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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날 어울리는 '물메기탕'
다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찬바람이 불어오는 날에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게 합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물메기탕'
차가운 날엔 제격이랍니다.
마트에 들러 한 마리 5,000원에 사 왔습니다.
재료 : 다시물 5컵, 물메기 1마리, 무 1/4쪽, 양파 반쪽, 콩나물 한 줌, 대파, 미나리 약간,
풋고추 2개, 고추가루 1숟가락, 멸치액젓(소금),
시원한 다시국물은 모든 음식에 넣어주면 천연조미료가 된답니다.
다시마와 짜투리 채소를 넣고 삶다가 멸치를 넣어줘야 떫은 맛이 나지 않습니다.
▶ 우러나면 건데기는 건져 냅니다.
▶ 야채는 먹기 좋게 썰어 둡니다.
▶ 물메기는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해 둡니다. 살이 풀어지지 않기 위해서....
▶ 다시물 5-6컵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딱딱한 무를 먼저 넣어 줍니다.
▶ 깨끗하게 씻은 물메기를 넣습니다.
▶ 씻어 둔 콩나물도 넣고....
▶ 나머지 양파도 넣고 고추가루 1숟가락(기호에 따라 가감)을 넣습니다.
▶ 색을 내는 풋고추, 대파, 미나리는 맨 나중에 넣습니다.
▶ 짜잔~ 맛있는 물메기탕입니다.
뚝 떨어진 기온으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온 세상이 꽁꽁 얼어 붙은 기분입니다.
시원한 국물!~
물메기탕으로 마음 달래 보시길....
입 맛 없어하는 가족을 위해 한 번 만들어 보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스크랩을 원하시면 http://blog.daum.net/hskim4127/12257688 클릭^^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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