두릅 말이를 남편은 가죽나물 말은 게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간장소스를 만들어 두었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다고 엄지를 세웁니다.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열심히 하고 와!"
마냥 맛있게 골고루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뚝딱 한 그릇 먹고 세상 밖으로 나서는 녀석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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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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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어휴 푸짐해..ㅋㅋ
    제가 직접 밥차리고하다보니 정말 이렇게 많은 반찬..쉽지 않을거 같아요 ㅎ
    전 특히 둘이서만 먹어서 그런걸까요??
    딸이 항상 부럽네요^^

    즐거운한주되세용+_+

    2012.05.21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고슴도치할래요!! ^^ㅋㅋ
    아침에 저 많은 음식들 하기가 쉽지않을텐데 대단하세요!!!
    공부가 더 잘되겠어요~

    2012.05.21 10:56 [ ADDR : EDIT/ DEL : REPLY ]
  4.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군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셔서!!
    성과있는 하루 되시길 바래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2.05.21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한동안 밥을 먹더니 요즘은 차려줘도 안먹어 고민입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것이 보입니다.^^

    2012.05.21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와~~~~
    삼겹살 말이...넘 맛있겠어요...
    즐건 한주 되세요^^*

    2012.05.21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2.05.21 11:54 [ ADDR : EDIT/ DEL : REPLY ]
  8. 헉 전 삽겹살말이 처음봤어요!!
    아~따님은 정말 행복하겠네요 ^^;
    저도 도전 해봐야겠네요 ㅎㅎ

    2012.05.21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노을님 자제들은 너무 행복하겠네요.
    이렇게 챙겨주는 엄마가 있어서요.

    2012.05.21 1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고3 이라면 모두 입맛이 살아나겠어요^^

    2012.05.21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성이 가득한 밥상입니다. ^^

    2012.05.21 12:20 [ ADDR : EDIT/ DEL : REPLY ]
  12. 부럽습니다.
    정말로..엄마의 정성 덕분에 따님의 입맛이 열 번은 더 돌아왔을것 같은데요 ^^

    2012.05.21 13:30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우오~!! 삼겹살 말이 정말 맛있겠어요~ ㅎㅎ

    2012.05.21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노을님 따님은 정말 행복하실듯^^ 물론 차려주시는 노을님도 행복하시겠지만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2.05.21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고3 어머니는 정말 힘들죠.
    영양소 갖추어진 식단에 고민도 많이 되구요.
    노을님 식단은 현명하신 어머니라고 봅니다.

    2012.05.21 14:1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어머니의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멋었으니 분명 따님도 힘이 날 것입니다.^^

    2012.05.21 14: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구연마녀

    봄에 잃어버린 입맛 지대로 찾겠는걸요

    고3이라 음식에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겠어요 ㅠㅠ

    그래두 요 밥상 받으면 기운 팍팍 솟을꺼 같아요^*^

    2012.05.21 17:39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역시 월요일은 넘 좋아요..
    이렇게 맛난 음식들이 한꺼번에 소개되니...^^

    2012.05.22 0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희 시골집에서도 요리할때 제피를 자주쓰던데 노을님도 쓰시는군요~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

    2012.05.22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어제 삼겹살만 구워 그냥 먹었는데 저녁노을님의 봄나물삼겹살말이 포스팅을
    봤더라면...더 맛있게 먹을수 있었겠군요..ㅠㅡㅠ

    2012.05.22 10:52 [ ADDR : EDIT/ DEL : REPLY ]
  21. 우리고3딸도 아침에 깨우기 전쟁입니다. 실컷깨워주면 하는말이 엄마는 반찬도 없으면서
    밥 먹어라고 깨운다고 한마디 합니다. 노을님의 식탁을 보니 제가 딸아이한테 조금 미안하기도 하네요.

    2012.05.23 17:50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08. 6. 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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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의 몸으로 살아가는 '느티나무'



  토요일 오후, 남편과 함께  산림박람회를 보기 위해 반성수목원을 다녀오다 다른 길로 빠지더니

“당신한테 보여줄게 있어”
“뭘?”
“가 보면 알아”

그렇게 나를 데려 간 곳은 반쪽으로 굿굿하게 살아가는 느티나무였습니다.


가까이 고속도로가 있었고 좁은 국도에 느티나무를 중앙선으로 가끔 시내버스가 지나가고 있는 한적한 동네였습니다.

“와~ 정말 신기하다. 어떻게 이렇게 생겼지?”
“글쎄 말이야
.”


불에 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페인트를 발라 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자연의 힘은 대단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은 손톱 밑에 가시하나만 박혀도 아프다고 야단들인데, 이렇게 반쪽이 잘려나가도 아픔 참아가며 살아가고 있는 느티나무를 보니, 인간은 정말 나약한 것 같은....



지금 힘들고 괴롭더라도  판도라의 희망이라는 마지막 선물을 기다리면서 참고 이겨내면 환하게 웃을 날 찾아오겠지요?


 

자연에게서 배우는 하루가 되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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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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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08.06.02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08.06.02 09:31 [ ADDR : EDIT/ DEL : REPLY ]
  3. 나무가 불쌍해 보이네요 저렇게도 살아가다니 대단합니다

    2008.06.02 09:31 [ ADDR : EDIT/ DEL : REPLY ]
  4. 느티나무를 보니 많을것을 배웁니다.
    새로운 6월도 행운이 가득하시구요.

    2008.06.02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08.06.02 10:58 [ ADDR : EDIT/ DEL : REPLY ]
  6. 세상에...
    진짜 우리들은 자연에서 배울게 많음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2008.06.02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도토리

    우리도 살면서 상처입어 만신창이가 되지만 눈으로 보여지지 않을 뿐이지요. 인간은 그래도 살아가지요. 저 나무처럼... ..,

    2008.06.02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8. 나무의꿈

    나무는 몸체가 썩어도 살수있습니다..왜냐하면 나무의 영양분을 공급하는곳은 중심이 아니라 껍질쪽이기 때문입니다 껍질이 상하면 나무가 죽으나 속(심재)가 상해서는 안 죽습니다.

    2008.06.02 11:56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08.06.02 14:21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공.. 지지대라도 있어야 하는것은 아닌지...걱정이 됩니다.^^

    2008.06.03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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