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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나물에 맛있게 먹는 요령
여기저기 아름다운 봄꽃이 앞다투어 피어납니다.
요즘, 향긋한 봄나물이 입맛 없는 가족들의 식욕을 돋궈줄 수 있습니다.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만드는 음식은 보약이랍니다.
★ 구수한 봄나물 국·찌개 맛있게 끓이는 요령
㉠ 된장국에 쌀뜨물 이용
봄나물로 된장국이나 된장찌개를 끓일 때는 쌀뜨물을 써야 맛이 구수하다. 쌀을 한 번 헹궈낸 뒤 두 번째 씻은 쌀뜨물을 밭아 끓인다.
㉡ 맛국물을 써라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멸치, 조개, 다시마, 마른 새우로 국물을 내면 감칠맛이 난다. 단, 국물은 너무 진하지 않게 내야 봄나물의 향을 살릴 수 있다.
㉢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봄나물의 향을 살리려면 국물의 간은 국간장과 소금을 이용해 맞춘다. 단, 국간장을 많이 쓰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므로 국간장은 조금만 쓰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한다. 소금으로만 간을 하면 국물 맛이 깔끔하다.
㉣ 마늘과 대파는 적게 넣어라
봄나물은 향을 살려 조리하는 게 포인트. 향이 진한 다진 마늘이나 대파는 다른 국물 요리를 할 때보다 양을 적게 넣어야 봄나물의 향을 진하게 살릴 수 있다.
㉤ 고춧가루와 청양고추 칼칼한 맛을 낸다
된장이나 고추장으로 끓이는 국이나 찌개는 고춧가루를 조금 넣으면 매콤한 맛이 더해진다. 깔끔하고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고춧가루 대신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는다.
㉥ 된장은 체에 밭쳐 풀자
된장은 국물이 팔팔 끓을 때 풀어 넣는 것이 좋다. 이때 체를 밭치고 된장을 풀어 건더기가 남지 않도록 한다.
2. 향긋한 봄나물에 어울리는 양념장
★ 향긋한 봄나물무침
봄나물에 어울리는 양념장입니다.
▶ 고추장양념장
· - 준비재료 : 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식초 1½큰술씩, 설탕·참기름·통깨 1큰술씩,
참치액젓 1작은술
· - 어울리는 나물 → 두릅, 냉이, 원추리, 방풍나물
▶ 된장양념장
·- 준비재료 : 된장·참기름 2큰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다진 파 1큰술
·- 어울리는 나물 → 봄동, 세발나물, 유채나물, 냉이, 방풍나물, 원추리
▶ 소금양념장
-· 준비재료 :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2작은술, 소금 ¼작은술,
참치액젓 ½작은술, 참기름 ½큰술
·- 어울리는 나물 → 참나물, 봄동, 유채나물, 방풍나물
▶ 들깨양념장
·- 준비재료 : 들깨가루 1큰술, 국간장·참치액젓 ½작은술씩, 들기름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 어울리는 나물 → 유채나물, 방풍나물
▶ 간장양념장
·- 준비재료 : 간장 3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깨소금· 설탕·식초 1큰술씩, 참기름 ½큰술
·- 어울리는 나물 → 달래, 봄동, 참나물
3. 봄나물 데치는 요령
㉠ 넉넉한 양의 물을 팔팔 끓이다가 소금을 1작은술 정도 넣는다.
㉡ 팔팔 끓는 물에 봄나물을 넣는데, 밑동이나 줄기부터 넣는다.
봄나물은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데쳐야 향과 씹는 질감이 좋다.
㉢ 데친 나물은 재빨리 찬물에 건지고 찬물을 갈아가며 식힌다.
㉣ 나물을 건져 물기를 짜는데, 너무 꼭 짜면 나물의 즙이 빠져 질기고 맛이 없으므로 수분이 적당히 남을 정도로 지그시 짠다.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먹는 식탁에서
가족애를 느끼고,
많은 대화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
봄의 향기를 식탁에서 느껴보세요.^^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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