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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두부 된장찌개’
겨울비가 촉촉이 내립니다.
싸늘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뚝뚝 떨어지는 겨울비로 인해 따뜻한 게먹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방학을 하고나니 3끼를 모두 집에서 해결해야하니 그것도 적잖은 고민으로 다가옵니다. 주부들은 고민은 늘 그렇듯 ‘오늘은 뭘 먹이지?’이니 말입니다. 학원을 마치고 들어서면서 아들 녀석
“엄마! 오늘 저녁 메뉴는 뭐지?”
“글쎄 뭘 해 먹지?”
“맛있는 것 해 주세요.”
“재료가 있어야지...음~ 그냥 된장찌개나 끓여 먹을까나?”
“조오치...”
정말 별스럽게 들어가지 않아도 맛이 나는 건 아마도 우리 어머님이 직접 만들어 주신 된장 때문일 것입니다. 텃밭에 심은 콩 타작하여 가마솥에 푹 삶아 으깨서 처마 밑에 매달아 두었다가 유익한 곰팡이 잘 피워낸 메주로 된장을 담갔으니 맛이 날 밖에....
자 한번 보실래요?
▶ 재료 : 감자1개, 양파1/4쪽, 두부 반모, 된장 1숟갈, 대파, 고춧가루, 마늘 약간
▶ 각종 야채를 먹기좋게 썰어둡니다.
▶ 다시물 2컵정도에 먼저 딱딱한 감자를 넣습니다.
▶ 된장 1숟가락을 넣고....
▶ 썰어 둔 두부도 넣고...
▶ 각종 야채도 넣읍니다.
▶ 마늘, 고추가락(반숟가락정도)도 넣어 줍니다.-땡초를 넣으면 더 맛이 납니다.
▶ 식탁위에 바로 옮겨 놓습니다.
▶ 냄비를 끌어 안고 비벼먹는 우리아이들....
정말 아무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두부만 있다면 냉장고에 나뒹구는 야채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겠지요?
된장이 맛이 별로라면 조갯살이나 쇠고기를 살짝 넣어도 맛난 답니다.
스크랩을 원하시면 http://blog.daum.net/hskim4127/12088144 클릭^^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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