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토마토, 맛있게 먹는 법

몸에 좋은 토마토, 맛있게 먹는 법

 

 

 

주말에는 남편과 함께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농사짓는 친구집에 들러 옥수수도 따고 복숭아도 따 먹고 참외, 토마토는 집에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 와 있는 대학생인 아들 녀석, 저녁을 먹고 토마토를 간식으로 주었습니다.

"엄마! 설탕 줘야죠."
"토마토는 설탕이랑 먹는 게 아니야."

그러면서 견과류와 함께 주었습니다.

 

                     

1. 토마토의 효능 

위장의 소화를 돕고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고기나 생선,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특히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식품입니다.

 

 

 

2. 설탕과 함께 먹으면 안 좋은 이유 

 토마토는 무기질과 칼슘, 칼륨, 비타민 B1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과일에 비해 당분이 적어 설탕을 뿌려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설탕이 비타민 B1을 파괴하게 되어 토마토의 효능을 감소시킵니다. 의학적으로도 설탕(특히 정제된 설탕)은 심장병,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주범으로 지목되기 때문에 몸에 좋은 토마토에 설탕을 듬뿍 뿌려서 먹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할 일입니다.

 

 

 

 

 

                     

3.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좋은 약간의 소금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으면 토마토의 비타민B 성분 흡수가 잘 안되고 혈당이 높아집니다. 반면 소금을 뿌리면 단맛도 나면서 비타민C 산화가 억제되고 세포의 에너지 대사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소금이 건강 식품 토마토의 효능을 높이는 것이랍니다.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은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고 정상 혈압을 유지하며, 몸속 노폐물을 처리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쓰입니다. 이런 세포의 기능은 몸속 칼륨과 나트륨의 양이 균형을 이뤄야 원할해 지는데, 토마토를 먹으면 몸속 칼륨 농도만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나트륨으로 토마토에 소금을 뿌리면 칼륨과 나트륨의 균형이 맞춰져 세포의 에너지 대사 등이 원활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토마토4~5개(kg)당 소금 ½티스푼(1g)정도를 토마토를 자른 단면에 뿌리면 되고, 화학 소금보다는 죽염이나 구운 천일염이 좋습니다. 토마토에 뿌리는 정도의 소금은 칼륨의 이뇨작용에 의해 다시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햘압 상승 같은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4.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좋은 견과류

빨간 색의 과일같은건 지방 성분과 함께 섭취해야 더 많은 영양을 섭취할수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도 기름넣고 익히거나 해서 먹으면 영양가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런때 잣이나 호두같은 지방이 많은 견과류랑 함께 먹으면 더 효과 좋답니다.

 

 

 

토마토는 고기나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곁들이면 위 속에서의 소화를 도우며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하므로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육식이나 산성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반드시 토마토 즙을 마셔야 합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토마토는 건강식품입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A, B1, B2, C 등이 골고루 들어 있고, 특히 비타민C는 100g당 20~40mg 들어 있어 두개 정도만 먹으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취할 수 있답니다. 

이제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요?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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