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딸기 맛 바나나맛 우유 만들기 체험
며칠 전, 1박 2일 연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눈에 들어오는 시간은 식품 첨가물에 대한 수업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흰 우유 보다 유색 우유를 더 좋아합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식품에 들어 있는 착색료, 보존료 등을 함께 공부하고 유색 우유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내용을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선생님이 첨가물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 첨가물에 대한 부연 설명(사진을 클릭하시면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첨가물이 들어갑니다.
(유화제, 착향료, 감미료 등등)
▶ 첨가물의 유해성분과 부작용
▶ 첨가물이 든 식품 알기
▶ 유색 우유 만드는 법
자 그럼 자세히 한 번 볼까요?
▶ 합성착색료 딸기향과 바나나향
▶ 코치날 색소(딸기우유를 만들 때 들어 감)
선인장에 기생하고 있는 연지벌레를 갈아 코치날 색소를 만듭니다.
▶ 치자 색소(바나나맛 우유를 만들 때 들어감)
1. 딸기 맛 우유 만들기
㉠ 흰우유를 컵에 붓는다.
㉡ 코치날 색소를 넣어준다.
㉢ 딸기향과 설탕을 넣어 저어주면 완성됩니다.
2. 바나나맛 우유 만들기
㉠ 우유를 먼저 붓고 치자색소를 넣어준다.
㉡ 설탕 과 치자향을 떨어뜨리고 잘 저어줍니다.
▶ 완성 된 바나나맛 우유와 딸기우유
▶ 유색 우유를 만드는 아이들 모습
직접 만든 우유와 시판 우유를 함께 맛보게 했습니다.
"선생님! 파는 우유 맛과 똑같아요."
"앞으로 딸기 맛 우유 먹을 수 있겠어요?"
"아뇨. 절대 못 먹을 것 같아요."
교육의 효과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았습니다.
실천해 보고, 또 실험해 보고는 특히 딸기 맛 우유는 더 못 먹을 것 같다고 합니다.
사실, 과일 하나 들어가지 않고 우유 한 컵에 설탕 3스푼 반, 딸기향 3방울, 코치날 색소 25g 정도 들어갔습니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 안정제, 착향료, 보존료, 유화제등이 들어갈 것이며 달콤한 설탕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 우유를 받아먹고 있습니다. 흰 우유가 나오면 날이면 먹기 싫어 화단에 운동장에 아무렇게나 던져 이리저리 굴러다닙니다. 먹을 것 지천이라 아까운 줄도 모르는 아이들입니다. 유색 우유를 선호하는 아이들에게 실험하여 보여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올바르게 배우고 건강 지켜가며 살아야 할 우리 아이들이기에 말입니다.
*공감가는 정보였다면 아래 추천을 살짝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하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728x90
반응형
'노을이의 작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씨 변화가 심한 지리산의 다양한구름 (43) | 2010.08.02 |
---|---|
비빔과 물 뭘 먹을까 고민될때는 '물비빔면' (39) | 2010.08.01 |
여름휴가, 맛과 여유 즐기기 좋은 지리산 반촌 (14) | 2010.07.29 |
여름철, 내 가족을 위해 신경 써야 할 주방위생 (44) | 2010.07.28 |
건망증으로 즐기게 된 지리산 자락 삼장유원지 (15) | 2010.07.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